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가 더 똑똑해졌다. 정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기존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성별, 연령대를 분석하여 타깃별로 광고 콘텐츠를 자동으로 편성해 같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기업 (주)시더가 이번 2018 월드IT쇼에 참가하여 선보일 기술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롭게 변경된 브랜드명 ‘모디(MODI)’ 를 알리고 타깃별 광고 자동편성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디(MODI)’가 서비스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디스플레이에 영상, 이미지 등의 정보 콘텐츠를 편성하여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다. 실시간으로 콘텐츠 제작/변경이 가능하고, 변경하는데 비용이 들지 않아 메뉴판을 대체하는 용도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어떠한 내용을 다수에게 공유할 목적이 있는 곳이라면 빌딩 내부, 거리, 매장, 박물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모디(MODI)’ 는 이러한 기존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타깃별 광고 자동 편성기술’을 도입하여 특정 성별, 연령대를 분류하고 이에 맞는 광고를 자동을 편성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신기술 발표에 앞서 신성통상의 지오지아, 마켓컬리 등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예시 콘텐츠를 제작하여 퀄리티 높은 영상으로 전시 방문자들의 시선을 이끌 예정이다.

(주)시더의 정택성 대표는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IT전시로 300여개 언론사 취재가 이루어지는 곳인 만큼, 새 브랜드명 모디MODI 는 물론, 협업하는 여러 브랜드의 노출 효과도 크게 기대해볼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브랜드와의 콘텐츠 제작 협업을 통해 비주얼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