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꽃가루가 제일 많이 날린다는 5월. 가려움과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충을 토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심지어 올해는 지구 온난화로 다른 때 보다 더 일찍 기온이 오르면서 꽃이 일찍 피고 지는 시기는 늦어지고 있어 6월까지도 이 꽃가루 날림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봄의 불청객, 꽃가루 이외에도 일년 내내 대부분 나쁨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미세먼지까지. 쉴 틈 없이 공격 당해 예민 보스가 된 이들을 위한 순삭 케어 제품들.

진정을 위한 집중 케어 프로그램

예민한 피부는 붉게 달아오르기 일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배내스템의 ‘프로그램 ; 페어 리페어’는 사용 직전 섞어 신선하게 사용하는 동결건조 앰플 프로그램으로, 89가지 어린 단백질을 포함한 ‘인체제대혈세포배양액’이 함유되어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의 보습과 진정에 탁월하다. 더불어 배내스템만의 자연유래 진정 콤플렉스인 ‘DWP 큐어팩터’가 외부로부터의 피부자극을 완화하고 편안한 진정을, 글루타치온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시켜준다. 인공향료와 인공색소 무첨가,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비자극으로 통과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풍부한 수분 공급과 기능을 한번에

매일 예년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피부는 열에 의한 수분이 탈취되는 등 유해 환경과 더불어 건조함으로 자극 받아 더욱 빨리 지치게 된다. 보습과 동시에 열 노화를 겪고 있는 피부의 기초 체력을 탄탄히 다질 필요가 있다. A24의 ‘아쿠아 퍼밍 크림’은 USDA 인증 알로에베라잎즙 71.06%, 고보습의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을 함유하여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주는 젤 타입의 보습 크림으로, 주름과 미백 개선을 인증 받은 만능 수분 크림이다. 아침 저녁 여러 번 레이어링해 사용하면 더욱 쫀쫀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노폐물 부드럽게 지우기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피지와 뒤섞인 것 같아, 과도하게 딥클렌징을 하게 되면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건조해질 뿐 아니라 항균력을 약화시켜 작은 자극에도 더 쉽게 민감해진다. 클린 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의 베스트셀러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클렌저’는 2018년 12월 제주에서 수확한 유기농 유자추출물이 61% 함유,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자연유래 성분인 BioDetox가 함유되어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관리해준다. 우유처럼 순하고 가벼운 로션타입의 텍스처가 예민해진 피부를 거품 없이 부드럽게 감싸 순한 세안을 할 수 있다. 전성분 EWG 그린 스코어, 약산성 제품으로 인기가 높아져 대용량 사이즈로도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