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 테크놀로지(ZOTAC Technology)는 전세계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조텍컵 리그 오브 레전드 기부 토너먼트를 아시아 최대 컴퓨터 트레이드 쇼 컴퓨텍스(COMPUTEX)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통해 전세계의 다양한 글로벌 자선기관에 도움을 주게 된다.

조텍컵 LOL 기부 토너먼트 그랜드 파이널은 조텍컵에서 주최한 첫번째 자선 활동이며, 컴퓨텍스에서 진행된 첫번째 자선 eSports 행사다. NVIDIA, HUYA, Intel, Logitech Gaming, ViewSonic, COUGAR, Battlefy 등의 파트너와 함께하는 본 행사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상금과 온라인 기부금은 Esports Foundation US, Gaming-Aid, Make-A-Wish Foundation, Mercy Malaysia, Oaktree Foundation에 기부된다.

조텍 테크놀로지의 CEO 토니웡(Tony Wong)은 “컴퓨텍스에서 조텍컵의 첫번째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쁩니다. 조텍컵은 지난 12년동안 전세계 게이머를 위한 무료 온라인 토너먼트장을 펼쳐왔습니다. 산업의 리더로서, eSports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며 소감을 밝혔다.

Make-A-Wish® International의 President & CEO인 Mr. Michel Rudolphie는 “아이들로부터 게임과 관련된 소망을 빈번하게 요청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의학적 치료 방법 중 하나로 eSports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eSports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자선 활동이 이루어지며 게이머 분들이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루트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통해 치명적인 질병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고 말했다.

토너먼트 스케줄
5월 28일-29일 예선전 진행
5월 30일 – 6월 1일 그랜드 파이널
오프닝 간담회 (5월 30일 11am)
클로징 세레머니 6월 1일 2:30pm)

예선전에는 조텍컵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뽑힌 9명의 선수와 6명의 지역 인플루언서가 그랜드 파이널로 진출할 수 있는 5명을 선정하기 위해 실력을 겨룬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5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대결을 펼친다. 스페인에서는 CooLifeGame가, 중국에서는 Guan Zong과 Jie Zou가, 북미에서는 Voyboy와 kaypea가 자선 리그를 위해 참가한다. 각각의 파이널리스트는 총 10만 달러(약 1억 2천만원)의 기부 상금을 위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멋진 언변을 펼치는 캐스터도 함께 한다. Jake ‘Spawn’ Tiberi, Matthew ‘Fish’ Stewart, Rikki ‘Riku’ Quiapon가 캐스터로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매치는 현장에서 펼쳐지며 ZOTAC CUP 트위치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된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공식 마이크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