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 김세종 사무총장)는 8월 20일에서 21일 이틀 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방안을 위한 기업간 협력 및 한국측 우수기술 보유업체가 직접 강연자로 참여하는 코칭 세션을 진행하였다.

이 워크숍은 베트남 제 2 중소기업개발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개최되었으며, 17년 체결된 상호 업무협약(MOU) 내용에 의거하여 심화된 내용으로 개편되었다. 17년 발굴된 에너지 효율성 수요를 토대로 전반적인 역량강화가 진행되었으며, 18년 에너지 진단 실습 제공 후, 올 해에는 후속작업으로 기업간 협력이 가능한 코칭세션을 도입하였다. 특히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에너지 관리, 공기압축기, 보일러 분야 한국 우수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베트남 내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LG전자, 한신기계공업, 대열보일러에서 각각 강연을 맡았으며 오후에는 중소기업 대상 긴밀한 코칭 세션을 진행하였다. 또한 현지 진출한 CJ 제일제당을 방문하여 한국의 기업이 어떠한 기준으로 에너지 관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현지 베트남 중소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ASEIC은 ASEM 회원국간 에코이노베이션 인식제고, 기술협력 및 교류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며, ASEM 역내 중소기업의 저탄소 성장, 환경저감 선진사례 공유를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