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가 오는 12월 1일, 프리미엄 병 잉크 ‘크리스털 잉크(crystal ink)’ 10종을 컨셉샵 단독 프리 런칭한다.

자연 속의 보석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신제품 ‘크리스털 잉크’는 내추럴한 본연의 컬러를 살린 루비, 베릴, 토파즈 등 다채로운 색상 10종으로 선보여진다. 젬스톤(gemstone)에서 영감을 받은 맑고 자연스러운 컬러가 특징이며, 제품 고유의 시그니쳐가 새겨진 프리미엄 패키징은 트렌디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연상시킬 만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크리스털 잉크’는 천연 보석을 대표하는 루비, 베릴, 토파즈 외에도 그레이톤이 가미된 오묘한 블루 색상의 베니토아이트, 장밋빛을 연상시키는 로도나이트, 은은한 컬러감의 애거트, 청록색의 아마조나이트 등 다양한 원석의 컬러를 재현했다.

라미 마케팅 담당자는 “’아날로그 트렌드에 맞춰, 이번에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크리스털 잉크’는 병 잉크 제품으로 컬러 선정부터 패키징까지 독일 본사에서 전세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3년간 고심해서 내놓은 정규 라인”이라며 “라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적인 색상 구성은 라미 콜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만년필 쓰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기구를 비롯한 라미의 모든 잉크 제품은 100%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12월 1일부터 스타필드 하남, 고양 라미 컨셉샵에서 먼저 ‘크리스털 잉크’를 만날 수 있으며, 2019년부터 라미 직영매장에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