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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 소비자에 이어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자리매김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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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0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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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카 셰어링’, ‘데이터 셰어’ 등 공유의 개념이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공유경제의 한 형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낮은 소득을 보완하기 위해 처음 출범된 공유 경제는 최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국내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공유 오피스’부터 음식점 창업자들을 위한 ‘공유 주방’,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공유 스튜디오’가 있다. 값비싼 임대료나 높은 리스크를 감당해야 했던 창업자들의 부담을 낮춰줄 이른바 사장님들의 공유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 스타트업뿐 아니라 해외 기업, 국내 대기업들까지 주목하는 ‘공유 오피스’
창업 초기 창업가에게 필요한 사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설립된 공유 오피스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번역가, 변호사 등이 주로 사용했던 공간이다. 그러나 단순히 공간을 나누는 개념으로 시작된 ‘서비스드 오피스’에서 입주 기업 간의 협업이 가능한 ‘공유 서비스’를 갖추자 혁신의 시험장으로 진화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단순한 오피스 임대업이 아닌 ‘글로벌 협업 플랫폼’으로 입주사 간의 활발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유 오피스의 대표 기업인 ‘위워크(WeWork)’는 프로덕트 리서치 팀을 구성해 빅데이터와 IT 기술로 사람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한다. 회의실의 사용빈도, 회의실과 사람 간의 상호작용 패턴을 예측해 공간 디자인의 다양성을 부여할 뿐 아니라, 어떤 공간이 입주자들에게 효율적이며 긍정적인 네트워킹에 도움 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 진출하려는 해외 기업부터 국내 대기업들까지 공유 오피스를 선택하며 공유 오피스 브랜드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

◆ 리스크는 줄이고 성공 확률은 높인 외식업 소자본 창업, 국내 최초의 배달 전문 ‘공유 주방’
공유 오피스처럼 음식점 창업자들이 함께 모이는 아이디어를 소규모 음식점 창업에 활용한 ‘공유주방’도 있다. 외식업 창업은 창업 고려 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업종인 데에 비해 1년 이내 절반 이상이 폐업해 전체 산업의 평균보다 창·폐업률이 더 높다. 국내 최초의 배달 전문 공유 주방인 ‘심플키친’은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범한 스타트업이다. 주방 공간을 제공해 예비 음식점 창업자 혹은 지점을 늘리고 싶은 기존 음식점들이 최소한의 투자 비용과 시간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인 것이다. 설비 공사 필요 없이 바로 영업이 가능한 독립적인 주방과 설비가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경험의 키친 매니저가 위생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입주 업체는 심플키친으로부터 경영 컨설팅, 마케팅, 디자인 업무, 고객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아 조리에만 전념할 수 있다. 특히, 각 입주 업체에게 매달 재무제표를 제공해 경영 분석을 해주는 경영 컨설팅 시스템은 심플키친만의 큰 장점으로 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역삼점에 이어 오는 10월 신림동에도 오픈 예정이며, 현재 계약 시 최대 6개월간 임대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패션업계에까지 이른 공유 공간, 패션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공유 스튜디오’
공유 공간 범위의 끝은 어디일까. 최근 단순 사무공간의 공유에 그치지 않고 패션, 건축, 예술 등 특정한 업종에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문을 연 ‘무신사 스튜디오’는 온라인 패션 셀렉트숍 무신사에서 론칭한 공유 공간으로, 패션업계 종사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신사 스튜디오’가 패션업계 종사자에게 어필하는 포인트 또한 바로 ‘공간’에 있다. 패턴 작업, 제품 및 모델 촬영, 재고 보관 등 디자이너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구성 기획으로 패션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무신사 스튜디오 사업 담당 한문일 팀장은 지난 28일 동대문 스카이파크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무신사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왔다. 그리고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도심 아울렛 등이 위치한 서울 동대문에 위치, 7273㎡(약 2200평)으로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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