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시리즈를 비롯해 AMD 라데온 RX5700 시리즈 등 고사양 그래픽카드가 PC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600W 이상의 고용량 파워서플라이를 찾는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들 그래픽카드는 TDP(열 설계전력)가 200W를 넘기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전체 출력량은 물론 +12V 전압이 높은 파워서플라이를 필요로 하기 마련이다. 이에 80플러스 인증의 높은 효율과 함께 12V 가용량이 뛰어나고, 쿨링 효율이 좋은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이크로닉스가 최근 출시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가 바로 이러한 요건에 부합하는 제품이 될 것이다. 650W의 출력에,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으로 높은 효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쿨링 효율 또한 뛰어나 고사양 게이밍PC의 심장이 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규격	ATX
AC Input	220-240V 10A 50-60Hz
DC Output	+3.3V	+5V	+12V	-12V	+5Vsb
Max Output Current (800W)	22A	22A	67A	0.3A	3A
Max Combined Power (1000W)	120W		800W	3.6W / 15W
커넥터	24핀 주전원 / 보조전원 2개 (8+4+4핀) SATA 8개 / 4핀 IDE 4개 / FDD 1개 8핀(6+2핀) PCI-E 4개
쿨링 팬	120mm (애프터 쿨링 적용)
인터넷 최저가	7만 8800원 (8월 28일 기준)
제품 문의	한미마이크로닉스 (www.micronics.co.kr)

강렬한 디자인에 높은 효율까지 갖춘 80플러스 브론즈 파워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기존 클래식 시리즈와 같은 듯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제품 전체에 블랙 코팅 도장을 입혀 클래식 시리즈 특유의 중후한 멋을 유지하면서도 팬 그릴 부분 중앙 마이크로닉스 로고를 빨간색으로 도색해 강렬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측면에도 하얀색의 모델명 주위에 빨간색의 테두리를 입혀 지루함을 덜고자 했다. 일반 ATX 타입으로 미들타워 및 빅타워 등의 케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KC 자율안전인증과 함께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80플러스 인증이 파워의 성능을 가늠하는 절대적인 척도라 할 수는 없지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인 만큼 어느 정도 안심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80플러스 브론즈는 스탠다드에 비해 한 단계 높은 등급이라는 점에서 더욱 믿을 수 있다. 기존 클래식 시리즈가 스탠다드 등급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효율 면에서 한 수 위의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마이크로닉스에서 자체 테스트한 결과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50%의 부하 구간에서 무려 89.9%로 90%에 육박하는 최고 효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냈다. 이는 브론즈를 넘어 실버(SILVER)급에 근접하는 효율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 이미지 : 마이크로닉스 제공

뿐만 아니라 모든 구간에서 80플러스 브론즈 230V EU 인증을 상회하는 효율을 보여줘 가격대비 혹은 용량 대비 효율에 있어 눈에 띄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정격 용량도 기존 클래식 600W 제품에 비해 50W가 더 높아 그만큼 고사양PC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받은 제품답게 99%의 역률을 보여주는 액티브(ACTIVE) PFC도 빼놓지 않았다. 이를 통해 전력 손실을 줄여줌으로써 전기요금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기적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고주파의 발생도 억제했다.

안정성을 높인 하이브리드-E 플랫폼과 PC의 안전을 위한 '서지 4K' 회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마이크로닉스에서 직접 개발한 하이브리드-E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또한 기존 클래식 파워와 다른 부분인데, 하이브리드-E 플랫폼은 SR 동기식 정류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높은 효율과 함께 발열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더한 독창적인 방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믿을 만하다.

아울러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에는 마이크로닉스의 기존 고효율 파워서플라이에 탑재됐던 '서지(surge) 4K' 보호 회로도 탑재했다.

일반 유저들이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전기적인 위험으로 인해 제품이 손상되고, 더 나아가 PC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요즘처럼 태풍이 잦고, 낙뢰가 많은 날씨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지 4K 회로는 과전류와 과전압, 낙뢰와 같이 예기치 못한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파워서플라이와 PC를 보호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게 해준다. 특히 4KV라는 수치는 의료용과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파워서플라이의 등급으로 일반 데스크톱PC용 파워의 2배에 해당한다. 때문에 이를 사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뛰어난 기술력이 적용됐음을 의미한다.

105도 캐퍼시터에 2세대 GPU-VR 기술로 칼전압 구현

앞서 말했듯 고사양의 CPU와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12V 채널의 구성이 중요하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이러한 +12V의 가용량이 무려 100%에 달해 고사양PC를 맞추기에 적합하다.

+12V 채널은 최근의 대세에 맞게 싱글로 구성했는데, 파워서플라이의 정격 출력에 달하는 650W의 가용량과 함께 54.1A의 전압을 보여주어 고사양 부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교류(AC) 전압을 직류(DC) 전압으로 변화해주는 캐퍼시터 역시 105도에 달하는 고용량 제품을 2개 탑재해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함과 동시에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캐퍼시터의 종류에 따라 파워의 성능은 물론 내구성도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고용량 파워서플라이라면 특히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마이크로닉스에 따르면 본 제품에 탑재된 105도 캐퍼시터는 420V 270uF의 사양으로 일반 85도 캐퍼시터에 비해 무려 4배 더 긴 수명을 자랑한다. 여기에 발열이 낮고, 전기적인 잡음도 감소해 안정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더불어 2세대 GPU-VR 기술이 적용돼 +12V 전압을 정밀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칼전압을 구현함으로써 고사양 CPU와 그래픽카드를 구동하기에 적합하다.

2세대 GPU-VR은 파워서플라이에 부하가 걸린 상황에서도 +12V 출력의 전압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CPU와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로 장시간 게임을 하거나 오버클럭을 하는 유저라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다양한 보호회로 탑재로 안전성 UP!!

파워서플라이의 품질을 평가하는 또 다른 기준으로 보호회로를 들 수 있다. 보호회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파워서플라이는 물론 PC의 안전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장치라는 점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PC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보호회로를 통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PC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CP(단락 보호)를 비롯해 OPP(과전력 보호)와 OVP(과전압 보호), UVP(저전압 보호), OTP(과온 보호) 등 5가지에 달하는 보호회로를 넣어 어떠한 위험에서도 PC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여기에 노이즈를 억제하는 EMI 필터도 달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0.5W 미만의 대기전력과 매직 스위치 IC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대기전력을 0.5W 미만으로 줄인 ErP-Lot6 2013인증을 준수했으며, 입력단에 매직 스위치 IC를 탑재해 전력을 더욱 줄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매직 스위치 IC는 부하가 걸리지 않은 상황에서 입력 전압을 0mW에 가깝게 줄여주는 것으로 추가 IC 회로를 통한 컨트롤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전기적 안전도 또한 높였다.

아울러 친환경 규격인 RoHS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 유해 물질의 사용을 금해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도 신뢰를 높여주는 요인이 될 것이다.

쿨링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낮춘 HDB 팬 채용

파워서플라이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발열을 빠르게 해소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마련이다. 특히 장시간 구동하는 경우가 많은 게이밍PC라면 발열 해소 문제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내부 열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쿨링 시스템을 마련해 어떠한 PC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 중심은 쿨링 팬이다. 7장의 팬 블레이드로 구성된 120mm 크기의 쿨링 팬은 많은 풍량으로 내부 열을 신속히 배출할 뿐만 아니라 100%의 로드가 걸린 상황에서도 1000RPM의 낮은 회전량으로 정숙한 환경을 유지한다.

무엇보다 쿨링 팬은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 HDB(Hybraulic Dynamic Bearing, 유압식 베어링) 방식의 팬을 썼다. 이는 일반 팬과 비교했을 때 쿨링 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음도 낮아 고사양 파워서플라이에 주로 쓰인다.

물론 단가 상승의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좋은 팬을 통해 안정성을 유지한다라는 점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본 제품은 보급형에 속하는 라인업임을 감안한다면 HDB 팬의 탑재는 상당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후면에는 벌집 모양의 통풍구를 마련함으로써 내부 발열이 효율적으로 배출될 수 있게 설계한 점과 열 전도율이 뛰어난 히트싱크 2개를 탑재했다는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해 0dBA 팬리스 모드를 제공한다. 이는 파워 내부의 온도가 50도 이하 일때는 팬을 정시시켜, 완전한 무소음을 구현하는 기능으로 PC에 부하가 걸리지 않는 상황에서는 정숙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최근들어 그래픽카드에서도 마찬가지로 0dBA 기술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제품들과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조용하고 쾌적한 PC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마이크로닉스의 전매 특허라 할 수 있는 애프터 쿨링 기술이 더해진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어느덧 마이크로닉스의 상징처럼 되어 버린 애프터 쿨링(After Cooling)은 PC가 꺼진 뒤 내부 잔열을 배출하기 위해 팬이 일정 시간 돌아가는 것으로 수 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한 순수 국내 특허 기술이다.

단순히 전원이 꺼진 뒤에 작동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온도에 따른 스마트 쿨링이 가능하고, 대기 전력만으로도 원활하게 구동하기 때문에 전력 낭비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파워서플라이 내부에는 여러 가지 회로와 부품들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다 보니 풀로드 시 특히 많은 양의 열이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의 파워들은 뜨거운 열을 제거하기 위해 팬과 히트싱크, 통풍구 등의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다.

하지만 PC가 꺼진 후 남은 잔열까지 생각하는 파워는 사실상 전무하다. 일반적으로 파워가 작동을 멈추게 되면 팬도 함께 꺼지는데, 이 때문에 온도는 오히려 상승하게 된다. 팬이 꺼짐으로 인해 달궈진 부품을 식혀줄 냉각 장치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애프터 쿨링 기술의 핵심은 파워가 꺼지더라도 계속해서 작동함으로써 부품이 뜨거워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이다. PC의 모든 팬이 다 꺼진 상태에서도 홀로 작동해 파워의 안전을 지키고 내구성 향상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스스로 내부의 온도를 체크하고 알아서 꺼지는 스마트 쿨링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는 센서를 통해 파워 내부의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가장 안전한 45도 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쿨링을 지속하는 기술로 오직 마이크로닉스의 제품에만 탑재된 것이다.

사실 PC가 꺼진 후에 팬이 일정 시간 작동하는 기술은 이전에도 이미 존재했다. 하지만 이처럼 내부 온도를 체크해 스스로 작동하는 경우는 없었다. 애프터 쿨링이 특허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독보적인 기술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플랫 타입으로 조립 편의성 높인 케이블 구성

끝으로 풍성한 케이블 구성과 조립 편의성을 위한 플랫 타입의 케이블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65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는 지포스 RTX급의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게이밍PC를 구축하는데 쓰이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게이밍PC나 멀티미디어용PC에 SSD와 HDD 등의 스토리지를 다수 확장해 PC를 구성하는 경우가 늘면서 케이블의 구성도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높은 출력에 걸맞는 케이블 구성으로 고사양PC를 꾸미기에 부족함이 없다.

먼저 24핀 주 전원 포트를 비롯해 8+4핀의 CPU 보조전원 1개를 제공하고, 6+2핀의 PCI-E 그래픽카드 보조전원을 무려 2개를 탑재함으로써 SLI, 크로스파이어 등 멀티 그래픽카드의 구성도 지원한다. 여기에 스토리지와 연결할 수 있는 SATA 포트 6개와 함께 4개의 4핀 IDE 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케이블 길이도 넉넉하게 만들어 조립 시 불편함을 줄인 것은 물론 제공되는 24핀 주전원을 제외한 모든 케이블은 고급스러운 플랫 타입으로 조립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깔끔한 선 정리도 가능하다.
 

최신 게이밍PC에 어울리는 뜨거운 심장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마이크로닉스가 게이밍PC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으로 80플러스 브론즈 230V EU 인증을 획득해 높은 효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E 플랫폼을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보급형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105도 캐퍼시터를 탑재했고, 2세대 GPU-VR 기술로 칼전압을 구현해 기존 클래식 시리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발열과 소음을 모두 잡은 HDB 팬으로 사용자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애프터 쿨링 기술로 내구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6년에 달하는 무상 A/S 기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닉스의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판매 가격 또한 동급 제품에 비해 저렴해 소위 말하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는 현재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650W 용량의 80플러스 브론즈 등급 파워 중 인기 순위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나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지포스 RTX와 같은 최신 부품으로 게이밍PC를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 봄직한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