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호텔, 민박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신개념 통합 숙박사업 매니지먼트 그룹 ㈜원라이프원테크놀로지(One Life One Technology, OLOT)가 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H2O Hospitality, 약칭 H2O)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했다.

H2O는 호텔, 호스텔, 개인 민박 등 숙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해당 시설의 하우스 키핑, 클리닝, 시설관리, 고객 호출 응대 등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숙박사업 매니지먼트 그룹이다.

H2O는 가사도우미 플랫폼 ‘와홈(WaHome)’으로 본격적인 숙박사업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해 일본의 하우스 키핑 서비스 회사인 ‘하우스케어(HouseCare)’, 온라인 숙박관리업체 ‘호스포(HOSPO)’를 잇달아 인수하며 한국-일본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2O는 이러한 성장에 맞춰 H2O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차세대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호스피탈리티 2.0(Hospitality 2.0)을 실현하고자 전격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H2O는 일반 집에서 호텔까지(Home to Hotel) 및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Online to Offline)이라는 사업 영역의 의미와 일본어로 성심을 다해 손님을 모신다는 일본 고유의 접객정신을 함유한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 Omotenashi)’를 이어 받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H2O는 서비스 품질관리 시스템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일본 최대 OTA(Online Travel Agency) 사이트인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Rakuten LIFULL STAY)’의 매니지먼트 대행 파트너로써 일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숙박 전문 기업 야놀자(Yanolja), 온라인 숙박중개 서비스 ‘에어비엔비(AirBnB)’, ‘엑스페디아(Expedia), ‘아고다(Agoda)’ 등과의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H2O는 사업 가능성과 비전을 인정받아 GB보스톤, 삼성벤처투자, DS자산운용, 대성창투, ES인베스터, 500스타트업스 등 국내외 굴지의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들로부터 약 11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H2O의 이웅희 대표는 “H2O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관광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한•일을 아우르는 통합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B2C에 머물러있는 서비스를 B2B로 확장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솔루션을 통한 운영자-고객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