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시장에서 완전하게 자리를 잡고, H370과 B360, H310 등 중보급형 메인보드가 속속 등장함에 따라 메모리의 업그레이드에 관심을 갖는 유저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시피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코어 i7과 i5 라인업은 메모리 속도를 2133MHz까지만 지원했던 전 세대 제품들과 달리 2666MHz를 공식 지원하기 때문에 그만큼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메모리의 잠재력을 그만큼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지난 해부터 불기 시작한 배틀그라운드의 열풍으로 고용량 메모리를 찾는 수요와 맞물리면서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메모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날로 늘고 있다. 바야흐로 고용량/고성능 메모리의 대중화가 목전에 다가 온 것이다.
서린씨앤아이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3200MHz의 높은 클럭을 적용하고, RGB LED를 탑재해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강조한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 메모리를 출시했다. 본 제품은 게일의 슈퍼루스(SUPER LUCE)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클럭으로 작동하는데다, ASUS AURA SYNC를 비롯한 기가바이트와 MSI, 애즈락 등 각 메인보드의 튜닝 프로그램을 통해 RGB LED를 컨트롤할 수 있어 커스텀 수냉PC를 꾸미기에도 적합하다.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는 국내에 판매 되는 외산 브랜드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게일의 대표 브랜드답게 친숙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방열판의 디자인은 마치 로봇의 갑옷처럼 강인한 느낌을 주고,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중앙의 'S' 문양은 영화 속 슈퍼맨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본 제품은 방열판의 색상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기본적인 사양은 모두 동일하나 완전히 상반된 색상인 만큼 보는 느낌 또한 완전히 다르다. 화이트 제품이 깔끔하면서도 순결한 이미지라면 블랙 제품은 투박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준다.
물론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오픈 케이스 방식의 커스텀PC와 같은 제품이라면 화이트 버전이, 검정색 케이스를 사용하는 튜닝PC라면 블랙 버전이 더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는 누구라도 반할 법한 RGB LED를 구현해 튜닝PC와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게다가 적용된 LED는 무려 1680만 색상을 지원해 어떠한 메인보드에 꽂더라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방열판 상단 바에 길게 적용된 RGB LED는 전원의 인가와 동시에 점등이 되는데, 시시각각 색상이 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점등 모드를 구현함으로써 마치 밤하늘을 수놓는 네온사인처럼 화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몽환적인 느낌을 전해준다. 게다가 별도의 케이블 없이 슬롯에 꽂기만 하면 바로 작동되기에 상당히 편리하다.
어떠한 메인보드와도 찰떡궁합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는 이전에 출시된 게일의 슈퍼 루스 RGB Sync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ASUS AURA SYNC(아우라 싱크)를 비롯해 기가바이트의 퓨전(FUSION) RGB, MSI의 미스틱라이트(MYSTIC LIGHT), 애즈락의 RGB LED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ASUS ROG 메인보드와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아우라 싱크(Aura Sync) 프로그램으로 LED의 색상이나 점등 방식을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패턴으로 설정할 수 있게 제작됐다.
실제로 ASUS ROG 메인보드에서 아우라 싱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면 메인보드의 LED와 연동돼 마치 하나인 것처럼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튜닝 효과 또한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 ASUS AURA SYNC_Comet 모드
아우라 싱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면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각각의 모드마다 색이나 패턴의 속도, 밝기의 정도 등을 고를 수 있다. 모드는 가장 일반적인 Static과 Breathing 모드를 비롯해 Rainbow와 Comet, Starry-Night, Temperature, Music 등 총 12가지가 제공된다.
이 중에서도 Rainbow 모드는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상이 순차적으로 점등되고, Comet 모드는 이름 그대로 혜성이 지나가는 것처럼 섬광이 번뜩인다. 또한 Temperature 모드는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고, Music 모드는 음악의 비트대로 LED가 점등된다. 물론 원치 않으면 LED를 끌 수도 있다.
▲ ASUS AURA SYNC_ Rainbow 모드
물론 이러한 RGB LED는 비단 ASUS ROG 메인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가바이트와 MSI, 애즈락 등 내로라하는 제조사들의 대표 제품에서도 모두 RGB LED를 구현할 수 있으니 어떠한 시스템이든 안심하고 구매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 루스 라인업 중 가장 높은 3200MHz의 클럭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는 현재까지 출시된 게일의 슈퍼루스 라인업 중 가장 높은 3200MHz의 속도로 작동한다. 참고로 현재 출시된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상위 라인업에 해당하는 코어 i7 및 i5의 경우 듀얼 채널 모드에서 DDR4 PC4-21300(2666MHz)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오버클럭이나 인텔 X.M.P 설정 없이도 2666MHz의 속도로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메인보드 또한 상위 라인업인 Z370 모델 뿐만이 아니라 H370과 B360, H310까지 전 라인업에서 2666MHz의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 또한 그만큼 높아지게 됐다. 그렇기 때문에 메모리의 활용폭 또한 그만큼 높아지게 됐다고 볼 수 있다.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는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기본으로 지원하는 2666MHz보다 훨씬 높은 3200MHz의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사양 게이밍PC는 물론 오버클럭을 위한 익스트림급PC에 사용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메모리를 사용함에 있어 중요한 척도가 되는 호환성과 안정성에 있어서도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의 최신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물론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도 호환성 테스트를 완전히 마쳤기에 DDR4 시스템이라면 어떠한 구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게일은 극한의 환경에서 가혹한 테스트를 통해 가장 안정적인 제품을 선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고 불리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만들어 일반 PC 메모리의 품질을 서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하니 더욱 빋을 만하다.
게일측에 따르면 DBT 시스템은 0도에서 100도까지의 환경을 설정하고, 최대 2.4V의 전압을 입력하면서 열과 내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또한 최대 1000개의 제품을 동시에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 놓았기 때문에 출하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전수 검사를 빠지지 않고 진행할 수 있고, 초기 불량률을 크게 감소시켰다.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는 손쉬운 오버클럭 기능인 인텔 X.M.P (eXtreme Memory Profiles) 2.0도 지원한다. 인텔 X.M.P 기능은 누구나 편리하게 메모리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일종의 반자동 오버클럭 기능이다. 메모리의 오버클럭은 CPU나 그래픽카드 보다 더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만큼 어지간한 고수가 아니라면 잘 도전하지 않는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X.M.P 기능을 이용하면 극한의 오버클럭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만큼 성능 향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이 없었던 사람도 부담없이 도전해 볼 만하다. 다만 메인보드 혹은 메모리가 이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다.
XMP 기능은 제조 과정에서 미리 설정된 프로파일 값을 불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편리한 오버클럭 기능으로 성능의 향상은 물론 안정성 면에서도 신뢰를 가져도 좋을 만하다. 제조사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프로파일 값에 따라 오버클럭을 진행하기 때문에 속도는 물론 발열이나 전압에 있어서도 상당히 안정적이다.
발열 문제 빠르게 해결하는 MTCD 방열판
조립PC를 오래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발열의 해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장시간 사용되는 게이밍PC나 오버클럭용PC에 쓰이는 메모리의 경우 상대적으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빠르게 식혀줄 쿨링 솔루션은 필수라 할 수 있다.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는 작동 속도가 무려 3200MHz에 달하는 데다가, RGB LED를 적용했기에 이에 걸맞는 쿨링 솔루션은 필수라 할 수 있다. 만일 수동 오버클럭 혹은 X.M.P 기능 등을 적용하게 된다면 쿨링 솔루션은 더욱 중요하기 마련이다.
본 제품은 게일이 자랑하는 슈퍼루스 특유의 쿨링 솔루션을 통해 발열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방열판은 독특한 디자인 만큼이나 빠르게 열을 식혀주기 때문에 신뢰할 만하다.
MTCD라 불리는 기술이 적용된 방열판은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에 모듈에서 발생되는 열을 전달하고, 이를 히트스프레드를 통해 방출해 온도를 빠르게 낮춰준다. 무엇보다 방열판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얇고, 크기도 작아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높은 성능에 RGB LED까지 갖춘 팔방미인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
지금까지 'GeIL DDR4 16G PC4-25600 CL16 SUPER LUCE RGB Sync'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다. 요약하자면 본 제품은 RGB LED를 적용해 ASUS AURA SYNC를 비롯한 기가바이트의 퓨전(FUSION) RGB, MSI의 미스틱라이트(MYSTIC LIGHT), 애즈락의 RGB LED 프로그램 등 내로라 하는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프로그램과 연동해 화려한 RGB LED 효과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과 점등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3200MHz에 달하는 높은 작동 속도는 고사양 게이밍PC를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슈퍼루스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클럭으로 별도의 케이블 없이 RGB LED를 구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까지 갖춰 편의성과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메모리 유통사로 명성이 높은 서린씨앤아이의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서린씨앤아이는 게일을 비롯해 지스킬과 프렉탈디자인 등 해외의 유명 브랜드를 유통하는 만큼 서비스에 있어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