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기술 전문가 조직 IEEE는 전세계 기술 커뮤니티를 위한 프리프린트 서버 테크알지브(TechRxiv.org)의 출범을 발표한다. 테크알지브는 전기공학, 컴퓨터사이언스와 관련 기술 분야의 과학적 발견을 공개적으로 보급하는 다방면의 협업 허브이다. 이 허브는 IEEE가 확대하고 있는 출간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에 제공되는 것으로서 개방적인 과학계의 지원을 통해 저자들에게 그들의 연구 가치를 높여주는 새로운 툴을 공급한다.

테크알지브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그들 작업의 초기 결과를 공식적인 피어리뷰와 출간에 앞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상 리포지터리이다. IEEE는 공식적인 피어리뷰와 출간에 앞서 그 초기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과 추천 사항들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타판 K. 사르카르 IEEE 출간 담당 부사장은 "IEEE는 개방적인 과학계를 지향하기 때문에 다양한 개발 분야의 연구자들은 테크알지브를 통해 초기 결과와 데이터를 공식적인 피어리뷰와 출간에 앞서 동료 과학자 및 기술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 저자들, 회원들과 전반적인 엔지니어링 커뮤니티가 제출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링과 기술 분야에 특화되었으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프리프린트 서버를 전세계의 오디언스들을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테크알지브는 무상으로 활용 가능하며, 그 전체를 인용할 수 있는 예비적인 기술 소통 수단 그 각각을 고유한 디지털 객체 식별자(DOI)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발견과 자료의 보급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프리프린트 활동을 통해 협업의 기회가 제공되며 진행중인 연구의 형태를 다른 연구자들의 비공식 피드백을 통해 잡아나갈 수 있다. 그 밖에도, 공식적인 피어리뷰와 출간에 앞선 문건 제출을 통해 연구 활동에 적용된 선행 기술을 나타낼 수 있다.

테크알지브에 제출된 문건 범위 안에 있는 논문은 적절한 지침에 따라 공식적인 피어리뷰와 출간을 위해 컨퍼런스 혹은 저널에 공식 제출될 수 있는데 그 출간은 IEEE의 출간 혹은 또 다른 퍼블리셔의 출간을 불문한다.

IEEE는 테크알지브가 기술 커뮤니티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 메릴랜드대학, 로체스터대학, 텍사스대학 댈러스 분교, 노스이스턴대학, 사우스앨라배마대학과 레이시언코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유수 대학과 연구 기관들에 있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테크알지브에 제출되는 모든 자료는 게재 전에 전문가 패널들이 사전 검토하며 피어리뷰가 아니더라도 표절과 부적절한 내용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