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전문기업 블루커뮤니케이션(대표 정희용)은 8월 14일(목)부터 18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초등교육박람회’에서 체험교육을 통해, 약 15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코딩력’을 전파했다.

코딩력은 SW코딩 교육을 통해 배양하고자 하는 SW코딩 능력에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더한 신조어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의 SW코딩 교육 교구와 커리큘럼들은 바로 이 코딩력 배양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어 국내 및 해외 4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은 ‘2019 초등교육박람회’에서 2019년 서울어워드의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SW코딩 교육용 교구 4종(어썸보드, 어썸봇, 어썸카, 어썸킷)과 함께 새로 개발된 학습용 블록코딩툴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썸코드는 초중등 학생들이 더 쉽게 SW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블록코딩 툴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블록코딩을 통해 더 쉽게 자신이 만들어야 할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블록코딩 프로그램을 만들면, 동시에 같은 화면에 전 세계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 코드’도 함께 생성된다.

또한 여러 가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학생들은 단순히 코딩을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주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직접 만들며 자연히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된다.

이 액티비티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함께 경합하는 과정에서 다른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더 큰 생각과 코딩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고안된 교육 커리큘럼이다. 선생님이나 학생들이 직접 규칙을 새로 만들거나 수정해서 더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어썸아이티는 학습자의 상황이나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가지 교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교구는 교육용 프로그램인 어썸코드를 통해 학습하고 실습,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먼저, 아두이노와 같이 피지컬컴퓨팅 교육용으로 개발된 메인보드인 어썸보드(AsomeBoard)는 아두이노 우노 대비 10배 빠른 CPU와 약 120배 많은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빵판(브레드보드) 없이 12개의 부품을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로봇형 교구인 어썸봇(AsomeBot)은 로보틱스 기초와 SW코딩, 인터넷 서비스 개발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교구다. 자동차형 교구인 어썸카(AsomeCar)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과 SW코딩, 인터넷 서비스와 AI 등의 학습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사물인터넷 교구인 어썸킷(AsomeKit)은 30가지의 예제를 통해 피지컬 컴퓨팅 기초와 다양한 사물인터넷 장치를 만들면서 SW코딩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의 SW코딩 교육용 교구와 교육 프로그램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 6월부터 UT 달라스 대학의 썸머 캠프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달라스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국제학교와 창의교육 학원들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에는 베트남의 공영방송 VTV4의 뉴스에서 교육프로그램이 소개되기도 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루커뮤니케이션 정희용 대표는 “국내에서는 인천 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107명의 강사 교육을 마쳤고, 해외는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 현지화 전략들을 반영중”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더 많은 선생님들과 부모님, 학생들에게 블루커뮤니케이션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 프로젝트 개발과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학생들에게 진짜 코딩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형 인재 육성의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