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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3060 넣어 가격과 성능 모두 만족 ‘GIGABYTE G5 KC i5'헥사코어 프로세서 탑재… 240Hz 고주사율로 게이밍 경험 향상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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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6  09: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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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세대보다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RTX 30시리즈 게이밍 노트북. 하지만 인기만큼이나 가격도 꽤 나가는 편이다. RTX 3080은 말할 것도 없고, 당장 RTX 3070 노트북을 보더라도 대부분 200만원이 넘는다. 선뜻 구매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럽다. 포기하고 GTX나 RTX 20시리즈를 선택하자니 트렌드에 뒤쳐지고 손해보는 느낌이다. 그래서 요즘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RTX 3060 게이밍 노트북이다.

기가바이트는 에어로, 어로스 외에 가성비를 강화한 새로운 라인업 G5/G7를 최근 출시, 게이밍 노트북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출시된 G5와 G7은 모두 동일하게 RTX 3060을 써 가격대를 100만 원대 중반까지 끌어내렸으며, 15.6인치(G5), 17.3인치(G7)로 세분화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기가바이트 G5’이다. 코어 i7 모델(G5 KC) 외에 코어 i5를 사용한 ‘G5 KC i5’를 함께 선보인 것. 그만큼 가격도 129만 원대(3월 15일 기준)로 매우 저렴하다. RTX 20 또는 GTX 16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CPU 성능을 크게 타지 않는 게임 환경에서는 가성비가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럼 실제 성능이나 기능에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리뷰를 통해 살펴본다.

   
▲ GIGABYTE G5 KC i5

모델명

GIGABYTE G5 KC i5

CPU

인텔 코어 i5 10500H

RAM

16GB DDR4-3200

디스플레이 17.3인치 FHD 144Hz

HDD/SSD

512TB M.2 NVMe PCIe SSD
+ 슬롯 1개 추가 제공
2.5" HDD/SSD 추가 가능

그래픽

엔비디아 RTX 3060 LAPTOP GPU

멀티미디어

내장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
웹캠(HD)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RTL8411B REALTEK 2.5Gbps LAN
Intel AX200 Wireless(802.11ax)
Bluetooth v5.0 +LE

I/O

1 x USB 3.2 Gen2 type A
1 x USB 3.2 Gen1 type A
1 x USB 2.0 type A
1 x USB 3.2 Gen2 Type C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HDMI 2.0 / mini DP 1.4
SD 카드 리더
기가비트 지원 랜포트 (2.5Gbps)

배터리 리튬폴리머 / 49Wh

크기 및 무게

361(W) x 258(D) x 27.9(H)mm
약 2.2kg

보다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위해 디자인된 합리적 가격대의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무난한 디자인과 휴대성, 파워풀한 성능을 위한 헥사코어 프로세서와 RTX 3060의 조합, 와아피이6 무선랜, 강력한 냉각 시스템, 그리고 240Hz 고품질 디스플레이까지 120만원대 노트북이라고 보기 힘든 구성을 갖추고 있다.

   
 
게이머 감성 채울 고급스러운 디자인
‘기가바이트 G5’라는 새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과거에 출시된 ‘어로스 5’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보급형에 준하는 가격이지만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고급스럽다. 모던하며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창공을 누비는 전투기의 날렵함을 엿볼 수 있다. 게임 승리를 위한 멋스러운 도구 답게 전장의 판도를 뒤집을 무기의 비장함이 느껴진다. 면을 구성하는 라인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돋보이며, 특히 측면부는 카본을 닮은 패턴으로 장식해 세련되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한다.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노트북 상판은 제조사인 ‘기가바이트(GIGABYTE)’ 로고로 장식했으며, 뜨거운 열을 배출하는 측면부 배기구는 검투사의 칼에서 영감을 얻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 통풍구는 검투사의 칼날을 닮았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파워풀한 성능까지 담고 있지만 노트북의 본질인 휴대성은 잃지 않았다. A4 복사용지보다 조금 더 크며, 두께는 27.9mm로 백팩에 충분히 들어간다. 무게는 직접 측정해 보니 약 2.1kg이다. 장거리 여향이나 출장은 물론이고, 외출 시 함께 들고 다녀도 큰 부담이 없다.

   
 
   
 
디스플레이를 둘러 싸고 있는 좌우와 상단 베젤은 매우 슬림하다. 일반 노트북이 15mm 정도인 것과 달리 이 제품은 5mm로 매우 얇다. 그만큼 시원스러운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노트북 전체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물론 화면 몰입감도 향상된다.

   
 
앞쪽에는 노트북의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있다. 노트북을 덮은 상태에서도 전원 연결 및 충전,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지 액세스, 비행기 모드 상태 등도 표시한다.

   
 
폭이 매우 좁은 베젤을 썼지만 웹캠은 디스플레이 상단에 배치했다. 베젤이 슬림하다는 이유로 디스플레이 하단(힌지 부분)에 웹캠을 둔 기존 노트북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하단부에 위치한 웹캠은 사용자의 시선과 웹캠에 잡힌 사용자의 모습이 일치하지 않아 상대방에게 어색한 느낌을 주게 된다. 웹캠 좌우로 듀얼 어레이 마이크가 있어 화상회의 시 목소리를 정확하기 전달한다.

   
 
최대 3개 외부 모니터 연결 가능한 넉넉한 확장성
전원, LAN 등 자주 쓰는 포트는 후면에 배치… 케이블 간섭 최소화

가장 많이 쓰는 I/O포트인 USB포트는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좌우, 그리고 뒤쪽에 분산되어 있으며, 키보드, 마우스 등 기본적인 주변기기는 물론이고, 프린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도 부족함 없이 연결해 쓸 수 있다. 4개 중 3개는 USB 타입A 커넥터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 USB 3.2 Gen2, USB 3.2 Gen1, USB 2.0 등으로 각각 다른 버전을 사용해 용도에 맞게 해당 포트를 활용할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USB 타입C 방식이며, 뒤쪽에 있다. USB 3.2 Gen2 규격을 따르며, DP 1.4 출력을 지원하므로, 별도의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이용하면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따라서 HDMI, miniDP와 함께 최대 3개의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노트북 화면을 제외하더라도 트리플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해 게이머의 시선을 가득 채우는 몰입감 높은 게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 우측 부분 I/O포트

   
▲ 좌측 부분 I/O포트

오른쪽에는 SD 메모리카드 슬롯과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mini DP 1.4 포트가 있으며, 왼쪽에는 이어폰 및 마이크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도 왼쪽 뒤에 있다.

   
▲ 뒤쪽에도 주요 포트가 있다.

대부분 노트북이 좌우 측면에 모든 포트를 두는 것과 달리 ‘GIGABYTE G5 KC i5’는 몇몇 포트를 뒤쪽에 배치했다. 케이블 간섭 등으로 인한 게임 플레이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늘 꽂아 쓰는 전원과 외부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RJ45 랜포트 그리고 USB 타입C 포트 등이 노트북 뒤쪽에 자리잡고 있다.

   
▲ 왼쪽부터 USB 타입C, HDMI, LAN, 전원 순이다.

RGB라이팅 지원하는 쫀득한 키감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키보드를 썼다. 쫀득거리는 키감에 손끝에 전해지는 물리적 압력도 낮아 장시간 타이핑도 부담이 없다. 풀사이즈 키캡을 가지고 있으며, 키 간격은 충분히 넓어 오타가 적다. 15.6인치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우측에는 숫자키패드가 들어갔다.

   
 
   
 
   
 
게이밍 감성을 살리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쓸 수 있도록 키보드에는 RGB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키보드 전체를 화려하게 밝혀준다. 키캡 위로 빛을 낼 뿐 아니라 측면으로도 아름답게 키 주위를 밝힌다.

   
 
   
 
   
 
RGB 컬러를 제어하기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제공한다. 15가지 컬러 중 원하는 컬러와 밝기를 선택할 수 있다

   
 
Nahimic 사운드 기술 탑재… 서라운드 사운드로 몰입감 높여
노트북 바닥에는 꽤 높은 출력을 내는 스테레오 스피커(2W+2W)가 있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양쪽에서 소리가 흘러나오므로 스테레오에 의한 분리감을 느낄 수 있다.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 2W+2W 출력을 내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노트북 하단에 있다.

에어로, 어로스 등 기존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나히믹(Nahimic) 사운드 기술을 넣어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켰다. 가상 7.1 채널 구현이 가능해 최상의 몰입감을 주며, 노이즈 억제나 울림 방지, 주변소음 제거로 먼 거리에 있는 동료와 선명한 음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시각적으로 가리키는 사운드 트래커도 매우 유용하다.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한 1인칭 슈팅 게임에서는 총성이나 적의 접근 방향을 보다 빠르게 알아챌 수 있다.

   
▲ 나히믹 사운드 설정 화면

   
▲ 나히믹 마이크 설정 화면

   
▲ 나히믹 사운드 트래커 기능

분리형 배터리로 관리 및 편의성 향상
배터리는 착탈 방식을 썼다. 대부분 일체형으로 출시되는 요즘 노트북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교체가 필요할 때 배터리만 추가로 장만하면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또는 여러 개의 배터리를 준비함으로써 외부 전원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장시간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 오직 외부 전원만 쓸 상황이라면 배터리를 분리해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배터리는 리튬폴리머 타입으로, 용량은 49Wh이며, 완충 후 최대 5시간까지 쓸 수 있다.

   
▲ 분리가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 배터리 용량은 49Wh이다.

노트북에서 즐기는 240Hz 극강의 주사율
색 재현율도 뛰어나 자연스러운 컬러 구현

디스플레이는 색 재현율이 높고, 시야각(170도)이 넓은 패널을 사용했다. 눈부심 방지 코팅이 되어 있어 강한 조명 아래, 또는 야외에서 쓸 경우 눈의 피로도를 덜어준다. FHD 해상도를 담고 있으며, 15.6인치로 화면 전체가 한눈에 쏙 들어오기 때문에 1인칭 슈팅 게임에 최적이다.

   
▲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색 재현력이 우수하다.
   
 
   
▲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했다.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주시율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일반 디스플레이의 4배에 해당하고, 144Hz 게이밍 모니터보다 높은 240Hz로 영상을 만든다. 1초에 240프레임으로 화면을 뿌려주므로 기존과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다. 하나의 프레임도 놓치지 않고, 상대보다 빠르게 갱신된 화면을 제공하므로 촌각을 다투는 게임에서는 상대보다 우위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다음은 주사율에 따른 영상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www.testufo.com]의 녹화 화면이다. 아래 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240Hz를 기준으로 144Hz와 60Hz에 대해 게임의 횡스크롤을 비교했다. 차이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속 촬영 후 느린 속도로 재생했다(약 3초 후부터 1/8 속도로 재생). 240Hz(fps)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화면이 부드럽게 이동하지만 60Hz(fps)는 이보다 뚝뚝 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144Hz(fps)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끊김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240Hz와 144Hz 주사율 비교


▲ 240Hz와 60Hz 주사율 비교

색 공간 지원 특성을 살펴봤다 sRGB에 대한 색역 크기는 99.6%에 이르며, sRGB와 색역 일치 여부를 따지는 색역 커버리지 또한 97.2%로 높게 나타났다. 측정 오차 등을 감안하면 100%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 점선이 sRGB 영역이며, 무지개 라인이 ‘GIGABYTE G5 KC i5'가 지원하는 색공간이다. sRGB와 거의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밝기는 약 329cd/m2로 측정되었다. 대부분 250~300cd/m2 범위 내에 있는 일반 노트북과 비교하면 꽤 밝다. 밝은 광원 아래에서도 화면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 눈의 피로도를 덜어준다.

   
 
6개의 코어 품은 10세대 코어 i5 탑재
코어 i7과 성능 차이 크지 않아

게임 환경에서는 GPU가 절대적인 성능을 좌우하지만 노트북 즉 PC의 기본적인 성능은 CPU에 달려있다. 때문에 대다수 게이밍 노트북은 코어 수가 많고 클럭이 높은 코어 i7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물론 그만큼 노트북 가격도 덩달아 올라가는 단점도 있다. 기가바이트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RTX 3060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코어 i7이 아닌 코어 i5를 내놨다. 그 주인공이 바로 ‘GIGABYTE G5 KC i5'이다.(물론 기존처럼 코어 i7을 쓴 ‘‘GIGABYTE G5 KC' 모델도 있다)

   
▲ CPU-Z로 본 코어 i5-10500H

   
▲ 6개의 물리적인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하이퍼스레딩 기술에 의해 12개의 스레드를 지원한다. 장치관리자에서도 12개의 프로세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어 i5를 썼으니 성능이 많이 뒤쳐질까 고민이 된다. 하지만 기가바이트가 선택한 코어 i5-10500H는 일반 코어 i5와 다르다. 6개의 물리적인 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하이퍼스레딩 기술에 의해 12개의 스레드를 지원한다. 최대 클럭도 4.5GHz나 된다. 캐시 메모리도 12MB로 넉넉하다. 이전 세대인 코어 i7-9750H와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 현역으로써 게이밍 노트북에 주로 쓰는 동일한 10세대 코어 i7-10750H와 비교해도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 코어 및 스레드 수, 캐시 메모리가 같고, 최대 클럭만 5GHz로, 0.5GHz 더 높다. 일반적인 PC 컴퓨팅 성능을 측정하는 PCMARK 10 테스트 결과에서도 ‘코어 i7-10750H’를 장착한 노트북이 5600점 대를 기록하고 있어 실제 체감 성능도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 CINEBENCH R23 테스트 결과

메모리는 DDR4-3200 타입을 사용했다. 두 개의 슬롯이 있으며, 두 개의 8GB 메모리를 각각 꽂아 총 16GB가 기본 제공된다. 듀얼채널을 지원하면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두 개의 슬롯에 8GB 모듈이 각각 장착되어 총 16GB 메모리 공간을 제공한다.

RTX 3060으로 성능과 가격 모두 잡다
엔비디아가 지난 1월 노트북을 위한 RTX 30 시리즈를 발표했다. 2세대 RTX 그래픽카드라 할 수 있는 RTX 30 시리즈는 데스크탑 GPU와 마찬가지로 암페어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RTX 라인업의 특징 중 하나인 레이 트레이싱 처리를 위해 2세대 RT 코어를 적용했으며, 최대 2배의 처리량을 자랑하는 3세대 텐서코어도 들어갔다. 이전 세대 대비 2배에 달하는 FP32 처리량을 갖고 있다. 노트북이라는 제한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전 세대 대비 모든 것을 뛰어 넘는 파워풀한 성능과 강력한 발열 제어를 동시에 확보했다. RTX 20 시리즈는 건너 뛰어도 무방했다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RTX 30 시리즈에 거는 기대는 매우 높다.

   

▲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의 RTX 30 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RT코어, 텐서코어 등이 크게 늘었다. (출처 : 엔비디아)

   
▲ GPU-Z로 본 RTX 3060 정보

‘GIGABYTE G5 KC i5’는 RTX 30 시리즈 중 메인스트림에 해당하는 가성비 높은 ‘RTX 3060 Laptop GPU’를 장착했다. 이전 세대보다 높은 성능, 그러나 가격은 낮춰 2021년 게이밍 노트북의 주력 모델이 될 GPU이기도 하다. 3,840 CUDA 코어를 품은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의 GPU로, 데스크탑용 RTX 30 시리즈와 특성은 동일하다. RTX 시리즈의 특징인 레이 트레이싱을 통해 실사에 더 가까운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며, DLSS를 지원해 고해상도에서 프레임 향상 등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GDDR6 6GB 그래픽 메모리를 사용해 고해상도에서 높은 품질의 그래픽을 유지한다.

   
 
   
▲ 2세대 RT코어를 적용해 향상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보여준다.

다음은 3DMark 주요 항목에 대한 테스트 결과이다. 이전 세대인 RTX 2070 Super with Max-Q와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 이전 세대와 동급인 RTX 2060과 비교하면 약 20~30% 넘는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RTX 3060를 비롯한 RTX 시리즈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처리량이 2배 향상된 3세대 텐서(Tensor) 코어가 적용되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한 것이 NVIDIA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 기술이다. 텐서 코어를 이용한 AI 렌더링으로 프레임 레이트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최대 8K까지 그래픽 설정과 해상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성능 헤드룸을 제공한다.

DLSS를 통한 실제로 성능이 향상될까? DLSS2.0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게임인 Cyberpunk 2077을 통해 살펴봤다. 그래픽 프리셋 옵션을 ‘레이 트레이싱:울트라’로 설정한 다음 DLSS 옵션을 OFF, 자동으로 두고 프레임 변화를 각각 살펴봤다. DLSS를 끈 상태에서는 30fps에 불과했지만 자동 모드로 변경하니 37fps까지 올라갔다. 큰 폭의 변화는 아니지만 프레임에 민감한 게이머라면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다.

   
 
일반적인 게임 성능은 어떨까? 1인칭 서바이벌 슈팅 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프레임 변화를 살펴봤다. 해상도는 ‘FHD’로, 그래픽 품질은 가장 높은 ‘울트라'로 설정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에란겔 솔로 맵에서 플레이했으며, 지상에 착륙한 후부터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측정했다.

   
 
위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모드임에도 상당히 쾌적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초당 최고 프레임은 148fps, 최저는 59fps로 나타났으며, 평균은 116.2fps로 측정되었다.

또한 VR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되어 향후 가상현실도 보다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아래 VRMark 테스트 결과(Orange Room)에서 보는 바와 같이 Oculus Rift의 최소 사양을 가볍게 뛰어넘고 있으며, 평균 프레임은 178.36fps에 이른다. 테스트 중 최소 프레임은 163.32fps로, VR환경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최저 프레임인 109fps 이상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트리플 스토리지로 유연한 확장성
게임을 설치하고, 영상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SSD는 512GB 용량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고용량 게임도 부담 없이 설치,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NVMe 타입의 SSD를 사용해 읽기 및 쓰기 속도도 매우 빠르다. 윈도우 부팅은 물론이고, 게임과 각종 앱 로딩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 512GB SSD가 기본 장착된다.

   
▲ NVMe 타입 SSD를 사용해 읽기 및 쓰기 속도가 매우 높다.

기본적으로 하나의 NVMe SSD(512GB)가 장착되어 있고, SSD를 위한 추가 슬롯이 있어 스토리지 확장이 쉽다. 또한 SATA 타입의 HDD/SSD를 위한 베이가 제공된다. 트리플 즉 3개의 스토리지 구성이 가능해 필요에 따라 저장공간을 넉넉하게 구성할 수 있다.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영상 제작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 3개의 스토리지 구성이 가능하다.

발열 관리도 쾌적하게…
헥사코어로 구동되는 인텔 10세대 코어 i5, 엔비디아 RTX 3060 GPU 등 고성능 데스크탑PC 수준의 고사양으로 무장했음에도 슬림, 경량화를 구현했다. 필수적으로 뒤따를 수밖에 없는 발열 문제는 노트북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듀얼 냉각팬과 4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WINDFORCE 냉각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또한 노트북 측면과 뒤쪽에 배기구를, 노트북 하단에 넓은 흡입구를 둬 공기의 순환을 극대화했다. 따라서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더라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노트북 바닥면을 통해 외부공기를 흡입, 내부를 식힌 뒤 더운 공기가 노트북 뒤쪽으로 빠져나가는 구조이다.

   
▲ 측면과 뒤쪽에 열 배출을 위한 통풍구가 있다.

   
▲ 바닥면 넓은 공간을 통해 외부 공기가 노트북 내부로 유입, 열을 식혀준다.

   
▲ 듀얼 냉각팬과 4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WINDFORCE 냉각 시스템을 사용했다.

그러면 실제 게임 환경에서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배틀그라운드를 약 1시간 플레이한 상태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해 봤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냉각팬에 의해 열이 빠져나가는 뒤쪽 온도와 힌지 부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내온도 22도). 게임에서 많이 쓰는 WASD 및 커서키 부근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불편함 없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최신 무선랜 규격인 와이파이6 탑재
노트북 활용 돕는 ‘컨트롤 센터’ 앱 제공

대부분 게임을 온라인 상태에서 플레이하므로 네트워크 성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GIGABYTE G5 KC i5’는 최신 무선랜 규격인 와이파이6(802.11ax) 모듈을 탑재해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한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최신 칩셋인 인텔 Wireless-AX200를 탑재했으며, 무선에서 최대 2.4Gbps로 연결된다. 와이파이라도 안정적이며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

   
 
또한 노트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 앱인 ‘컨트롤 센터’가 함께 제공된다. 총 4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키보드 LED 설정 및 매크로 설정을 위한 두 개의 메뉴 외에 시스템 파워와 냉각팬 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Power Mode’ 메뉴에서는 성능과 소음을 사용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Fan Speed Control’ 메뉴에서는 냉각팬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자가 냉각팬의 동작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 컨트롤센터 앱

   
▲ 시스템 성능을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 냉각팬 또한 상황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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