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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가 모든 것을 말한다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 제이씨현'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폭넓은 확장성, 다양한 기능 갖춘 고사양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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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0  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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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미사여구가 없어도 존재감이 묻어나는 메인보드들이 있다.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의 강렬한 인상은 기본이고 모두가 원하는 기능과 확장성을 갖춘 제품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튜닝 시장이 커지면서 중보급형 라인업에까지 화려한 LED로 무장한 메인보드들이 늘었지만, 플래그십 혹은 하이엔드 라인업이 주는 묵직함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는 여러 메인보드들 중에서도 단연 존재감을 드러내는 최고의 메인보드 중 하나다. 존재 자체만으로 그 성격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스터(Master)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제품은 인텔 프로세서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활용성을 제공하고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준비도 그만큼 철저하다. 기가바이트가 그 동안 메인보드를 개발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아낌 없이 쏟아 넣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어로스(AORUS)의 철학이 함께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단순 게이밍 브랜드의 하이엔드 메인보드가 아니라, 확장성과 고성능 구현이라는 분명한 목적 위에 시대가 요구하는 화려함을 입혔다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

폼펙터

ATX (305 X 244mm)

칩셋

Z390

CPU 소켓

LGA 1151v2

메모리

DDR4 슬롯 4개 / 최대 64GB / 2666MHz (OC : 4266MHz)
인텔 Extreme Memory Profile (XMP) 2.0 지원

SATA

SATA 6.0 Gb/s 6개
M.2 32Gb/s 2개 (인텔 CNVi 무선 모듈용 2280 M.2 슬롯 1개)

PCI 슬롯

PCI-Express 3.0 x16 3개 / PCI-Express 3.0 x1 3개
AMD 크로스파이어X / NVIDIA SLI 지원

사운드

리얼텍 ALC1220-VB + ESS SABRE 9118 DAC
(S/PDIF 광출력 대응)

LAN

인텔 GbE (유선) / 블루투스5 대응
802.11 a/b/g/n/ac 듀얼 밴드 와이파이 대응 (인텔 CNVi)

USB

USB 3.1 Type-C 2개 (백패널 1개 / 헤더 1개)
USB 3.1 Type-A 4개 (백패널 3개 / 헤더 3개)
USB 3.0 4개 (백패널 2개 / 헤더 2개)
USB 2.0 8개 (백패널 4개 / 헤더 4개)

영상 출력

HDMI

가격
(인터넷 최저가)

39만 1920원 (2월 20일 기준)

제품 문의

제이씨현시스템 (http://www.gigabyte.jchyun.com)

어로스 특유의 강렬한 레이아웃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는 인텔 Z390 칩셋을 탑재한 ATX 규격(244 x 305mm) 메인보드로 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호흡을 맞춘다. 최신 프로세서에 대응하지만 동일한 사양을 가진 이전 세대(8세대) 프로세서와도 호환하므로 참고하자. 디자인은 대부분 메탈 느낌을 살린 형태로 단정하면서도 성능을 어필하는 느낌을 준다. 곳곳에는 LED 라이트를 통해 멋을 살렸다.

   
단정함을 부각시켜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메인보드 내 주요 발열원에는 방열판을 배치해 각 장치의 안정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M.2 슬롯에 배치된 방열판은 각 장치를 활용하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듯 하다. 고급 메인보드답게 곳곳의 마감이 잘 이뤄져 있으며, 전원부 구성도 깔끔하게 갖춰졌다. 이는 8세대와 9세대 프로세서 중 K 라인업들의 오버클럭 잠재력 향상에도 영향을 준다.

이 외에도 작동 LED 인디케이터나 여러 기능 스위치들도 적재적소애 배치되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수의 냉각팬 핀 헤더를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스스로 다양한 형태의 냉각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제공한다. 메인보드 자체에도 곳곳에 온도 센서를 배치해 상세한 상태 확인을 돕는다.

   
후면에도 큰 면적의 백플레이트를 탑재했다.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후면에는 넓은 면적의 백플레이트를 채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기판이 휘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거대한 방열판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꼼꼼하게 마무리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고성능을 요하는 라인업에서는 이런 세밀한 장치로 완성도를 높이는 추세인데,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 역시 마찬가지다.

존재감 이상의 가치 부여하다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는 인텔 Z390 칩셋을 통해 8·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Z 계열 칩셋이므로 K 라인업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오버클럭에도 대응한다. 기가바이트는 프로세서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여러 기술을 담아 넣었다. 특히 전원부를 보강했으며, 기판에도 과거 울트라듀러블(Ultra Durable)에도 적용되었던 구리 기판을 적용하기도 했다.

   
총 14 페이즈의 전원부는 디지털로 섬세하게 제어된다

LGA 1151 소켓을 중심으로 총 14페이즈에 달하는 전원부를 배치했다. 12+2 페이즈 구성으로 모두 디지털 제어되며 컨트롤러가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여러 라인에 인가되는 전압과 전류를 세밀하게 다룰 수 있다. 사용자가 CMOS(BIOS)에서 직접 조율할 때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기가바이트는 총 480A에 달하는 전류 페이즈에서 최소 40A씩 제공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12 x 40A 구성인 것.

총 제어는 PWM 컨트롤러에서 이뤄지는데, 일단 6개의 IR 페이즈 더블러가 2개의 전원부 모스펫을 다루는 구조다. 12 페이즈는 프로세서에 나머지는 iGPU 등에 배분되는 구성인 것으로 보인다.

구리 기판 층은 타 메인보드 대비 2배 이상 많은 구리층을 형성해 제공된다. 파워 레이어와 그라운드 레이어에 두텁게 준비했다. 기판층은 소켓 중심에서 시작해 전원부까지 고루 퍼져 있어 안정적인 작동과 오버클럭 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적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방열판 역시 기존 대비 면적을 3배 이상 늘린 Fins-Array Heatsink를 적용했다. 전원부 옆에 ㄱ자 형태의 방열판이 있는데, 양 끝에 얇은 방열핀을 배치했다. 그 사이로는 직접 연결 방식의 히트파이프가 지나 열전도를 높인다. 모스펫의 열을 빠르게 전달하는 것은 동시에 작동 안정성을 확보한 것과 다름 없는 구성이다. 

   
리얼텍 ALC1220-VB와 ESS 9118 DAC의 조합으로 사운드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오디오에도 상당히 힘을 실어 넣었다. 리얼텍 ALC1220-VB와 ESS 9118을 중심으로 메인보드로 경험하기 어려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기에 WIMA, 니치콘 파인 골드 캐패시터, TXC 오실레이터 등을 탑재하면서 잡음이 유입되는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고 사운드를 살리는데 도움을 준다.

오디오 컨트롤러 자체에는 스마트 헤드폰 앰프 기술을 통해 헤드폰 저항(임피던스)를 알아서 감지, 최적의 사운드 출력을 지원한다. 일부 고성능 헤드폰은 저항과 출력 등 일부 무리한 조합에 의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는 자유로운 편이다.

   
슬롯에 듀얼 잠금 브라켓 기술 적용으로 장착 과정에서의 문제를 최대한 줄였다

신뢰성 부분에서도 많은 준비가 이뤄졌다. 슬롯들을 보면 주변으로 금속 커버가 씌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기가바이트가 개발한 듀얼 잠금 브라켓이다. 슬롯 중간에 별도의 금속 고정장치를 넣어 슬롯을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를 통해 일반 슬롯 대비 약 1.7배 가량 흔들림에 강해졌고, 분리 시에 가해지는 압력에 대해서는 약 3.2배 강해졌다.

탄탄한 확장성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다

확장성도 기대 이상이다. 풀뱅크(4개) 구성의 메모리 슬롯은 기본이고, PCI-Express x16 슬롯 3개, x1 슬롯 3개 등을 배치해 다양한 그래픽카드와 확장장치 연결을 지원한다. SATA 저장장치는 총 6개, M.2 슬롯도 3개를 구성해 타 메인보드와의 차별화를 가져가고자 했다.

   
▲ 총 4개의 DDR4 슬롯. 최대 64GB까지 인식하고 오버클럭을 통해 고속 메모리를 지원

기판 위에는 메모리 슬롯 4개가 자리하고 있다. 최신 프로세서와의 호흡을 위해 규격은 DDR4에 대응하고 있으며, DDR4-2666(PC4-21300)까지 기본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오버클럭을 통해 최대 DDR-4266(PC4-34100)까지 지원하니 오버클러커에게는 솔깃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용량은 최대 64GB(16GB x 4)까지 대응하게 된다.

이 외에도 메인보드는 인텔 익스트림 프로파일(XMP) 기술에 대응하는 메모리도 즉시 사용 가능하다. 메모리 내에 최적의 성능을 기록해 두었다가 필요에 따라 불러 오는 기술이다. 오버클럭을 할 때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PCI-Express 슬롯도 여유롭게 제공하는 편이다. 슬롯 사이의 공간 확보도 충분하다

PCI-Express 슬롯은 총 6개. 이 중 3개는 x16, 나머지는 x1 사양이다. 확인해 보면 가장 상단의 슬롯이 x16, 나머지는 각각 x8과 x4에 대응하는 형태다. 실제 그래픽카드 연결은 2개 정도가 적당하다. 작동 구조는 x16, x8+x8 등이다. 이는 프로세서 내에 포함된 PCI-Express 컨트롤러가 최대 16 레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슬롯 사이에는 M.2 규격 단자가 총 3개 제공된다. 자세히 보면 2개는 길이가 동일하지만 하나만 짧게 마련되어 있다. 하나는 인텔 CNVi 무선 모듈 연결에 쓰이고 있다. 실제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SSD용 M.2는 2개가 된다는 이야기. 규격은 최대 길이인 22110(110mm)까지도 쓸 수 있다. M.2지만 다른 저장장치와 마찬가지로 RAID도 대응하니 필요하다면 사용해 보자.

또 다른 흥미 요소는 각 M.2 슬롯에 방열판이 마련되어 있는 것. 최근 PCI-E 기반 M.2 SSD는 발열이 제법 높기 때문에 일부는 별도의 냉각장치를 쓰기도 한다. 하지만 방열판이 제공되면 비교적 발열에 대한 우려가 적어지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SATA 6Gbps 대응 단자 6개를 제공한다

SATA 단자는 3.0(6Gbps) 규격으로 어디서든 쉽게 연결해 쓸 수 있다. 수직/수평으로 모두 연결할 수 있는 형태로 많은 메인보드들이 채용하고 있다. 그래픽카드나 기타 부품에 최대한 방해 받지 않고 저장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다. 대신 조립 과정에서 먼저 체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당한 수의 확장 단자를 제공하는 것도 이 메인보드의 매력이다

확장성은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의 백미다. 고급 라인업에 걸맞는 화려한 확장 단자 구성을 제공하고 있어서다. 기본적으로 살펴보면 USB 2.0 단자 4개, USB 3.0 2개, USB 3.1 총 4개다. USB 3.1 단자 중 하나는 타원형 모양의 USB-C 규격 단자다. 여기에 S/PIDF(광출력)을 제공하는 오디오 입출력 단자, RJ-45 규격의 기가비트 네트워크 단자 등이 자리하고 있다.

USB 단자는 별개로 노란색의 USB 3.0 DAC-UP 형태로 제공된다.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한 단자. USB DAC 혹은 해당 기능이 있는 헤드폰을 이 단자에 연결한다면 한결 나아진 사운드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로 와이파이와 전원 및 기능 초기화가 가능한 버튼과 단자들이 좌측에 모두 제공된다. 테스트 할 일이 잦다면 후면 전원 버튼은 의외로 도움이 된다. 그 밑에는 바이오스 설정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클리어 CMOS 버튼이 제공된다.

완벽한 PC 시스템을 향한 플랫폼

기가바이트 Z390 AORUS MASTER은 안정성과 확장성, 기능적 측면에서 많은 것을 이뤄낸 메인보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로스 울트라듀러블(AORUS Ultra Durable) 기술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곳곳에 심어 넣은 온도 센서로는 사용자가 스스로 관리 가능하도록 유도했다. 여유로운 확장 단자와 슬롯 등은 PC 사용자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기능성과 확장성을 여는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다루기 쉬우니 얼마나 매력적인 메인보드란 말인가.

약 40만 원에 가까운 비교적 높은 가격은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 때 조금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구성이나 디자인 등을 따져보면 과감한 투자로 최고의 시스템을 구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고의 튜닝 PC를 조립하고 싶다거나 성능과 확장성에 무게를 두는 소비자라면 이 메인보드를 구매 리스트에 넣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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