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금융비전포럼’(의장: KAIST 경영대학 권오규 교수)은 05월 03일 (금) 오전 07시 30분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금융기관협회, 금융지주회사, 은행, 회계법인 등의 금융기관 CEO들과 KAIST 금융관련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세 번째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채에 대한 인식과 대응 – 가계부채를 중심으로” 이라는 주제로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부채에 대한 인식과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지금 현재 우리 경제의 내수가 위축되고 투자활동이 취약한 요인 중의 하나가 가계 등 경제주체의 부채가 과도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 경제의 부채수준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채무변제 능력을 상실한 계층의 과다한 채무부담을 어떻게 완화시킬 것인가는 정책 당국 특히 금융위원회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 과제"라고 전했다.

‘21세기 금융비전포럼’은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02년 11월에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을 이끌고 있는 금융 CEO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21세기 금융비전포럼’은 주요 금융 현안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113회의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