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대전에 위치한 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18 DSM어울림캠프’가 개최됐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주최하고,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전문 기업 블루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한 DSM어울림캠프는 미래 사회의 구성원의 핵심 역량인 창의적 사고와 협력적 문제 해결능력, 컴퓨팅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소프트웨어 교육 캠프다.

이번 캠프는 로봇제어와 자율주행 자동차, 피지컬컴퓨팅 메이커 등 6개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 중 로봇제어와 자율주행 자동차, 피지컬컴퓨팅 메이커 프로젝트는 블루커뮤니케이션의 교육 전문 브랜드 AsomeIT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가 사용돼 주목을 받았다.

로봇제어는 이족보행로봇인 어썸봇(AsomeBot)을 직접 조립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미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통과하는 미션 수행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는 4륜 자동차인 어썸카(AsomeCar)를 직접 만들고 소프트웨어와 외관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도심지의 가상 주행 코스를 자율주행하여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그밖에도 피지컬컴퓨팅 메이커 시간에는 어썸키트(AsomeKit)로 실생활에 이용 가능한 다양한 센서를 경험하고, 각 센서와 파이썬 코드를 이용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물인터넷 실생활 창작 프로젝트에서는 C언어와 아두이노 등을 이용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편리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메카트로닉스 국방 프로젝트에서는 군사용 장비를 제작해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전시를 통해 각 팀 간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직접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하는 학생 투표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안희명 교장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이 선택한 프로젝트를 그룹별로 진행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협업하면서 문제해결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의 목적과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본 행사를 운영한 블루커뮤니케이션은 CJ그룹에서 우수제품 판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덕트 101'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국내와 해외 SW코딩교육 분야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W코딩 교육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