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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10 탑재... 준비된 미니PC ‘ECS LIVA Z’저전력 및 팬리스 설계로 완전 무소음 실현… 확장성도 우수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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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30  13: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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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 리바(LIVA)는 손바닥 위의 PC로 잘 알려진 미니PC 브랜드이다. 크기와 구성, 성능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어 산업용을 비롯해 가정용과 업무용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IT 유통업체인 코잇이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ECS LIVA Z’도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정도로 작은 미니PC로 기본에 충실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하면서도 20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미니PC가 필요한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듀얼 기가비트 랜 포트를 사용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으며, 4k 영상 출력과 넉넉한 USB로 뛰어난 확장성, 그리고 업그레이드가 쉬운 RAM와 SSD까지 어떤 곳에서도 원하는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냉각팬이 없는 완전한 무소음을 실현해 소음에 민감한 곳에서도 만족도가 뛰어난 미니PC이다.

   
▲ ECS LIVA Z

모델명

 ECS LIVA Z

CPU

 인텔 아폴로레이크 N3350

메모리

 DDR3L 4GB (최대 8GB 확장)

스토리지

 32GB~256GB
 (M.2 SSD 추가 가능)

 듀얼 기가비트랜

무선랜

 802.11ac + 블루투스 4.0

I/O

 1 * USB 3.1 Gen1 타입C
 3 * USB 3.1 Gen1 타입A
 1 * HDMI (1.4)
 1 * mDP
 1 * Audio combo jack

메모리카드 슬롯

 없음

OS

 Windows 10 Home in S mode

전원

 Input : AC100~240V
 Output : DC 19V/3.42A

크기

 117*128*33mm

문의

 코잇  02-716-7303
 http://www.coit.co.kr/

ECS LIVA Z는 구매할 때 메모리와 SSD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은 4GB RAM/32GB eMMC SSD이다. 메모리를 8GB로 선택할 수 있고, 저장공간은 32GB부터 256GB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본 리뷰에 사용된 미니PC는 4GB RAM/64GB eMMC SSD로 되어 있다.

공간활용도 높은 초미니 플랫폼
손바닥 위에 올라갈 정도로 작다고 해서 ‘손바닥PC’라고도 부르는 미니PC이다. 크기가 매우 작아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데스크탑PC를 두고 쓰기가 만만치 않은 상업장소를 비롯해 POS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작은 도시락처럼 납작한 큐브 형태이다. 어디에 둬도 주변과 잘 어울리는 무난한 블랙 컬러 옷을 입었다. 상단에는 오렌지 원으로 둘러싸인 LIVA 로고가 눈에 들어온다. 상단의 스타일리시한 동심원 패턴과 함께 깔끔한 마감이 더해져 제법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

   
 
   
 
가로 및 세로 크기는 11.7cm*12.8cm이다. 성인 손 한 뼘 길이에도 못미친다. 높이도 3.3cm에 불과하다. 아무리 협소한 곳이라도 PC를 설치, 사용할 수 있다.

   
 
   
 
무게도 가볍다. 가정용 저울로 직접 측정해 보니 366g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출장이나 여행시 쓰던 PC를 들고 가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손바닥 만한 공간조자 확보하기 어렵다면 모니터 뒤쪽에 있는 베사 마운트홀을 이용하면 된다. 함께 제공되는 브라켓을 모니터 뒤쪽 베사 마운트홀에 부착한 후 ‘LIVA Z’를 고정시키면 된다. 베사홀은 75*75와 100*100 규격 모두 사용이 가능해 대부분 모니터와 호환된다.

   
▲ 베사 월마운트홀에 장착할 수 있는 추가 부속물

   
▲ 모니터 뒤에 부착해 쓸 수 있다.

넉넉한 포트로 호환성 높여
작지만 USB기기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포트를 넉넉하게 갖춰 여러 주변기기와 함께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전면에는 전원버튼과 함께 4개의 USB포트가 있다. 전원버튼은 커다란 원형으로 되어 있어 쉽게 누를 수 있다. LED를 품고 있어 전원 ON/OFF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ECS LIVA Z' 전면부

   
 
USB포트는 모두 4개이며, 이 중 하나는 USB3.1 Gen1 규격의 타입C를 적용해 변환 어댑터 없이 타입C 주변기기를 바로 연결, 사용할 수 있다. 나머지 3개 포트도 USB3.1 Gen1 규격을 적용함으로써 USB2.0보다 10배 빠른 5Gb/s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우측에는 오디오 출력 및 마이크 입력을 위한 콤보 타입 잭이 자리잡고 있다.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헤드셋 등을 연결하기 위한 용도이다.

뒤쪽에는 영상 출력 포트가 있다. HDMI와 미니DP 등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 4k 해상도로 출력이 가능해 고해상도 영상 출력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포트에 두 대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모두 연결하면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도 가능하다. 따라서 디지털 사이니지를 위한 멀티 디스플레이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 ECS LIVA Z 후면부

   
▲ 4k 해상도를 쓸 수 있다.

일반 PC와 달리 LAN포트는 두 개이다. 모두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한다. 실시간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POS나 키오스크처럼 일시적인 네트워크 장애 발생시 치명적인 문제가 뒤따르는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LAN포트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네트워크 라인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나머지 LAN포트를 통해 중단 없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기가망을 통해 대역폭이 확대되므로 그만큼 네트워크 속도가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

   
▲ 두 개의 기가랜이 장치관리자에서 인식된다.

전원은 별도의 어댑터를 통해 공급된다. 프리볼트(100~240V) 타입이며, DC 19V/3.42A 출력을 낸다.

   
▲ AC전원어댑터

기본에 충실한 성능
CPU는 14nm 공정으로 생산된 아폴로레이크 ‘인텔 셀러론 N3350’을 장착했다. 베이트레일이나 브라스웰 등 이전 세대와 비교해 TDP는 줄어들고, 메모리 지원 특성은 향상되었다. 기본 동작클럭은 1.1GHz이며, 상황에 따라 최대 2.4GHz까지 클럭이 올라간다. 일시적으로 작업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끊김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작동 환경을 보여준다. 듀얼코어로 구동되며, 2개의 쓰레드를 지원해 멀티태스킹 작업 환경도 무난하게 처리한다. 가정용 혹은 업무용 PC로 쓴다면 일상적인 웹서핑이나 문서작성과 같은 오피스용으로 쓰기에도 무난하다.

   
▲ 인텔 셀러론 N3350

   
▲ CPU-Z로 본 인텔 셀러론 N3350 정보

   
▲ 듀얼코어로 동작한다.

내장 그래픽은 ‘인텔 HD 그래픽스 500’이 탑재되었다. 초저전력 프로세서 특성상 성능에 한계가 있어 게이밍PC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HEVC와 VP9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한층 탁월한 성능을 낸다. 4k 해상도 영상은 비교적 무난하게 재생해 내므로 멀티미디어PC를 위한 목적으로도 만족스럽다.

   
▲ GPU-Z로 본 '인텔 HD 그래픽스 500' 정보

   
▲ 4k 영상을 재생해도 CPU 점유율은 낮은 편이다.

메모리는 DDR3(PC3-12800) 타입 4GB 용량을 탑재했다. 메모리 슬롯은 두 개로 구성되어 있어 최대 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 CPU-Z로 본 메모리(RAM) 정보

   
▲ 추가 슬롯을 통해 최대 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기본 스토리지로 eMMC 타입을 사용한다. 32GB부터 256GB까지 용량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특수 목적의 산업용PC라면 32GB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가정용, 또는 업무용이라면 이보다 높은 용량을 쓰는 것이 좋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64GB eMMC 스토리지를 가지고 있다. 읽기 및 쓰기 속도를 보니 일반 HDD보다 빠르며 SATA3 타입의 SSD보다는 느리게 나타났다,

   
▲ 추가 슬롯을 통해 최대 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 64GB 용량의 eMMC SSD가 내장되어 있다.

   
▲ SSD 성능 측정 결과

추가적인 저장공간이 필요하다면 M.2 타입의 SSD를 장착할 수 있다.

   
▲ 무선랜/블루투스 모듈 위에 M.2 타입의 SSD를 추가할 수 있다.

구매 후 바로 쓸 수 있는 윈도우 10 탑재
‘LIVA Z’ 미니PC는 ‘Windows 10 Home in S mode’가 포함되어 출고된다. 따라서 OS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초기에 몇 단계 설정 과정만 거치면 바로 윈도우 환경에서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초기에 구동되는 윈도우 10 Home은 S 모드로 동작한다.

   
▲ Windows 10 Home in S mode가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OS 설치가 필요 없다.

   
▲ 필요에 따라 Windows 10 Home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윈도우 10 S 모드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버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내에 있는 앱만 내려 받아 실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 및 실행이 매우 제한되니 외부로부터 해킹과 같은 보안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보안에 매우 민감한 산업용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 Windows 10 Home in S mode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앱 외의 설치를 차단한다.

만일 기존 윈도우 10 Home과 동일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S 모드를 해제하면 된다. 아래 그림과 같이 몇 번 클릭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물론 비용도 따로 들지 않는다.

   
▲ 몇 번의 클릭으로 Windows 10 Home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냉각팬 없는 무소음 환경 실현… 발열 억제 효과도 뛰어나
‘LIVA Z’ 미니PC는 저전력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때문에 일반PC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냉각팬이 없다. ‘LIVA Z’ 본체 측면에는 에어홀이 있으며, 안에 커다란 히트싱크가 있어 CPU 등 내부에서 발생한 열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 구조이다. 물론 냉각팬이 없으므로 팬소음도 전혀 나지 않는다. 또한 소음을 유발하는 부품인 HDD도 사용하지 않아 완벽한 무소음 환경 아래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다. 냉각팬 고장에 따른 교체 및 관리도 필요치 않다.

   
▲ 측면에 열 배출을 위한 에어홀이 있다.

   
▲ 내부 모습. 우측에 커다란 방열판을 볼 수 있다.

   
▲ 저전력으로 설게되어 냉각팬 없어도 넓고 큰 방열판으로 충분한 냉각효과를 낸다.

냉각팬이 없어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는지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발열 상태를 측정해봤다. PCMark 10이 동작하는 상황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상태를 살펴봤다. 상단부 표면 온도는 약 40도에 머물렀다. 손으로 만져봐도 살짝 온기가 느껴지는 정도이다.

   
 
   
 
소비전력 변화도 살펴봤다. CPU-Z의 스트레스 테스트 모드를 켠 상태에서 전력 변화는 아래와 같다. 8W~9W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 CPU-Z의 스트레스 테스트 중 전력 소모 변화

아무 작업도 하지 않는 일반적인 대기 상태에서는 5W~6W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는 상태의 전력 소모 변화

아래는 PC가 꺼진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누른 후 부팅이 완료될 때까지 전력 변화를 기록한 그래프이다. 부팅 초반에 일시적으로 13W까지 올라갔지만 10W 이하의 저전력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형광등에도 못미치는 매우 낮은 전력을 사용하므로 365일/24시간 쓰더라도 부담이 없다.

   
 
활용도 뛰어난 미니PC ‘ECS LIVA Z’
PC로서 필요한 구성은 모두 갖췄다. 기가비트급의 듀얼랜을 갖고 있지만 유선랜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을 고려해 802.11ac 기반의 무선랜 모듈을 장착했다. 2.4GHz 대역은 물론이고 5GHz 대역으로 보다 쾌적하게 인터넷을 쓸 수 있다. 블루투스 모듈(v4.0)도 내장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무선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방식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경우 완전 무선 형태로 구축이 가능해 산업현장에서 보다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나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산업용PC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격 관리를 위한 편리한 기능도 들어갔다. 먼저 WOL 기능이다. Wake On Lan의 약자로,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에 있는 PC의 전원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PC전원을 켜기 위해, 또는 절전모드 상태에 있는 PC를 깨우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LIVA Z’의 전원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격지에서 WOL 기능을 호출하는 것만으로 쉽게 전원을 관리할 수 있다. AC전원이 인가되면, 즉 ‘LIVA Z’ 미니PC의 전원어댑터가 AC전원에 연결되면 바로 PC가 켜지는 기능도 들어갔다. 전원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자동으로 PC가 켜진다는 얘기다. 정전과 같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전기가 차단되었다가 다시 들어오면 알아서 PC가 켜지므로 키오스크나 디지털 사이니지의 경우 각각의 장치를 켜기 위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USB 장치를 이용해 전원을 제어하기 위한 ‘Resume by USB’, 그리고 특정한 시간에 PC가 자동으로 켜지게 하는 ‘Resume by RTC Alarm’ 등도 매우 유용하다.

이처럼 ‘ECS LIVA Z’는 냉각팬을 쓰지 않는 완벽 무소음을 실현하면서도 안정성과 실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성능까지 동시에 갖춤으로써 미니PC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매력을 품고 있다. 손바닥 만한 크기에 공간성, 정숙성, 그리고 생산성까지 모두 담아 냄으로써 다시금 ECS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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