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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강하게...'GALAX 지포스 RTX 2070 SUPER EX BLACK OC'뛰어난 성능에 탄탄한 완성도, 시각적인 멋까지 두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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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9  1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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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 20 시리즈는 출시와 함께 게이밍 시장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그래픽 효과. 빛을 활용한 현실적인 그래픽에 초점을 맞춰가면서 게이밍 몰입 환경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아직도 설왕설래 중이지만 언젠가는 겪어야 할 변화 중 하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 다만 RTX 20 시리즈의 성능이 차세대 그래픽을 위한 성능 혹은 기술을 충분히 담았는지 여부는 소비자의 판단으로 남은 상태다.

RTX 20 시리즈는 현재 중급기인 60 시리즈부터 최상위 라인업인 타이탄(TITAN)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있다. 게이밍 특화된 라인업으로 보면 2060부터 2080 Ti까지라 볼 수 있다. 모두 쿠다 코어와 함께 텐서 코어, RT 코어 등이 한 코어에 담겨 있다. 그렇다 보니까 기본적인 게이밍 성능을 위한 쿠다 코어의 수가 이전 세대 대비 늘었어도 드라마틱하게 증가한 수치는 아니었다.

이는 일반적인 게이밍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발목을 잡기도 한다. 더 많이 담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코어가 남은 자리를 함께 차지하고 있어 구조상 더 늘리기도 어렵다. 성능이 높은 대체 제품군이 출시된다면 쉽게 대응이 어려운 약점도 품고 있다. 텐서와 RT 코어를 쓰는 RTX 기술에 대응하는 게임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이에 대응하고자 ‘슈퍼(SUPER)’를 추가했다. 2060과 2070, 2080이 슈퍼 파워를 얻으면서 강력한 성능을 얻게 되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드러난 것이 바로 RTX 2060 슈퍼일 것이다. 기존 192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에서 256비트로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 동시에 비디오 메모리 용량도 6GB에서 8GB로 늘었다.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까?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 D6 8GB는 그 변화를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 하겠다.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 D6 8GB

제조공정

12nm FinFET

코어 클럭

1470MHz / Boost 1695MHz

메모리

GDDR6 8GB (256bit / 14Gbps)

쿠다 코어

2176개

출력 포트

HDMI 2.0 x 1, 디스플레이 포트 x 2

TDP

175W+@

전원 포트

8+6핀 구성

가격
(인터넷 최저가)

52만 6110원
(2019년 7월 25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제품 문의

갤럭시코리아 (http://www.galax.kr)

고성능 암시하는 단단한 디자인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 D6 8GB의 디자인은 마치 앞서 소개했던 RTX 2070 BLACK EX V2와 유사하다. 100mm 지름의 대형 냉각팬 2개와 쿨러 덮개에 강조된 캐릭터 라인까지 동일하다. 제품 박스에 표기된 이름만 아니라면 쉽게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는 외형만으로 실제로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큼직한 쿨러와 방열판은 믿음을 주기에 충분하다

부가적인 부분은 여전하다. 냉각팬에 적용된 LED 효과라던지, 상단에 부착된 ‘WHAT’S YOUR GAME?’ 로고에 LED 효과가 적용된다던지 등이 그렇다. 제법 화려하게 변하므로 투명한 PC 케이스를 활용하면 멋스러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냉각팬과 상단에 적용된 LED로 튜닝 효과를 살렸다

그래픽카드 길이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285mm 정도다. 타 소형 그래픽카드와 비교하면 긴 편이어서 사전에 케이스 장착 호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장착 중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최근 PC 케이스는 가로 공간이 300mm 이상인 경우가 많아 장착에 어려움은 없겠으나, 오래된 제품 혹은 일부 특수 설계된 케이스에서는 장착 불가할 수 있어 가급적 미리 확인해 보고 장착하는 것을 권한다.

   
100mm 냉각팬 2개와 그래픽카드를 덮는 방열판, 백플레이트까지 모두 제공

냉각 구조도 그렇다. 대형 방열판과 두 개의 100mm 냉각팬을 통해 그래픽카드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구조다. 먼저 냉각팬은 지름이 길어 낮은 회전속도에서도 적절한 풍량을 확보할 수 있다. 갤럭시 측은 20 시리즈 EX 팬의 풍량이 기존 36.9CFM에서 71.1CFM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한다. 약 1.8배 가량 높아진 수치. 풍압도 1.7mmAq에서 4.31mmAq로 2.5배 가까이 늘었다.

   
구리 베이스와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냉각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와 별개로 상황에 따라 냉각팬 속도가 유동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들었다. 일정 온도 이하에서는 냉각팬이 정지돼 무소음 환경을 구현해준다. 제로팬(Zero-Fan) 기술이라 부른다.

방열판은 22mm 두께에 달할 정도로 탄탄하다. 그 사이를 5개의 8mm 히트파이프가 지나간다. 그래픽 프로세서와 맞닿는 베이스는 구리로 만들어 열전도 성능을 높였다. 기판 전체를 고정해주는 후면 플레이트는 방열판 역할 및 기판 손상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뛰어난 성능을 꾸준히 낼 수 있도록 돕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디스플레이 포트 2개와 HDMI 단자 1개가 제공된다

출력단자 구성은 간단하다. 디스플레이 포트 2개, HDMI 1개로 총 3개의 영상 출력 단자가 제공된다. 이를 활용해 고해상도 혹은 고주사율 모니터 등에 활용 가능하다. 별개로 그래픽 성능과 모니터 주사율을 동기화하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와 지싱크 호환 기술에 대응한다.

엔비디아 차세대 중급기가 ‘슈퍼’해졌다

지포스 RTX 2060 슈퍼는 새로운 중급 게이밍 그래픽카드다. 기존 대비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변화가 찾아왔는데, 우선 외형에서 변화를 찾아보자. 기판과 부품 구성은 확실히 개선됐다. 코어 수가 늘었고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용량 증가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6+1 페이즈 전원부와 깔끔하게 배치된 부품 구성이 돋보인다

우선 중앙에는 그래픽 프로세서(TU106-410)가 배치되어 있고 주변에 총 8GB 용량의 GDDR6 메모리를 두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256비트이며, 작동 속도는 14Gbps(7000MHz)다. 기존 대비 메모리 인터페이스(192비트→256비트)와 메모리(6GB→8GB)가 늘어 그래픽 데이터 처리 능력에 여유가 생겼다. 작동 속도는 기본 1470MHz에서 최대 1695MHz까지 상승한다. 엔비디아의 RTX 2060 FE와 기본 속도는 동일하지만 최대치는 25MHz 더 빠르다.

   
튜링 아키텍처 기반의 RTX 2060 슈퍼. 기존 RTX 2060 대비 쿠다 코어 수가 늘었다

그래픽 프로세서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TU106-200 칩이 TU106-410으로 변화한 것. RTX 2070이 TU106-400 계열이었으므로 RTX 2060 슈퍼의 그래픽 프로세서는 2070 계열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쿠다 코어 수가 기존 1920개에서 2176개로 256개 증가했다. 동시에 텐서 코어와 RT 코어도 각각 272개(기존 240개)와 34개(기존 30개)로 보강됐다. 그만큼 게이밍 성능이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어 수는 늘었지만 아키텍처는 동일하다. 튜링 아키텍처는 기존 쿠다(CUDA) 코어 외에 추론·학습 처리에 특화된 텐서(Tensor) 코어, 광선 추적이라 불리는 레이트레이싱 가속을 위한 RT코어가 함께 탑재된 형태를 취한다. 이 외에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가 이뤄지도록 셰이딩 처리 기술을 새로 구성했다. 메시 셰이딩(Mesh Shading)과 가변 비율 셰이딩(Variable Rate Shading)이 그것. 텍스처 공간 셰이딩(Texture Space Shading), 다중 시야 렌더링(Muiti View Rendering)도 RTX 20 시리즈의 그래픽 처리 기술 중 하나다.

성능 측정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 D6 8GB의 성능을 확인해 보자. 벤치마크 및 게임을 실행해 구체적인 성능을 측정했다. 비교 대상으로는 바로 슈퍼 파워를 얻기 전 RTX 2060과 슈파 파워를 얻은 후 상위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내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RTX 2070을 각각 선정하게 되었다. RTX 2060 슈퍼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에 적절해 보인다.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코어 i9 9900K (@5GHz)
- 메인보드 : 에이수스 ROG MAXIMUS XI Extreme
- RAM : 지스킬 트라이던트Z DDR4-3200 16GB (8GB x 2)
- SSD :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 1TB
- 파워서플라이 :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600W
- 운영체제 : 윈도10 프로 64비트
- 드라이버 : 지포스 431.60 게임 레디 드라이버

3DMark Fire Strike

3DMark 파이어스트라이크(Fire Strike)를 통한 성능 측정이다. 그래픽카드 각각의 최대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고해상도보다 FHD 해상도인 스탠다드(Standard) 항목을 선택했다. 성능을 측정해 보니,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는 2만 2905점을 기록했다. 성능 자체로 보면 지포스 RTX 2060과 RTX 2070 사이에 위치하지만, RTX 2070에 더 가까운 성능이다.

FHD 해상도 내에서 이 정도 성능이라면 선택지가 많아진다. RTX 2070도 그랬지만 RTX 2060 슈퍼 역시, 여유로운 메모리 대역과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바탕으로 FHD 해상도에서 프레임을 끌어 올린다거나 QHD 혹은 그 이상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선택은 게이머의 몫이이다.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해 실제 게이밍 성능을 측정했다. 전장은 에란겔을 선택했고 해상도는 FHD, 그래픽 설정은 울트라 기본에 맞췄다. 울트라 옵션은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함이다. 우선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는 116 프레임으로 RTX 2070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코어 수도 그렇지만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용량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울트라 옵션보다 불필요한 부분을 비활성화 하면서 프레임을 끌어올린다면 더 쾌적한 게임 몰입이 가능해 보인다. 최근 144Hz 이상 주사율 기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게이머 수도 많아지고 있다. 프레임 향상을 위한 옵션 조정을 한다면 RTX 2060 슈퍼로도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이다.

   
 
ANNO 1800

이번에는 전략 게임 ANNO 1800을 실행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확인해 봤다. 게임은 임의로 만들어진 도시를 바탕으로 약 30분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측정된 프레임의 평균을 기록했다. 오브젝트를 최대한 채워 그래픽카드가 최고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때문에 플레이하는 환경에 따라 성능은 다를 수 있다. 해상도는 FHD, 그래픽 옵션은 가장 높은 울트라 기본에 맞췄다.

이렇게 측정해 보니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는 68 프레임으로 비교적 쾌적한 성능을 냈다. RTX 2070의 70 프레임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RTX 2060이 61 프레임을 기록했으니 슈퍼 파워를 품은 RTX 2060 슈퍼의 성능 향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전력소모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진행 중, 각 시스템이 사용하는 전력 소모량을 확인했다. 코어 i9 9900K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낸 상태에서 이뤄진 테스트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 환경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린다. RTX 2060 슈퍼는 성능은 상승했지만 TDP는 기존과 동일한 175W 수준이다. 이것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는 이 상태에서 평균 245W의 전력 소모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RTX 2060은 237W 수준으로 조금 적게 측정됐다. 하지만 차이는 약 8W 전후로 차이는 크지 않았다. 전력 소모를 억제하면서 성능을 높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중급기의 기준을 뛰어넘는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 중급기의 가치가 한 번 더 올라간 그래픽카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능 향상이 두드러진다. RTX 2060 대비 쿠다 코어의 수는 256개 증가했지만 메모리 인터페이스가 256비트, 비디오 메모리 용량이 8GB로 상급 제품군 수준으로 향상된 것이 전반적인 성능 향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존 192비트/6GB 제품도 함께 판매되겠지만 여유가 있다면 슈퍼를 선택하는 것이 비교적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GALAX 지포스 RTX 2060 SUPER EX BLACK OC의 장점은 탄탄한 완성도다.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대형 방열판과 냉각팬을 중심으로 신뢰성을 높였다. 멋도 살렸다. LED 효과 때문이다. 냉각 솔루션 자체의 디자인을 보면 오버클럭을 바탕으로 한 성능 향상도 가능해 보인다. 소프트웨어에서 오버클럭을 지원하니 쉽게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2060은 애매하고 2070은 부담스럽다 느꼈다면 2060 슈퍼에 눈길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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