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존 토털 케어 브랜드 질경이가 '메콩 뷰티 박람회 2018'에 참가, 베트남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트남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메콩 뷰티 박람회 2018’이 지난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베트남의 경제 수도인 호치민의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됐다. 메콩 뷰티 박람회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국제 화장품 브랜드를 위해 준비된 기업간거래(B2B) 박람회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싶은 전 세계 9개국의 200여개 업체가 참가, 약 9천여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질경이는 본격적인 베트남 론칭에 앞서 브랜드 홍보 및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아세안 10개국 중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가장 많은 베트남은 지난해 7%에 육박하는 경제성장률(중국에 이어 세계2위)을 기록했으며 약 1억명의 인구 중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높아 차세대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라다. 질경이는 이번 박람회 참석을 통해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유망 시장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질경이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 프로’, Y존 토털 케어 라인의 ‘데일리 에코아워시’, ‘페미닌 미스트’, ‘페미닌 티슈’, ‘썬샤인 톤업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현지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약국채널과 베트남 드럭스토어(메디케어) 등 오프라인 유통과 지속적인 판로 개척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또한 스파 운영자 및 일반 참관객들에게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질경이는 매년 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미용 화장품 박람회 ‘코스모프로프’에 참석해 유럽 유통망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독일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 등 대규모 국제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는 등 해외 진출 모멘텀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현재 중국,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UAE, 이집트 등 중동과 아시아 시장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향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세안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베트남은 동남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비재 시장이자 뷰티 산업의 새로운 기회이다”며, “이번 메콩 뷰티 박람회 참가는 해외 바이어들과 긍정적인 논의를 거치며 베트남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었던 중요한 계기였다. 앞으로도 하우동천은 지속적인 글로벌 박람회 참석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전세계 여성들의 건강한 Y존 피부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