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겨울, 봄 동안 교묘하게 숨겨 놓았던 군살들을 어쩔 수 없이 내놓아야 한다. 이럴 때 일수록 피할 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이게 자신의 체형을 커버할 수 있도록,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리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이너실 신혜정 디렉터는 “여름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신체적 콤플렉스라고 여기는 부분들을 노출 할 수 밖에 없다. 자신 없는 부분을 숨기기 위해 펑퍼짐한 옷으로 가리는 경우가 많지만 체형적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한다면 오히려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며 “자신의 체형의 단점과 이를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인 ‘프린트를 활용한 시선 분산’, ‘A라인을 활용한 특정 부위 커버’, ‘어두운 색상을 활용한 축소 효과’ 등을 고려해서 옷 입기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몸에 맞는 어두운 패턴 원피스로 날씬하게
전체적으로 체격이 크고 살집이 있는 체형은 스판 소재에 어두운 컬러의 패턴 원피스를 입는 것이 좋다. 특히 원피스에 패턴을 더하면 시선을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시원하면서도 신축성이 좋은 사방스판 냉감소재로 구김이 없고 화사한 전판프린트가 돋보이는 원피스이다. 착용감은 편안하며, 몸매를 잡아주는 실루엣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린넨 소재나 통기성이 좋은 가디건을 함께 매치해 입어도 좋다. 또한 A라인 원피스이기 때문에 통통한 허벅지 부분을 자연스럽게 가려주는데 효과 만점이다.

A라인의 화려한 프린트로 시선 분산 상체 비만 해결
대부분의 여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함께 불어나는 배와 옆구리, 팔뚝 살이 가장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팔뚝, 뱃살을 드러내기 보다는 감춰주는 루즈핏 스타일과 시선이 분산되는 화려한 프린트의 A라인 상의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상의가 루즈핏 일때 하의는 다리를 드러낸다면 밸런스가 맞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블루 프린트 블라우스’는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박시한 A라인으로 착용 했을 때 체형커버가 되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시원하고 가벼운 소재로 유명한 인견을 소재로 사용했으며 시원해 보이는 블루 색상에 전체 기하학 프린트를 더해 체형을 보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싶은 슬림한 느낌! 세로 스트라이프 원피스
스트라이프는 패턴의 굵기와 방향, 간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누구나 날씬고 길어 보이게 하는 마법의 패턴이며 특히 체형커버를 위해 바탕톤이 짙은 계열일수록 그 효과는 크다. 품이 넉넉한 원피스라면 복부와 허벅지까지 완벽하게 가릴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네이비 바탕에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있어 차분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바탕톤이 고급스러운 네이비에 가는 패턴이 있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흔히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을 할 때 사용되지만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스트라이프 원피스’에는 레이스 포인트가 있어 캐주얼 느낌과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다. 소재는 폴리에스테르로 구김 없이 편안하게 단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으며 화이트나 네이비 컬러의 가디건과 매치해 초여름 아침저녁으로 변하는 기온에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