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탭
뉴스라이프
외식 기업 최초 브랜드 스와핑 실현한 디딤과 월향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3  21:12: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불황에 빠진 외식업계가 '브랜드 스와핑'으로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디딤과 월향은 월향은 지난 5월 브랜드에 대한 상호 교환 협의를 맺었다. 이는 외식업계는 물론 한국 산업계에서도 한번도 시도된 적 없는, 최초의 ‘브랜드 스와핑’이다. 본사가 직접 센트럴 키친을 보유해 유통과 물류 시스템이 안정적인 디딤, 참신한 기획력과 남다른 조직문화,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층을 보유한 월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외식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브랜드 스와핑'의 첫 걸음은 디딤이 지난 6월 3일 서초동에 문을 연 외식 전문 타운 '미식지대'에 월향의 브랜드 '조선횟집' 3호점을 선보이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점포는 입점이나 프렌차이즈 계약이 아니다. 월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디딤이 운영을 맡는 기존에 없던 형태다. 조선횟집은 월향이 3년 전 여의도에 선보인 한국식 회 전문점으로, 우리 회를 우리 방식으로 즐기자는 취지에서 만든 브랜드다.

이범택 디딤 대표는 "우리도 비슷한 브랜드를 만들까 생각했지만 20여 개 이상 직영 브랜드를 가진 디딤에서 또 만드는 것보다 이미 더 잘 하고 있는 브랜드와 협업을 하는 쪽으로 운영해보자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월향의 이여영 대표에게 서초에 새로 생기는 자사 외식 타운에 디딤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조선횟집을 열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월향측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반대로 디딤이 가지고 있는 대중 친화적인 브랜드(연안식당 등)를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가로 제안했다. 각 회사의 외식 브랜드를 상호 교환해 운영하면서 그동안 쌓은 경영 노하우, 운영 방식, 콘셉트까지도 전격 공유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월향 이여영 대표는 “중소기업의 미래는 납품이 아닌 협업에 있다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디딤과의 만남이 외식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또 다른 상생 모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은 외식업체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기업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디딤은 지난해 외식 기업 중 세 번째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월향은 얼마전 P2P 금융을 통해 10억을 유치했으며 산하 9개 브랜드, 15개 직영점에서 올해 30개 매장으로의 확장하는 등 외식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미식지대’는 디딤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미식 타운으로 우리 회 전문점 조선횟집, 프리미엄 한정식 백재원, 고래식당, 연안식당, 월향에서 운영하는 두부 월향이 입점 중에 있다.

이준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씨엠코포레이션, 2019 졸업과 입학 시즌 맞이 에너맥스 파워 서플라이 특가 이벤트 진행
2
AI 기술 얹은 RTX 게이밍 노트북 ‘GIGABYTE AERO 15X V9’
3
이런 가격에 이런 액션캠은 없었다 '게릴라 PRO-8500'
4
고사양 게이밍PC에 딱이네!! '프렉탈 디자인 메쉬파이 S2 Black 강화유리'
5
마이크로닉스-이엑스코리아 게이밍 PC,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 쇼핑 1위
6
감성충만 게이머를 위한 165Hz 27인치 모니터 ‘KXG UNDERDOG 27FHD50 165 BLACK N WHITE’
7
모바일 애드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185억원 규모 투자 유치
8
컴포인트, 기가바이트, RTX 게이밍 노트북 11번가에서 ‘신학기 아카데미’ 행사 진행! 할인 혜택 및 사은품 6종 증정
9
이엠텍, 넉넉한 용량, 안정적 성능의 BIOSTAR S100 PLUS 480GB 출시
10
브리츠, 쾌적하게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스마트폰 쿨러 출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34길 10 영남빌딩 5층 504호  |  대표전화 : 070-7527-041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자00408  |  등록년월일 : 2013년 4월 15일
발행인 : (주)이노엠앤엠 이준문  |  편집인 : 이준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준문
Copyright © 2013 뉴스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t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