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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에 담아낸 탄탄한 기본기 '바이오스타 B360MHD PRO'알찬 구성과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 모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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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9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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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구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존 대비 코어 2개가 추가되면서 다양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되었다. 특히 다중 작업(멀티태스킹)과 멀티코어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 부분으로 인해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PC 사용자들이 늘었고 실제로 출시 초기에는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시스템을 구성하고 싶어도 한계는 있었다. 프로세서와 호흡을 맞추는 메인보드의 수가 극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제조사들의 수가 많으니 선택의 폭 자체는 넓었지만 칩셋이 고가인 Z370으로 묶여 있었기에 가격 자체가 높았다. 메인보드 가격이 상승하면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 비용의 증가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다. 그러니까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어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대부분 출시 초기에는 고성능 라인업에 집중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기존 인텔 플랫폼은 비교적 빠른 시기에 중보급형 라인업까지 확장시켜 세대교체를 빠르게 구현하는 전략을 사용해 왔다. 이번에는 그 시간이 비교적 오래 소요된 편이다.

하지만 이제 그 한계는 더 이상 없을 전망이다.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지만 보급형 라인업 메인보드 칩셋이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고급형은 Z370, 중보급형은 H370과 B360 등이 활약하게 된다. 이번에 소개할 바이오스타 B360MHD PRO는 그 중 보급형 라인업으로 합리적인 가격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바이오스타 B360MHD PRO

폼펙터

Micro-ATX (177 X 228mm)

칩셋

B360

CPU 소켓

인텔 LGA 1151v2

메모리

DDR4 슬롯 2개 / 최대 32GB / PC4-21300 (2666MHz)

SATA

SATA 6.0 Gb/s 4개 / M.2 32Gb/s 1개 (2280)

PCI 슬롯

PCI-Express 3.0 x16 1개 / PCI-Express 3.0 x1 2개

사운드

리얼텍 ALC892

영상 포트

HDMI / DP / DVI-D

USB

USB 3.1 7개 (백패널 3개 / 전면 4개)
USB 3.1 Type-C 1개 (백패널 1개)
USB 2.0 6개 (백패널 2개 / 전면 4개)

LAN

리얼텍 8111H 기가비트 컨트롤러

가격
(인터넷 최저가)

8만 3200원 (2018년 4월 30일 기준)

제품 문의

이엠텍아이앤씨 (http://www.emtekinc.co.kr)

가격 이상의 가치를 담았다

바이오스타 B360MHD PRO, 자사의 PRO 라인업 일원으로 안정성과 확장성, 준비성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이다. 이 제품은 그 중 B360 칩셋을 사용했다. 보급형이지만 사용자들에게 최대한의 이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실제로 최저가 기준 8만 원대 가격으로 필요한 기능과 내구성, 확장성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디오와 전원부를 구성하는 부품, 슬롯 내구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으니 칩셋 성향에 따른 제한적 요소(오버클럭)들이 존재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일반 사용자 및 게이머라면 오히려 매력적인 메인보드 중 하나가 아닐까 예상해 본다. 초고성능을 추구하지 않는 개인용 PC나 가성비를 추구하는 사무 환경이라면 염두에 두자.

   
B360 칩셋을 탑재한 m-ATX 메인보드, 바이오스타 B360MHD PRO

메인보드는 m-ATX 규격으로 가로 177mm, 세로 228mm다. ATX에 비하면 작기 때문에 대부분 PC 케이스와 호환 가능한 부분이 장점이다. 하지만 특수한 형태의 케이스, 예로 베어본이나 초소형 PC 케이스는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구매 전 미리 보유하고 있거나 혹은 구매할 PC 케이스가 메인보드와 호환하는 형태인지 알아 볼 필요는 있다.

   
5 페이즈 구성의 전원부는 프로세서의 안정적인 작동에 힘을 실어준다

칩셋은 B360,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흡을 맞추는 보급형 칩셋이다. 소켓은 LGA 1151-v2. 이전 세대 메인보드에서 채용했던 것과 같지만 공식적으로 상호 호환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 메인보드에 이전 세대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와 카비레이크(6-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쓸 수 없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소켓에 맞지만 작동은 하지 않는다.

전원부는 5 페이즈(Phase) 구성이다. 가격적인 요소로 인해 고급 라인업처럼 다수의 전원부를 탑재할 수는 없으나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 작동에 필요한 전압 및 전류를 제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수준으로 맞춰 넣었다. 전원부는 효율성을 높이고 저항을 낮춘 초크와 롱라이프 솔리드 캐패시터 등으로 구성했다. 여기에는 바이오스타의 터프 파워(Tough Power) 기술을 적용해 부품이 요구하는 전압과 전류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메인보드에는 과전류와 과전압, 과열 방지를 위한 보호 장치가 적용되어 있다.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요인을 최대한 방어함으로써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 기판은 습기에서 제품을 보호하도록 광섬유 기판층을 보유하고 있다.

   
메모리 슬롯 2개를 제공하는 바이오스타 B360MHD PRO

메모리 슬롯은 총 2개를 보유하고 있다. 가격적인 요소도 있지만 메인보드 폭이 177mm에 불과해서 상대적으로 슬롯을 탑재할 여유 공간이 부족한 점도 작용했다. 그 결과, 메모리는 여느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듀얼채널을 지원하지만 장착 용량이 최대 32GB가 되었다. 8GB 모듈 2개를 장착하면 16GB 구성이 가능해 사용에는 큰 무리는 없다. 지원속도는 2133~2666MHz까지 대응하고 있다.

   
m-ATX 플랫폼 특성상 확장 카드 수는 적어도 필요한 요소는 충실히 제공한다

PCI-Express 슬롯은 총 3개로 이루어져 확장카드 사용에는 큰 무리 없는 구성으로 만들었다. 하나씩 살펴보면 PCI-Express x16 규격 2개, PCI-Express x1 규격 2개다. x16 슬롯에는 그래픽카드를. x1 규격의 슬롯에는 사운드 카드나 외부 입력 장치 등과 같은 추가 주변기기를 사용하면 된다. x16 슬롯이 하나이기에 다중 연결 기술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바이오스타 B360MHD PRO의 1번 PCI-Express 슬롯(x16)에는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세이프티 PCI 슬롯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휨이나 슬롯이 뽑히는 등의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그래픽카드는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덩치가 제법 크다. 당연히 무게도 증가하게 되는데 이러한 그래픽카드를 일반 플라스틱 지지대로 이뤄진 메인보드 슬롯에 장착할 경우, 힘이 그대로 슬롯 기판에 누적되어 메인보드와 슬롯간 접촉 불량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바이오스타는 슬롯 양쪽에 금속 고정 걸쇠를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기판과 슬롯에 금속 지지대를 심으면 이들이 단단하게 고정, 지지대로 쓰인다. 이를 통해 휨 증상이나 슬롯이 통째로 뽑히는 불상사를 줄여 안정적인 그래픽카드 운용이 가능해진다.

   
바이오스타 B360MHD PRO에는 SATA 6Gbps 단자 4개가 제공된다

SSD와 하드디스크 등 저장 장치를 연결하기 위한 SATA 연결단자는 총 4개가 제공된다. 그 중 2개는 측면을 바라보고 있고, 나머지 2개는 윗면을 향하고 있다. 4개 모두 6Gbps 대역을 지원한다. 단자가 서로 떨어져 있는 구성이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구성에는 나름대로의 뜻이 숨어 있다. 바로 그래픽카드가 장착 됐을 때 장치 연결을 수월하게 하기 위함이다.

위치를 보면 상단 2개는 그래픽카드 위에, 하단 2개는 그래픽카드 아래에 배치되는 방식이다. 그래픽카드가 PCI-Express 슬롯에 연결된 상태라 할지라도 저장장치의 확장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ALC 892 코덱과 일본산 오디오 캐패시터 조합으로 사운드 품질을 확보했다

바이오스타 B360MHD PRO에 탑재된 오디오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보급형 메인보드임에도 일본산 오디오 아트 캐패시터를 사용했으며, 리얼텍 ALC 892 코덱을 채택해 게이밍 환경과 음악 청취 시에도 잡음 없는 깨끗한 음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느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오디오 부분은 일부 기판과 분리되어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는 외부 잡음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함이다. 보급형 메인보드에 탑재된 내장 사운드에 불과하지만 최대한 좋은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제조사의 노력이 담겨 있다.

   
여유로운 수의 확장 단자와 영상 출력 단자가 제공된다

기본기 탄탄한 후면부도 이 메인보드의 강점 중 하나라 하겠다.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P/S2 포트(키보드와 마우스), 2개의 USB 2.0 단자, USB 3.1 A타입 단자 4개, 과전류 보호 기능이 적용된 RJ-45 네트워크 단자 1개, 7.1채널 오디오 단자로 이뤄져 있다. 영상 출력은 DVI-D 포트, D-Sub, HDMI 포트 각 1개씩 제공된다.

그래픽 출력 기능이 있는 8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단독 활용하면 디스플레이 출력도 가능하다. 다만 각 단자마다 지원하는 해상도가 상이하니 미리 확인하자. 먼저 HDMI 포트의 경우 최대 4096 x 2160의 UHD 화질을 즐길 수 있으나, 주사율이 30Hz로 제한된다. D-Sub 단자로는 풀HD(1920 x 1200) 해상도에 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DVI 포트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쉽게’ 편리한 설정 기능 제공

바이오스타 B360MHD PRO는 쉽게 사용 가능한 설정 메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세서의 성능을 조절하거나 메인보드 내 기능들에 대한 활성/비활성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구성이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해 사용하도록 만든 점이 인상적이다. 주 메뉴는 아이콘으로 구성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시스템 성능이나 온도에 대한 정보도 화면 좌측에 따로 마련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게끔 만들었다. 때문에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처럼 EZ Mode 또는 Advanced Mode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통일해 두었다.

   
▲ 실시간 표시되는 정보와 아이콘, 텍스트로 정갈하게
꾸며진 바이오스타 B360MHD PRO의 UEFI 바이오스 설정 화면

메뉴는 가장 기본 정보를 보여주는 Main 항목을 제외하고 세부 설정이 가능한 Advanced, 칩셋 관련 설정을 제공하는 Chipset, 부팅 관련 설정인 Boot,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한 Security,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O.N.E 등 7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들을 비교적 잘 구분해 놓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능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쉽게 다룰 수 있다. 대부분 기능은 Advanced와 Chipset에서 이뤄지는데 프로세서와 저장장치, USB, 네트워크, NVMe 설정은 Advanced에서 기타 부가기능 활성화에 대한 부분은 Chipset에서 지원하므로 하나씩 다뤄보자.

   
오버클럭 설정을 위한 O.N.E도 제공된다. 단 B360 칩셋 특성상 세밀한 설정은 어렵다

O.N.E는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의 작동 속도를 높여 성능 향상을 노릴 수 있는 항목이다. 그러나 B360 칩셋은 상위 칩셋에 비해 오버클럭 관련 메뉴가 다양하지 않은 점 참고하자. 배수 조절을 지원하는 K 라인업 프로세서를 제외하면 오버클럭 관련 기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지원해도 일부 부품의 전압 조절이나 메모리 조절 정도가 가능하다.

약간의 조절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면 O.N.E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반면 오버클럭 효율을 최대한 끌어내고 싶다면 Z370과 같은 상위 칩셋 메인보드에 관심 가져 볼 것을 추천한다.

간단한 구성을 요구하는 환경에 알맞은 메인보드

과한 구성으로 기능을 100% 다루지 못하는데 가격만 비싸지는 경우가 있다. 이 때 간혹 간단한 구성으로 실속을 갖춘 메인보드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바이오스타 B360MHD PRO는 필요한 요소를 추려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형태로 완성한 제품이다. 고급 기능과 확장 요소를 요구하는 입장에서 보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간단한 구성으로 최적의 성능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에게는 알맞은 형태가 아닐까 예상해 본다.

   
 
때문에 성격상 이 메인보드는 중고급 시스템보다 중저가 시스템 구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형태다. 소규모 사무실이나 상가,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캐주얼 게임을 즐기기 위한 조립 PC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알맞다. 가격 또한 10만 원 이하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이 낮은 것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평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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