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t Company(더큐티컴파니)는 기업들이 MCU에서 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Fluid UI)를 효과적인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Qt for MCU’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Qt for MCU는 널리 사용되는 ‘Qt for Device creation’의 기존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기업들이 하드웨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MCU 기반 디스플레이에 대한 더 나은 사용자 경험(UX)을 전달할 수 있게 해 준다.

오늘날 기기들은 더 스마트해졌고 이전보다 더 고급사양을 제공하면서 몰입형 애플리케이션과 UI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는 커넥티드카(차량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클러스터), 웨어러블 기기(건강 추적기, 스마트 워치), 스마트 홈(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 기기), 산업 및 의료 부문(측정 기기, 의료기기)에서 두드러진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기기 제작자들은 오늘날 스마트폰과 동등하게 향상된 직관적인 UX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Qt for MCU’는 신규 및 기존 사용자들이 최종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그래픽 화면 상의 UI를 개발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종합적인 툴키트를 제공한다. ‘Qt for MCU’는 기존 Qt 사용 시 와 동일하게 ‘QML’로 UI를 개발하고 C/C++로 비즈니스 로직을 개발할 수 있으며, 그래픽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연결해 주는 Qt Design Studio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UI 자산을 재사용하면서 Qt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고객들은 MCU에서 가동되는 유려한 그래픽 UI(Fluid Graphical UI)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페터리 홀랜더(Petteri Holländer) Qt 제품경영부문 상무는 “Qt 기술은 임베디드 관련 기업과 개발자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만, Qt의 기존 고객들 사이에서 저 사양 하드웨어로 기기 사양을 변경하여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수요가 점점 증대되어 오고 있었다”며 “만약 ‘Qt for MCU’를 도입한다면, 단일 UI 프레임워크와 툴 세트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동일한 Qt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신규 및 기존 사용자들이 광범위한 산업 전반에서 커넥티드 기기가 주는 비즈니스 성장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NXP Korea i.MX 마케팅 이호영 이사는 “우리 NXP RT 시리즈(NXP IMXRT1050)에서 구현되는 Qt의 그래픽성능이 최소한의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60fps를 유지하는 데 매우 만족한다”며 “Qt는 임베디드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신규제품 출시로 인해 지금보다 더 매력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T Korea MCU 마케팅 최경화 이사는 “우리는 올해 Qt가 ‘Embedded World’에서 시연한 STM32MP1 시리즈에서 실행되는 데모를 보고 이미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지금 우리회사의 저사양 모델인 STM32H7 시리즈에서의 UI성능은 Qt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으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Qt for MCU’와 함께 대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