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북부센터)는 도박문제 인식주간(9.16~9.22)을 맞아 서울지방경찰청과 도박문제 예방·치유를 위한 홍보물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이번 홍보물은 서울북부센터와 서울지방경찰청(사이버안전과) 양 기관의 도박문제 현안사항 협력회의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경찰서 31개, 지구대·파출소 약 300개소에 1만부가 배포되었다. 이번 홍보물 배포는 경찰관의 도박행위자 조사 및 민원상담 시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범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사이범죄네트워크 과정을 마련하여 수사관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한 교육을 서울북부센터에 의뢰하여 5회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서울북부센터는 이번 홍보물 배포를 계기로 서울지방경찰청과 조사대상자 또는 민원 상담자의 도박문제 인식제고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사이버팀 수사관, SPO(*학교전담경찰관), 현장경찰을 대상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소개 및 상담·치유 프로그램 연계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는 도박문제 치유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모두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을 통해 채팅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