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퓨어(PURE) Q9’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퓨어 Q9은 ALL NEW 모터와 나선형 사이클론 설계로 흡입력은 극대화하고 소음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퓨어 Q9에 탑재된 ALL NEW 모터는 바닥먼지를 99%[1]까지 강력하게 흡입해 제거하며, 먼지통 내부의 나선형 사이클론 구조가 소용돌이 바람을 일으켜 끝까지 강력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50dB 이하의 저소음 설계[2]를 통해 늦은 저녁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선청소기의 문제점으로 여겨지는 손목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퓨어 Q9을 사용하며 느끼는 손목 하중은 단 800g[3]에 불과하다. 초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바디에 사용해 제품 자체의 무게를 줄이고, 하중심 설계로 모터를 아래에 위치시켜 손목에 직접 가해지는 부담을 덜었다. 여기에 모던하고 심플한 프리미엄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적용해 성능과 심미성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켰다.

[더욱 강력해진 ALL NEW 모터를 탑재한 퓨어 Q9으로 바닥먼지를 빨아 들이는 모습 사진=일렉트로룩스]

촘촘하게 설계된 5개의 필터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실내 미세먼지도 잡았다. 퓨어 Q9은 E10 알러지 필터가 포함된 5단계 미세먼지 여과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99.9%[4] 걸러준다. 5단계 필터시스템은 나선형 필터, 원통형 메시 필터, 원형 필터, 메인 필터, E10 알러지 필터로 이뤄져 청소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고 맑은 공기로 여과해 배출한다.

25.2V의 고용량 HD 리튬 이온 배터리 역시 장점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분 연속 사용이 가능해 청소가 끝날 때까지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또한, 노즐 전면부에 7개의 수퍼 LED 라이트를 장착해 소파 및 침대 아래 등 어두운 곳의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다. 침구 전용인 UV 베드 노즐로 침구 속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추가 액세서리인 슈퍼 롱 노즐과 틈새 노즐, 더스팅 브러시, 사선 브러시 등으로 좁은 틈새부터 침대 위까지 맞춤형 청소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원터치 충전이 가능한 자석식 거치대, 어디든 세워 둘 수 있는 셀프 스탠딩 기능, 핸디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2 in 1 타입, 노즐 내 엉킨 머리카락과 섬유 조직을 버튼 한번으로 잘라주는 브러시롤 클린 기능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퓨어 Q9’ 출시로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라인 퓨어 시리즈가 또 다른 혁신을 선보였다”며 “800g의 가벼워진 손목 부담과 강력한 ALL NEW 모터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청소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퓨어 Q9은 마호가니 브론즈, 사틴 화이트, 그라나이트 그레이, 인디고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46만 9000원~57만 9000원이다. 9월 2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하이마트몰, 이마트몰 등)을 시작으로 전국 백화점과 오프라인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