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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스펀지PC방이 '이엠텍'을 선택한 이유노원구에 위치한 스펀지2.0 PC방, 지난 9년간 이엠텍 제품만 썼다는데...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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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6  17: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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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PC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어떤 게임을 즐기냐에 따라 각자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그래픽카드의 선택에 많은 신경을 쓸 것이다. 고사양 게임을 좋은 화질로 고해상도에서 즐기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CPU와 메모리 역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서는 파워서플라이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끊김없는 게임 구동을 위해서는 역시 그래픽카드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온종일 게임을 돌려야하는 PC방이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어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게임은 얼마나 원활하게 돌아가는 지가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다른 어떤 부품보다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고사양 게임도 척척 돌릴 수 있는 적절한 성능과 장시간 문제없이 작동하는 안정성, 여기에 확실한 사후처리까지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PC방에서 가장 선호하는 그래픽카드 브랜드는 무엇일까? PC방 판매량에 관해 정확히 집계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콕 짚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마 많은 사람이 이같은 질문을 받으면 이엠텍이라는 브랜드를 먼저 떠올리게 될 것이다. 리테일 시장에서 지난 몇 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엠텍의 그래픽카드는 폭넓은 라인업과 저렴한 가격, 특유의 안정성과 철저한 사후 관리 등 PC방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점을 다 갖춰 경쟁이 치열한 PC방 시장에서도 특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PC방 고객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 단행하는 이엠텍

이엠텍의 제품이 PC방에서 인기가 많은 또 다른 이유로 PC방 고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이엠텍은 PC방 업주의 편의를 위해 원격지원 서비스(http://support.emtekinc.co.kr/)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PC방 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에게도 해당된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사용 중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원격으로 점검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물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1차적인 원인 파악이나 간단한 조치는 가능하기 때문에 내방 A/S로 인한 번거로움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왜 이엠텍이 A/S에 있어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알 수 있는 좋은 예다.

   
 
PC방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프로모션도 눈에 띈다. 최근 이엠텍은 GTX750Ti 이상 그래픽카드 구매시 대형 방수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고, 사파이어 R9 265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PC방을 대상으로 AMD와 이엠텍 로고가 새겨진 종이컵 1만개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월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제품을 구매한 PC방을 대상으로 삼성 SHS-100V 헤드셋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PC방을 대상으로 소위 '통큰' 프로모션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그만큼 PC방에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3년에는 PC방 저널 아이러브PC방에서 주관하는 'PC방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그래픽카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선정되는 등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하는 스펀지2.0 PC방 "이래서 이엠텍 선택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엠텍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PC방 업주의 경우 어떤 점에서 매력을 느낄까? 이를 실제로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스펀지2.0 PC방을 방문해 이엠텍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이유와 현재 PC방의 현황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스펀지2.0 PC방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스펀지2.0 PC방은 100여대의 규모를 갖췄고, 전좌석에 최신 사양의 PC를 배치해 고사양 게임도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CPU로 인텔의 최신 코어 i5 4690을 탑재했고, 그래픽카드로는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760 JETSTREAM D5 2GB'을 장착했다. 여기에 8GB 메모리와 120GB 용량의 SSD를 장착하는 등 PC방 중에서도 단연 높은 사양을 자랑한다. 또한 운영체제도 윈도우8 정품을 사용하고 있다. 아직 대부분의 PC방이 아직 윈도우7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 역시 파격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 최신 사양으로 무장한 PC를 갖췄다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스펀지2.0 PC방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최영철 스펀지2.0 사장에 따르면 손님들이 좁은 공간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PC방 인테리어시 공간 배치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때문에 좌석 간은 물론, 앞뒤 의자 사이 공간도 넓어 통행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

최영철 사장은 "원래 130여 대의 PC를 설치하려 했으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PC 대수를 100여 대로 줄였다. PC 사양이나 먹거리 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손님들이 편한 마음으로 PC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PC의 대수를 제한한 것이다"라며, "일부 PC방의 경우 좁은 공간에 PC를 많이 배치하다보니 공간이 협소해 손님들이 불편을 겪기도 한다. 통로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이동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하지만 스펀지2.0 PC방은 비록 PC의 대수는 많지 않아도 손님들이 보다 편한 마음으로 PC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 때문에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도 많이 찾는다.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오는 손님도 있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 쾌적한 환경을 위한 여러 가지 투자를 단행해 단골 손님이 특히 많다고 한다

고객의 위한 투자는 이 뿐만이 아니다. 스펀지2.0 PC방은 여느 PC방과 다르게 LED 전구를 사용한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LED 전구는 조도와 휘도가 좋아 눈의 피로가 덜할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량이 낮아 경제적인 면에서도 우수한다. 또한 발열도 그만큼 적은데다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우수하다. 다만 초기 구축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매장에서 쓰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 히자만 스펀지2.0 PC방은 구축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다른 PC방과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참고로 최영철 시장은 9년째 한 자리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PC방 업계의 터줏대감이다.

최영철 사장은 "남들과 동일한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해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 LED 전구를 설치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설치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손님들도 만족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훨씬 이득이었다. 비록 초기 구축 비용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오히려 이득이라는 판단이 들었기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라며, "모든 투자가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단기적인 이익만 보고 투자한다면 1~2년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그 이상은 버티기 어렵다. 눈 앞의 손해에 신경쓰지 말고 3~4년 뒤를 보고 투자한다면 충분히 장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시설과 쾌적한 환경은 결국 손님들이 먼저 알아보게 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최영철 스펀지2.0 PC방 사장

스펀지2.0 PC방은 오픈 이후 현재까지 한결같이 이엠텍 그래픽카드만 사용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고장이 거의 없어 관리가 무척 편하기 때문이다. PC방을 오래 경영하다 보니 PC에 문제가 생기는 여러 가지 경우를 접하게 되는데, 다행인 점은 지난 9년간 그래픽카드와 관련된 문제가 생긴 적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다른 PC방은 그래픽카드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엠텍 그래픽카드는 그런 현상이 거의 없었다는 것. 호환성이나 안정성 등에 있어 믿을만 하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실제로 스펀지2.0 PC방은 업주가 직접 4개월에 한 번씩 대대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성능이나 안정성에 특히 신경을 쓴다고 한다.

최영철 사장은 "그래픽카드는 다른 부품보다 업그레이드도 자주하고 신경도 더 많이 쓰는 편이다. 그럴 때마다 주위에서 저렴한 제품을 권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창업 이후 현재까지 쭉 이엠텍 제품을 고집하고 있다. 확실히 불량률이 낮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관리자 입장에서는 편할 수밖에 없다"라며, "가격은 일단 두 번째 문제다. 왜냐하면 예기치 못한 고장이 발생함으로 인해 생기는 손실이 더 크다는 점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이엠텍의 제품처럼 믿을 만한 것을 고집하는 편이다. 물론 성능에 있어서도 손님들이 만족하기에 굳이 다른 브랜드로 바꿀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A/S가 좋고,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점도 구매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이엠텍의 A/S는 PC 시장에서도 '최고'로 정평이 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음이 갈 수밖에 없다. 이는 PC방에서도 마찬가지다. 다수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만큼 이에 버금가는 철저한 A/S를 진행하고 있어 PC방 업주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최영철 사장은 "A/S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이엠텍의 A/S 품질은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A/S를 몇차례 받았던 점이 있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그런 점에서 이엠텍의 제품은 PC방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라며, 여기에 패드나 헤드셋 증정 등 PC방을 대상으로 워낙 많은 프로모션을 진행하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이엠텍이 PC방 프모션을 하는 시기에 맞춰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는 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최영철 사장은 서비스는 배제하고 가격 경쟁으로만 치닫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 곳에 너무 많은 PC방이 밀집해 있다 보니 가격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여 출혈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그러다보니 한 해에 문을 열었다 닫는 PC방도 부지기수라고 한다.

최영철 사장은 "스펀지2.0 PC방이 업계에서는 드물게 9년 동안 한 자리에서 장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가격보다는 서비스에 더 치중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PC방과 비교하면 시간당 200~300원 정도의 가격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의 차익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PC방보다 단골이 오히려 많은 편이다"라며, "예컨데 편안하게 PC를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성능 좋은 PC, 심지어 조명 하나까지도 신경쓰는 세심함이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힘이 되었다. 가격 경쟁에 대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진정 손님을 생각한다면 '어떻게 하면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도 끊임없이 해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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