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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함께 만드는 '플러스 PC방' 이런 점이 다르다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PC 사양, 쾌적한 환경, 색다른 이벤트까지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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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0  1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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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은 PC방의 입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대목으로 분류되는 시기다. 여름 방학 시즌이 도래하는데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 대신 PC방을 찾는 학생 고객의 수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목 시즌이라 해서 모든 PC방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PC방의 수가 워낙 많아 경쟁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최근 오픈한 곳 중 상당수는 높은 PC 사양과 함께 쾌적한 환경과 맛있는 먹거리로 무장하고 있다. 아무리 단골이 많은 PC방이라 해도 이에 대응할 만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소리 소문없이 도태되기 쉽상이다.

   
 
그런 점에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플러스 PC방(경기도 시흥시 오동마을로6번안길 12)은 '오래된 PC방이 어떻게 해야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왕역 부근에 위치한 플러스 PC방은 손님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로 무장한 PC로 고사양 게임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맛있는 먹거리에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이벤트로 단골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소위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이에 장욱진 플러스 PC방 사장을 만나 인기 PC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며, 차별화 요인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새단장한 플러스 PC방,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

4호선 정왕역 2번 출구에서 약 100mm 거리에 위치한 건물 2층에 자리잡은 플러스 PC방은 95대의 PC를 운영하고 있다. 100대 이상의 PC를 갖춘 타 PC방에 비하면 그리 큰 규모라 할 수는 없지만, 손님의 수나 가동률은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이렇듯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첫 번째 이유로 쾌적함을 꼽을 수 있다. 플러스 PC방은 같은 장소에서 약 10년째 운영 중인데, 약 2달 전 내부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면서 새 PC방처럼 아늑한 곳으로 재탄생했다.

   
 
원래는 120여 대 이상의 PC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었으나, 쾌적한 환경을 구현하고자 PC의 대수를 과감히 줄이고 인테리어에 더욱 신경을 썼다. 실제로 앞뒤 좌석 간의 공간이 넉넉해 서로 부딪힐 일이 없고, 통행에도 불편함이 없다.

여기에 라면이나 햄버거 등 한 끼 식사를 불편하지 않게 즐길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가방과 같은 소지품을 비치해 두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책상을 널찍하게 만들었다.

   
 
또한 모든 종류의 스마트 폰을 충전할 수 있는 멀티 케이블이 달려있고, 모니터 옆에는 전원을 켤 수 있는 버튼과 USB 포트 2개도 마련되는 등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모두 손님의 편의를 배려해 만들어진 부분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가죽 의자는 마치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장욱진 플러스 PC방 사장은 "한 자리에서만 약 10년 째 PC방을 운영 중인데, 약 2달 전에 한층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인테리어가 바뀌고 난 후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졌다. 기존에는 실내가 다소 어두웠으나, 리모델링 후 한결 밝아져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장소로 탈바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무엇보다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책상의 너비와 의자의 높이를 조절했을 뿐만 아니라 가죽 소재의 의자로 편리함을 더해 게임은 물론 영화감상을 하는 손님의 반응이 무척 좋다.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이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와 변화 없이는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과감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높은 PC 사양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아무리 환경이 좋다해도 PC의 사양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PC방의 경쟁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플러스 PC방에 많은 손님들이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이렇듯 PC의 사양이 여느 PC방과 비교해 상당히 높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먼저 CPU로는 6개의 코어를 탑재한 '인텔 코어i5-9세대 9400F'를 사용했고, 게임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로 'ASUS 지포스 RTX2070'과 'ASUS 지포스 RTX2060'을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물론 LOL이나 서든어택과 같이 낮은 사양의 게임을 하는 손님은 PC 사양에 구애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배틀그라운드는 물론 그 이상의 CD 및 스팀 기반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손님은 높은 사양의 PC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메인보드로는 H310 라인업의 ASUS 제품과 MSI 제품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다수의 좌석에 'ASUS EX-H310M-V3 R2.0 코잇'을 사용했다.

참고로 'ASUS EX-H310M-V3 R2.0 코잇'은 PC방에 최적화된 모델로 가격대비 성능이 무척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내구성에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두루 갖춰 PC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인보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PC방에서 PC를 구성하는데 있어 A/S에 특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 본 제품은 코잇의 빠르고 전문적인 A/S가 적용돼 한층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장욱진 플러스 PC방 사장은 "처음 코잇 제품을 사용한 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아 계속해서 코잇 제품만 쓰고 있다. 타 업체의 경우 제품에 이상이 생겨 A/S를 보내면 최소 몇 주 이상 걸리거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느 경우가 태반이었는데, 코잇은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 모든 업체 중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수리/교체를 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2년을 사용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느껴본 적이 없었기에 지금도 업그레이드나 교체를 하면 주로 코잇 제품을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PC방 사장들이 메인보드에 대해 이야기하면 코잇 제품을 많이 추천한다. 근처에 플러스 PC방 2호점도 운영 중인데 그 곳에서도 메인보드는 대부분 코잇 제품을 쓰고 있다. PC방 곳곳에 ASUS ROG와 STRIX 로고가 붙어 있는 것도 ASUS의 제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플러스 PC방은 PC의 사양 못지 않게 모니터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빠른 반응 속도를 요하는 게임이 늘면서 원활한 게임을 위해 모니터의 품질까지 고려하게 된 것이다.

   
 
이에 엔비디아 G-싱크가 지원되는 27인치의 ASUS 리얼 144Hz 커브드 모니터 및 25인치 ASUS 리얼 240Hz 모니터를 45대 사용하고 있다. 이른바 지싱크 존을 구성한 것이다. 물론 다른 좌석도 뷰소닉의 32인치 모니터 144Hz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 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취향을 고려해 독일 콘퓨어 마우스와 로지텍 G1 마우스를 함께 비치했으며,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는 크리스탈 광축 키보드 및 7.1채널의 헤드셋 등 고품질의 주변기기를 사용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플러스 PC방'을 위한 이벤트

플러스 PC방의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손님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수정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손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플러스 PC'라는 원칙에 따라 가게에 대한 불편 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사장의 핸드폰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한다.

이에 많은 손님들이 PC방을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제보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책상이나 의자를 조절한 것도 손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장욱진 사장은 "고객이 먼저 찾는 PC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불편한 사항이 있어도 얼굴을 보고 직접 이야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핸드폰 문자를 통해 제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더니, 많은 손님들이 다양한 건의를 했다"라며, "물론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이 오는 통에 가끔은 피곤하기도 하지만, 좋은 PC방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라는 생각에 경청을 하려 노력한다. 다만 새벽에는 전화 대신 문자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알바생에 대한 처우에도 특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도 플러스 PC방만의 경쟁력이다. 일반적인 PC방은 알바생이 자주 바뀌는데, 플러스 PC방에서 일하는 알바생은 3~5년 이상 일하는 경우가 많다.

   
 
내부 혹은 화장실 청소를 비롯한 궂은 일은 사장이 직접 도맡아 한다. 알바생이 오직 손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그래서인지 그만 뒀던 알바생들이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장욱진 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손님도 즐거운 마음으로 PC방을 방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알바생에 대한 처우가 나쁘면 자연스럽게 손님과 트러블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에 최대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추가로 "PC방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손님들이 웃는 얼굴로 방문하고 최대한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조건 대수를 늘리는 것보다 내실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플러스 PC방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어떠한 PC방보다도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고 감히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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