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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고수가 되기 위한 사운드 플레이의 선택 ‘스틸시리즈 Arctis 3 7.1 Surround’ 게이밍 헤드셋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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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3  09: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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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는 영화가 더 깊은 감동을 주는 이유는 큰 스크린도 있지만 가슴 속까지 전달되는 파워풀한 사운드도 한몫 한다. 분위기를 암시하는 음악, 그리고 긴장감을 더해주는 빠른 비트의 리듬, 귀를 쫑긋 세우는 각종 효과음은 영화 속에 내가 들어앉은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특히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FPS는 사운드가 현장감과 사실감을 극도로 높여 흥미를 더하고,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게이밍 헤드셋’은 키보드, 마우스 못지않게 인기가 높는 핫 아이템이다.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인 스틸시리즈가 출시한 ‘Arctis 3 7.1 Surround’는 한 차원 진화한 고성능 게이밍 헤드셋으로, 가상 7.1채널을 구현해 게임 속 몰입감을 높여준다. 스키 고글용 서스펜션 헤드밴드와 AirWeave 이어쿠션, 그리고 경량 설계 등 타 제품과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어 무수히 많은 헤드셋 춘추전국 속에서도 소비자로부터 변함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신제품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는 최근 시장 분위기와 달리 이 제품은 국내에 출시된 지 2년째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여전히 게이머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이기도 한다. 사용자 사이에서 착용감이나 음질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꾸준히 팔려 나가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도 변함이 없는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도 인기가 지속되는 비결이기도 하다.

   
▲ ‘스틸시리즈 Arctis 3 7.1 Surround’ 게이밍 헤드셋

모델명

 스틸시리즈 Arctis 3 7.1 Surround

주파수 응답

 20Hz ~ 22kHz

임피던스

 32 Ohm

드라이버

 40mm 네오디뮴

마이크 특성

 Bidirectional
 주파수 : 100~10000Hz
 감도 : -40dB
 임피던스 : 2.2k Ohm

커넥터

 3.5mm 스테레오

케이블 길이

 약 1.8미터 / 고무 재질

OS

 Windows / Mac OS X / Playstation / Xbox / VT/ Mobile

‘스틸시리즈 Arctis 3 7.1 Surround’는 귀를 살포시 감싸는 오버 타입의 밀페형으로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게이밍 헤드셋이다. 사운드와 마이크, 그리고 착용감 등 세 박자가 조화를 이룬 이 제품은 7.1채널을 구현하면서도 전통적 연결 방식인 3.5mm 스테레오 커넥터를 사용해 PC는 물론이고, 콘솔게임기, VR기기,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제조사인 스틸시리즈는 2001년 설립된 덴마크 기업으로, 고품질의 게이밍 기어를 만들어 왔다. 다수의 프로게이머가 게임 대회 현장에서 사용할 정도로 성능이나 기능에서 뛰어난 만족감을 안겨줘 취미로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부터 하이엔드 유저까지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브랜드이다.

   
 
최근 게이밍 헤드셋을 보면 요란한 디자인에 울긋불긋 LED가 시선을 끈다. 역동적인 게이머의 감성을 담아 냈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는 오히려 부담만 될 뿐이다. ‘스틸시리즈 Arctis 3 7.1 Surround’는 차분하고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사용해 남녀노소 막론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스틸시리즈 Arctis 3 7.1 Surround’는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블랙과 화이트 등 두 가지 컬러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블랙은 중후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인 반면 화이트는 다소 발랄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꼭 PC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해 두 색상 모두 아웃도어 헤드폰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특히 이어컵 안쪽으로 수납이 가능한 마이크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 헤드폰과 동일하게 착용,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사에서는 화이트 제품을 사용했다.

   
▲ 화이트와 블랙 컬러가 있다. (사진 = 스틸시리즈)

절제된 실루엣과 포멀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강렬한 컬러로 화려함을 드러내기 보다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잔잔한 매력을 보여준다. 무채색인 블랙과 화이트 계열을 주로 사용해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다. 위 사진에서 보듯 블랙은 다소 묵직하면서도 중후한 하이파이 오디오 느낌을, 화이트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낸다. 게이밍 헤드폰이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만족스럽다.

   
 
라인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헤드밴드를 타고 내려오는 프레임은 독특한 곡선을 그리며 이어컵을 그대로 감싼다. 심플하지만 작은 변화를 줌으로써 역동성을 부여했다.

   
 
무게도 약 307g으로 가벼운 편이다. 박스에서 처음 꺼내 들었을 때에도 무게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귀를 덮는 이어패드는 통풍성이 우수한 패브릭 재질을 썼다. 특히 극세 섬유수지를 3차원으로 편직, 반발력과 탄력을 높여 기능성 의류와 매트리스에도 사용되는 에어위브(AIrWeave)를 적용했다. 바람이 잘 통하고, 수분 흡수가 좋아 뜨거운 열기 가득한 게임 환경에서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다. 피부에 닿았을 때 매우 부드럽고, 쿠션감과 탄력이 우수해 귀를 가볍게 덮어주고, 복원력도 뛰어나 누가 착용해도 잘 들어 맞는다. 밀폐형이며, 외부 소음 차단 효과가 있어 그만큼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이어패드는 분리가 가능해 쓰다가 손상될 경우 교체할 수 있다.

   
 
   
▲ 이어패드는 반발력과 탄력이 우수하다.

   
▲ 이어패드는 분리 및 교체가 가능하다.

이어컵(이어패드)는 귀와 두상의 형태에 따라 밀착될 수 있도록 일정 부분 유연성을 제공한다. 위아래, 그리고 좌우로 이어컵이 움직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구상이라도 완벽에 가까운 밀착감을 형성한다.

   
 
   
 
특히 이어컵과 헤드밴드가 연결되는 부분은 90도 회전이 가능해 폴딩 형태로 헤드폰을 보관할 수 있다. 그만큼 공간을 적게 차지해 휴대성이 향상된다. 게임 중 잠시 휴식이 필요한 경우 폴딩 기능을 이용, 목에 착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헤드밴드도 이 제품만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헤드밴드의 좌우 길이를 조절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스키 고글용 서스펜션 밴드로 조절한다. 양쪽 고리에 걸린 밴드 길이를 직접 조절함으로써 머리 크기에 맞춰 쓸 수 있다. 따라서 헤드셋과 머리 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일명 ‘요다’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자연스러운 착용 상태를 나타낸다. 신축성이 뛰어난 밴드가 머리를 지긋이 눌러주므로 안정감을 주며, 무게를 분산시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다만 밴드가 머리를 누르는 상태가 지속되므로 개인에 따라 헤어스타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양쪽 이어패드를 연결하는 헤드밴드는 적당한 장력을 가지고 있어 머리에 정확히 고정된다. 가벼운 움직임에도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 헤어밴드는 길이 조절 및 분리가 가능하다.

   
▲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멀티 게임플레이에서 팀원간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좌측 이어컵에는 고감도 마이크가 위치한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수납 방식이다. 와이어 형태로 되어 있어 마이크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고감도 마이크를 사용해 주변 소음을 최소로 억제된 상태에서 내 음성을 또렷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한다.

   
▲ 수납 방식의 마이크

   
▲ 마이크는 필요할 때마다 빼서 쓸 수 있다.

   
 
   
▲ 마이크는 유연성이 있어 입 가까이 대고 쓸 수 있다.

좌측 이어컵에는 연결단자, 볼륨 조절 및 마이크 음소거 버튼 등이 있다. 볼륨 조절은 다이얼 형태로 되어 있어 게임 중 언제든지 음량을 올리고 내릴 수 있다. 마이크 음소거는 푸시 타입의 스위치를 사용했으며, 이 또한 게임 중 쉽게 엄지손가락 끝으로 눌러 작동시킬 수 있다. 음소거 상태에 따라 버튼이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나오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위에서부터 마이크 음소거 버튼, 볼륨 조절, 오디오 연결을 위한 메인 커넥터, 공유 커넥터 순이다.

   
▲ 마이크 음소거 버튼은 푸시 타입이다.

오디오는 전용 커넥터를 사용한다. 우선 메인 케이블을 헤드셋에 연결한다. 그리고 PC 또는 모바일기기 연결에 따라 두 가지 케이블을 선택해 쓸 수 있다. PC에 연결한다면 오디오 출력과 마이크 입력을 위한 3.5mm 듀얼 케이블을 쓰면 된다. 스마트폰 등 일반 오디오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는 3.5mm 싱글 케이블을 쓰면 된다. 3,5mm 싱글 케이블은 4극 단자로 되어 있어 스마트폰에 연결할 경우 마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헤드셋의 마이크를 이용해 상대방과 통화가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한편 케이블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쉽게 단선되거나 케이블이 꼬이지 않는다. 메인케이블의 길이는 약 125cm이며, 3.5mm 듀얼 케이블은 180cm 가량 되므로 PC본체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불편함이 없다.

   
▲ 왼쪽부터 메인케이블, 3.5mm 듀얼 케이블, 3.5mm 싱글 케이블

   
▲ 우선 케이블을 연결한 후 연결 대상에 따라 3.5mm 듀얼 케이블 또는 3.5mm 싱글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 왼쪽부터 3.5mm 듀얼 케이블, 3.5mm 싱글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3.5mm 오디오 공유단자이다. 이곳에 또 다른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면 주변 사람과 같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음악을 듣거나 게임방송을 청취하거나 친구가 플레이하는 게임을 관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공유 커넥터를 이용하면 옆사람과 함께 사운드를 같이 들을 수 있다.

7.1채널 구현을 위해서는 PC에 스틸시리즈 엔진을 설치해야 한다. 관련 소프트웨어는 <steelseries.com/engine>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윈도우 7 또는 Mac OSX 10.10 버전 이상이면 된다. 가상 7.1채널을 구현하는 기존 헤드셋은 USB로 연결, 헤드셋 내에 있는 DAC에 의해 7.1채널을 처리하지만 ‘스틸시리즈 Arctis 3 7.1 Surround’ 게이밍 헤드셋은 설치된 스틸시리즈 엔진에 의해 구동된다.

스틸시리즈 엔진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그림과 같이 가상 서라운드를 켜고 끔에 따라 가상 7.1채널이 작동한다. 31Hz부터 16000Hz까지 10개로 음역대를 분리해 이퀄라이저를 설정할 수 있으며, 개인 취향에 따라 베이스(저음)을 강화할 수 있다. 마이크의 잡음 감소 설정을 통해 보다 또렷하게 내 음성이 상대방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프리미엄급 40mm 대형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했다. 20Hz부터 22KHz까지 폭넓게 재생한다. 풀레인지 특성을 지니고 있어 전음역대에 걸쳐 고른 소리를 내며, 특히 저음역대는 고가의 헤드셋과 품질이 비교될 정도로 풍성하게 흘러나온다. 소리가 뭉개지지 않아 게임 중 짙게 깔리는 저음이 그대로 표현된다. 고음도 왜곡 없이 선명하다. 게임의 음악, 효과음이 음성 채팅과 섞이는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음성은 명확하게 전달된다. 이러한 장점은 영화를 볼 때 더욱 드러난다. 다양한 배경 사운드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등장인물의 대사는 명확하게 들리기 때문에 몰입도는 더욱 높아진다. 가상 7.1채널 사라운드 사운드 기능을 활성화하면 소리가 단지 양쪽에서 나오는 것에서 확장되어 앞뒤까지 공간이 넓어지면서 사실감을 더한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게임에서는 상대방이 움직임이나 총소리를 듣고 위치를 파악하는 사운드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실감과 현장감이 더해져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갈 수 있다.

   
▲ 40mm 프리미엄급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했다.

음악감상을 위한 헤드폰으로도 만족스럽다. 해상력이 우수해 다양한 악기가 한데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 연주에서도 개별 악기의 소리가 잘 드러난다. 전 음역대에 걸쳐 균형 잡힌 안정적인 소리를 내기 때문에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올-라운드(All-Round) 헤드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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