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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 게이밍 모니터의 종착지 ‘ASUS VG279Q’기존 TN에서 IPS로 패널 교체… 144Hz/1ms 유지한 채 광시야각 성능 향상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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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5  1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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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가 지난 해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VG278Q’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VG279Q’ 게이밍 모니터를 국내에 출시한다. 기존 TN 대신 IPS패널을 사용해 화질을 한층 더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TN패널의 제한적인 시야각과 달리 IPS패널은 광시야각 특성이 매우 우수해 어떤 방향에서도 색 왜곡 없는 선명하고, 생생한 컬러를 표현한다. 따라서 영화 감상, 웹 서핑, 문서 작성 등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인먼트 모니터로 활약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특히 144Hz 주사율과 1ms 응답속도,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게임 플러스 기능, 피벗 모드가 가능한 멀티스탠드 등 강력한 스펙은 그대로 물려 받아 궁극의 FHD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FPS, RTS, MOBA, 레이싱 등 타 모니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ASUS의 영상 처리 기술력이 접목된 화면모드는 더욱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하며, 블루라이트 필터와 플리커프리 기술도 넣어 장시간 몰입하게 되는 게임 환경에서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챙겼다.

   
▲ ASUS VG279Q

모델명

ASUS VG279Q

패널 크기

27인치(68.6cm) 16:9

해상도

1920x1080 @ 144Hz

Pixel Pitch

0.311mm

밝기

400cd/m2

명암비

1,000:1
ASUS Smart Contrast Ratio (ASCR) : 100,000,000:1

응답속도

1ms

패널

IPS

기타

GamePlus 지원
로우 블루라이트 지원
AMD 프리싱크 지원
틸트/스위블/엘리베이션/피벗지원

입출력 단자

HDMI / DP / DVI
이어폰/헤드폰 출력

크기

619 x 506 x 211mm

무게

8.2kg

   
 
디스플레이 베젤에서 스탠드로 이어지는 날렵한 라인이 매혹적이며, 각을 살린 남성적이고 강인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데스크 위에서 개인용 모니터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27인치이며, 블랙 컬러의 하우징을 써 고급스럽고 주변 공간과 깔끔한 조화를 이룬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초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시원한 개방감을 주며, 화면 몰입도가 향상된다. 동일한 크기의 다른 모니터와 비교해 화면이 커 보이는 효과도 있다.

   
 
후면부의 커다란 ASUS 로고는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더해준다. 우주선을 상징하는 패턴과 입체적인 표면 처리로 게이밍 모니터의 공격적인 디자인을 담아냈다. 또한 양쪽에는 사선으로 에어홀을 둬 내부의 더운 공기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해도 안정적이다. 모니터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이 제공된다.

   
 
   
 
   
 
뒤쪽에는 모니터 조작을 위한 버튼이 있다. 프리미엄 모니터에 주로 사용되는 5방향 내비게이션 조이스틱을 썼다. 5~6개의 버튼 위치를 외우고, 위아래 옮겨가며 눌러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상하좌우 그리고 누름에 따라 원하는 메뉴를 쉽게 이동하고, 설정할 수 있다. 조이스틱 버튼 밑에는 ‘ASUS VG279Q’만의 특화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게임플러스 및 게임비주얼(화면모드) 핫키가 자리잡고 있다.

   
 
스탠드는 네모 반듯한 형태이다. 모니터를 흔들림 없이 잘 잡아주며, 스탠드가 차지하는 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어떤 위치라도 모니터를 설치,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는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모니터에 대부분 제공되는 틸트 외에 엘리베이션, 피벗, 스위블 등 조작이 가능해 설치 환경에 따라 보아 안정적이며, 편안한 자세로 모니터를 바라볼 수 있다.

   
 
모니터 상하 각도를 조절하는 틸트는 +33°에서 -5° 범위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사용자나 모니터의 위치에 따라 적당한 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일반 모니터보다 동작 범위가 꽤 넓어 보다 편안한 자세로 모니터를 바라볼 수 있다.

   
 
모니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엘리베이션 기능이 제공한다. 최대 130mm 범위 내에서 모니터를 올리고 내릴 수 있다. 시선을 맞추기 위해 더 이상 모니터 밑에 책을 괴거나 받침대를 놓지 않아도 된다.

   
 
모니터를 좌우로 회전시킬 수 있는 스위블 기능도 들어갔다. +90°~-90°, 즉 180° 범위 내에서 모니터를 좌우로 돌릴 수 있다. 모니터를 어떤 위치에 두더라도 원하는 방향으로 화면을 전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모니터를 세로 방향으로 쓸 수 있는 피벗 기능도 제공된다. 문서 작성이나 차트 업무가 많은 환경에 적합하다. 특히 두 대 이상의 모니터를 연결해 쓸 경우 피벗 모드는 더 큰 작업공간과 화면크기를 제공해 게임에서는 현실감을 높여주고, 일상적인 작업에서는 효율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 피벗모드로 모니터 3대를 붙여 쓰면 3240*1920 해상도로 너욱 크고 넓게 쓸 수 있다.

한편 스탠드 기둥에는 케이블을 모아주는 구멍이 있어 책상 위를 보다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영상 입력을 위한 단자는 HDMI와 DP, DVI 등 다양하게 제공된다. 꼭 PC용 모니터가 아니더라도 콘솔게임기나 IPTV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연결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풀HD 해상도를 담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등 엔터테인먼트로 쓰기에는 최적의 해상도이다. 이제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 기능이라 할 수 있는 144Hz 고주사율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별도의 셋팅 과정을 거치지 않고 디스플레이 설정 메뉴에서 바로 144Hz를 선택해 쓸 수 있다. 일반 모니터(60Hz)의 두 배가 넘는 144Hz 속도, 즉 1초에 144장의 영상을 만들어내므로 화면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 또한 게임에서는 즉각 영상으로 표현되므로 촌각을 다투는 FPS와 같은 게임에서는 상대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다.

   
 
   
▲ 모니터 정보 화면에서 144Hz로 출력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기존 60Hz와 144Hz의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www.testufo.com]에서 제공하는 테스트 항목을 이용했다. 아래는 60Hz와 144Hz에서 각각 고속 촬영 후 1/8속도로 재생한 영상이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UFO의 움직임이나 텍스트 스크롤을 비교해 보면 60Hz에서는 뚝뚝 끊기며 거칠게 이동하지만 144Hz 모드에서는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매우 부드러운 것을 볼 수 있다.

고주사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어댑티브 싱크 기술인 ‘AMD 프리싱크’도 적용되었다. 그래픽카드에서 만들어내는 영상신호와 모니터 주사율을 서로 동기화함으로써 티어링(화면찢김)과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 프리싱크를 지원하는 AMD 라데온 R7 260 이상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경우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프리싱크 기능이 활성화된다.

   
▲ 모니터 설정에서도 프리싱크 기능이 활성화된다.

엔비디아는 최근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싱크 모니터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서 더 이상 값 비싼 지씽크(G-Sync) 지원 모니터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다. 최근에 출시된 RTX 20 시리즈를 비롯해 기존 GTX 10 시리즈 등 그래픽카드에서 최신 드라이버로 업데이트하면 프리싱크가 활성화된다. 다만 DP(디스플레이 포트)에서 작동한다.

기존 VG278Q의 단점이었던 TN패널 대신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IPS패널을 사용했다.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색 왜곡 없이 밝고 선명하다. 패널 표면은 논-글레어(Non-Glare) 처리해 빛 반사를 줄여준다

   
 
   
 
   
 
밝기는 400cd/m2로 제법 밝다. 때문에 화면을 보고 있으면 더욱 쨍한 느낌이 든다. 응답 속도도 1ms(MPRT 기준)로 빠르다. 게임이나 스포츠 영상 재생시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의 움직임이나 화면 속 대상물의 움직임에서 잔상을 느끼기 어렵다. 또한 블러 현상을 최소화하는 ELMB(Extreme Low Motion Blur) 기능이 탑재되어 더욱 부드러운 움직임을 볼 수 있다.

   
▲ Trace Free 기능을 이용해 화면 잔상(응답속도 개선)을 줄일 수 있다.

   
▲ 주사율을 120Hz로 설정하면 ELMB 기능을 통해 추가로 잔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색 재현특성도 뛰어난 편이다. 스파이더4 엘리트로 직접 측정해 보니 sRGB의 경우 100%를, AdobeRGB는 78%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원색에 최대한 가깝게 표현한다. 색감에 민감한 그래픽 및 영상 작업과 같은 전문작업용으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게임을 포함해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에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설정된 화면 모드가 제공된다. 풍경, 영화 외에 게임 장르에 따라 다른 화면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보다 사실적인 화질로 게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풍경모드에서는 보다 멋진 경관을 위해 채도와 밝기의 범위를 증가시킨다. 레이싱모드에서는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화면을 조정하며, 영화모드에서는 대비와 채도를 높여 영상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RTS/RPG모드는 선명도와 색상의 성능을 올리며, FPS모드에서는 타겟을 정확히 조준하기 위해 어두운 장면에서 가시성을 확보한다. sRGB모드에서는 그래픽 작업시 정확한 색을 구현하도록 조정한다.

   
▲ MOBA 모드

MOBA모드도 제공된다. 체력 및 마법 수치 색상 외에 배경색을 무채색에 가깝게 조정함으로써 적의 체력 수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그오브레전드, DOTA2, 히어로스오브스톰 등의 게임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게이밍 모니터로서 특징을 보여주는 몇 가지 특별한 기능도 가지고 있다. 모니터 뒤쪽 OSD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GamePlus’ 메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십자선’은 화면 정중앙에 조준선을 표시하는 기능이다. FPS 장르의 게임에서 보다 정확한 공격과 표적 식별이 가능하다. 매번 사인펜으로 점을 찍거나 별도의 앱을 써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모니터 자체에서 오버레이로 띄우기 때문에 충돌도 일어나지 않는다. 조준선은 게임에 따라 더욱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붉은색과 초록색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형태도 세 가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 쓸 수 있다.

   
▲ 6가지 조준선 중 선택이 가능하다.

   
 
타이머 기능도 제공된다. 30분부터 90분까지 시간을 지정하면 모니터 좌측 상단에 시간이 표시된다.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게임에서는 게이머의 스킬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RTS(Real-Time Strategy)와 같은 게임은 동시에 여러 사람이 실시간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빠른 손놀림과 판단력이 요구된다. 게임의 승부는 자원 채취와 건물 건설, 그리고 병력 생산 등 전반적인 운영에 달려있다. 상대방보다 앞선 게임 운영은 결국 자원의 우세로 이어져 게임에서 이길 확률을 높여준다. 이처럼 시간 운영에 따라 승리에 영향을 미치며, 게이머가 지정한 시간이 모니터에 직접 표시되므로 그만큼 게임에 더욱 몰입하며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다. 또 한편으로는 게임을 붙들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데 화면에 설정한 시간이 나타나므로 게임을 더욱 건강하게(?) 즐기는데도 도움이 된다.

   
 
초당 프레임을 실시간 표현하는 기능도 들어갔다. 숫자로 현재 FPS가 나타나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 환경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맞춤 안내선 표시’ 기능도 있는데 이는 화면을 2등분 또는 3등분한 비율로 나눠 눈금을 표시하기 때문에 각종 작업에서 화면을 비율에 맞춰 써야 할 때 매우 유용하다.

   
 
   
 
한번 PC 앞에 앉게 되면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게이머의 눈 건강도 챙겼다. 눈에 직접 보이지 않지만 미세하게 깜박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리커프리 기술을 사용했다. 청색광을 감소시키는 ‘블루라이트 필터’도 지원한다. 5단계로 블루라이트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에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PC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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