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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Hz도 거뜬’ 높은 잠재력 품은 '인텔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뛰어난 오버클럭 DNA 갖춘 최고의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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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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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사용하는 누구나 최고의 성능을 꿈꾼다. 그것이 사양으로 드러날 때도 있지만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 넘으면서 드러날 때도 있다. 물론, 둘 다 해당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어찌되었건 현재 구성된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성능, 그 이상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 위해 PC 제조사들은 보이거나 혹은 보이지 않는 노력을 통해 너 나은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인텔도 마찬가지다. 그 동안 출시되었던 코어 프로세서는 모두 기본형과 함께 잠재력을 품고 있는 K 라인업이 별도 존재해 왔다. 속도를 결정하는 베이스 클럭(BCLK)과 배수(Ratio)를 자유롭게 조절해 원하는 작동 속도를 만들 수 있다. 물론 모든 조합이 100% 먹히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운과 최적의 조합이라는 공식이 필요하지만 기본 작동 속도보다 더 높은 속도로 구동시키는 것은 가능했다.

   
 
코드명 커피레이크(Coffee Lake), 8세대 코어 프로세서도 마찬가지다. 코어 i7과 i5에 각각 K 라인업이 존재하며, 이를 선택하면 Z370 칩셋 메인보드를 통해 자유롭게 성능을 높여 사용 가능하다. 두 프로세서 모두 기본 작동 속도가 동일 제품에 비해 높게 설정되어 있기에 자체만으로도 최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럼에도 더 속도를 높여 최고를 향해 도전할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PC의 가능성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셈이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 중에서 i7 8700K 프로세서는 최고의 성능을 경험하기 위한 최적의 도구로써 현재 시장에서 선택 받고 있다.

불필요한 요소들 해소한 14nm 미세공정, 잠재력 확보의 열쇠

컴퓨팅 성능의 중심에는 단연 데이터 처리를 위한 프로세서(CPU)다. 여기에 제대로 된 게임을 즐기기 위해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를 통해 구현한다. 사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뛰어나다면 대부분 프로세서에서 그 위력을 경험할 수 있지만 성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서는 프로세서와 플랫폼도 중요하다.

전체적인 데이터 처리는 프로세서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표현되는 물리효과나 간단한 지형지물의 처리는 프로세서가 처리하고 있기도 하다.

   
▲ 최적의 성능을 위한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여기에서 더 빠른 속도를
추구하기 위해 일부 소비자들은 K 라인업 제품군을 선택하고 있다

민감한 게이머들은 처음부터 고성능 프로세서를 선택하고 있다. 코어 i7 프로세서가 대표적이다. 기존 코어 i7 프로세서는 쿼드코어 구성과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통해 뛰어난 기본기를 자랑했다. 데이터들을 즉시 처리하기 위한 높은 작동 속도를 구현했음은 물론이다. 코어당 처리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싱글 스레드나 다중 스레드 등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스러운 처리 속도를 보여줬다. 6세대 코어 i7 이후에는 작동 속도가 4GHz를 돌파하기도 했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우선 기존 쿼드코어 구조에서 코어를 2개 늘렸다. 6코어 기반으로 더 많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거나 하나의 묵직한 작업을 능동적으로 나눠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비록 K 라인업의 정점인 코어 i7 8700K는 이전과 달리 기본 작동 속도가 4GHz에 못 미치는 3.7GHz지만 잠재력은 기존 프로세서 못지 않다.

   
8세대 코어 i7 8700K의 오버클럭 대응력은 기존 대비 더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코어 i7 8700K에는 코어 당(Per Core) 오버클럭을 지원하고, 최대 8400MT/s에 달하는 메모리 대역폭 대응, 실시간 메모리 레이턴시 제어, 확장된 PLL Trim 제어, 더 세밀해진 전력 제어 능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K 라인업 프로세서 대비 새롭게 추가되거나 개선된 기능들이다.

5GHz 오버클럭 OK, 향상된 속도의 결과는?

코어 i7 8700K 프로세서의 오버클럭 잠재력은 어느 정도일까? 실제 확인을 위해 해당 프로세서의 오버클럭을 감행했다.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메인보드는 에이수스 ROG 스트릭스 Z370F-GAMING, 메모리(RAM)는 지스킬 TRIDENT Z DDR4-3200 16GB(8GB x 2)가 쓰였다.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상승할 온도를 고려해 냉각장치는 프랙탈 디자인의 Kelvin S24를 장착했다.

   
간단한 배수 설정으로 5GHz를 달성한 8세대 코어 i7 8700K 프로세서

설정은 큰 변화를 주지 않고 배수를 50으로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일반 코어 i7 8700K는 3.7GHz로 작동하는데 이 때의 배수는 37이다. 터보부스트 기능이 활성화되면 일부 코어의 배수를 47까지 올려 4.7GHz로 작동하게 만든다. 모든 코어가 아닌 일부만 해당된다. 오버클럭 잠재력을 보기 위해 배수는 50으로 설정한 다음, 터보부스트는 비활성화 했다.

   
안정적인 발열 억제를 위해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채용했다

오버클럭은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자연스레 발열이 상승하게 된다. 인가 전압과 전류가 속도 상승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냉각 솔루션에 신경 써야 하고 동시에 장시간 안정성 확보가 이뤄졌는지 검증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별도로 5GHz 달성 후, prime 95를 약 6시간 동안 구동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다음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코어 i7 8700K
- 쿨러 : 프랙탈 디자인 Kelvin S24
- 메인보드 : 에이수스 ROG STRIX Z370-G 게이밍
- RAM : 지스킬 트라이던트Z DDR4-3200 16GB (8GB x 2)
- VGA :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 저장장치 : 크루셜 MX300 SSD 275GB
- 파워서플라이 : 650W
- 운영체제 : 윈도10 프로 64비트

3DMARK – Fire Strike Extreme

먼저 3DMARK에 있는 Fire Strike 테스트를 실행했다. 그 중 QHD 해상도 영역을 담당하는 Extreme 항목을 선택했다. 그래픽카드와 시스템 부하를 어느 정도 주기 위함이다. 사실, 3DMARK 테스트는 그래픽과 프로세서를 각가 분류해 진행하게 된다. 이에 실제 차이는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분야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측정 결과는 예상대로다. 그래픽 항목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물리연산(Physics) 항목에서는 큰 차이를 드러낸다. 두 조합을 종합적으로 사용하는 구간에서는 실질적 차이가 없는 것처럼 나타났으나 실제 게임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3DMARK – Time Spy

DirectX 12 기반의 게이밍 성능을 측정하는 Time Spy 테스트를 진행했다. 여기에서도 앞서 진행했던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그래픽에서의 차이 보다는 프로세서 자체의 성능 차이에 주목하자. 동일하게 그래픽과 프로세서 영역을 따로 분류해 측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총점을 보면 오버클럭된 코어 i7 8700K 시스템 쪽이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밀하게 들여다 보니 그래픽 점수는 거의 동일한 수준이지만 프로세서 점수는 오버클럭된 쪽이 월등히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점은 프로세서의 성능이 향상되면 그에 따른 부가 연산에서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PUBG

이번에는 실제 게임을 실행해 프로세서 속도에 따른 성능 차이를 비교해 봤다. 실행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동일한 테스트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맵은 사막인 미라마에서 진행했고 플레이어가 많이 몰리는 페카도(Pecado) 지역을 시작 포인트로 정했다. 많은 오브젝트를 표시해 최대한 시스템에 부하를 주기 위함이다. 그래픽 설정은 높음(High) 프리셋으로 맞췄다. 테스트는 최저/최고, 그리고 평균치를 각각 측정한 다음 그래프에 적용해 두었다.

테스트 결과, 오버클럭이 이뤄진 코어 i7 8700K가 월등히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최저는 10 프레임, 최고 프레임은 20 프레임 이상 벌어진다. 수송기에서 페카도 지역으로 낙하할 때 많은 플레이어가 동시에 낙하하면서 프레임이 저하되기 시작하는데, 이 때 작동 속도가 높은 쪽이 프레임 방어가 원활히 이뤄지는 모습이다.

게임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속도가 빠른 프로세서가 전반적으로 나은 몰입감을 전달하고 있었다. 옵션 타협만 적당히 이뤄지면 144Hz 게이밍 모니터로도 만족스러운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옵션을 조절하면 초당 144 프레임 이상은 쉽게 달성할 수 있어서다.

   
 
6코어의 매력, 오버클럭으로 더 확실하게

모든 프로세서가 동일한 오버클럭 결과물에 도달할 수 없겠지만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로는 4GHz대 중후반 정도의 속도는 무난히 도달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냉각 시스템과 파워서플라이, 메인보드의 완성도 등 외부 요소들을 잘 챙긴다면 5GHz 이상에 도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테스트에 쓰인 프로세서 역시 수랭식 냉각 시스템의 채용과 약간의 설정 변경으로 5GHz에 도달할 수 있었다.

   
 
기본 3.7GHz, 터보부스트 활성화로 일부 코어가 4.7GHz에 도달하게 되는 프로세서가 모든 코어가 5GHz로 작동하게 되는 상황에서의 성능 향상은 기대 이상이다. 게이밍에 한정해도 프로세서의 물리 연산이나 내부 데이터 처리에 성능 향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게임을 실행해도 같은 그래픽카드지만 프레임 구현에도 차이가 존재했다.

하지만 오버클럭을 무조건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과도한 오버클럭 설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 현실적인 목표치를 설정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속도를 높인다면 체감 성능과 만족감이 충분히 개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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