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NUNA)가 ‘쁘띠마르숑’과 손잡고 VIB(Very Important Baby)을 위한 프리미엄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뉴나는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유아동 수입 편집숍인 쁘띠마르숑 신사 직영점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쁘띠마르숑은 임신∙출산∙육아 관련 제품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어, 까다로운 안목을 갖춘 젊은 엄마들뿐 아니라 조카나 손자의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에잇포켓족(8-poket)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특히, 매장 방문객들이 뉴나의 인홈 제품과 유모차·카시트 등 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뉴나존’을 마련하고 뉴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강남 지역의 직영 매장 오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뉴나는 이번 입점을 발판으로 앞으로VIB 고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거점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뉴나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쁘띠마르숑 신사 직영점에서는 뉴나의 모든 프리미엄 컬렉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나의 스테디셀러인 ▲ '리프' 친환경 바운서 ▲ '세나' 접이식 아기침대 ▲ '째즈' 감성 하이체어 등은 물론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믹스' ▲도시형 컴팩트 유모차 ‘페프넥스트’ ▲ 초경량 신생아 인펀트 카시트 ‘피파 라이트’ ▲ 360도 회전형 카시트 '레블 플러스' ▲ 아이 성장에 따라 확장되는 주니어 카시트 '에이스' 등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뉴나 브랜드 담당자는 “뉴나는 쁘띠마르숑 입점과 함께 뉴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프리미엄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라며 “앞으로도 VIB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운 곳에서 뉴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쇼핑, 문화공간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나는 미국에서 포터리반 키즈∙노드 스트롬·니만 마커스·딜라즈 백화점 등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 입점돼 있는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로, 헐리우드 스타인 제시카 알바·비욘세·미란다 커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가 사용하는 유아용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