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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커피레이크 시스템을 위한 발판 'MSI B360M PRO-VDH'새로운 플랫폼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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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1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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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변화는 컴퓨팅 환경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코어의 증가로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플랫폼의 변화가 대표적이다. 기존 6~7세대와 동일한 LGA 1151에 기초하지만 상호 호환되지 않아 업그레이드에 부담이 되었다. 기존 4~5년 이전 시스템이라면 문제는 없겠지만 이전 플랫폼에서 프로세서만 교체해 얻는 이득은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또 다른 점은 메인보드 칩셋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는 점에 있었다. 초기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Z370 칩셋 기반의 제품군이 주를 이뤘다. 기존처럼 H 또는 B 계열 칩셋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대부분 고가 메인보드들이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더 자연스레 업그레이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었다. 중저가 메인보드의 등장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이 존재할 정도였다.

그리고 2018년 4월이 되어서야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흡을 맞추는 중저가 칩셋 라인업들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H370, B360 등이 그 주인공이다. 상위 제품의 다양한 기능은 좋지만 가격 상승 요인이 되므로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은 이제 어느 정도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MSI B360M PRO-VDH도 그 중 하나다. 인텔 B360 칩셋을 사용하는 이 메인보드는 성격으로 보면 보급형 라인업에 속한다. 부담스럽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누구나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 시스템을 구성하는게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단순히 합리적인 가격을 떠나 구성적인 요소도 탄탄하게 갖췄다.

   
 

MSI B360M PRO-VDH

폼펙터

m-ATX (243 X 243mm)

칩셋

Intel B360

CPU 소켓

LGA 1151v2 (8세대 코어 및 커피레이크 기반 프로세서)

메모리

DDR4 슬롯 4개 / 최대 64GB / 최대 PC4-21300 (2666MHz)
(2666MHz는 코어 i5 이상에서 지원)

SATA

SATA 6.0 Gb/s 6개, M.2 32Gb/s 1개 (22110)

PCI 슬롯

PCI-Express 3.0 x16 1개
PCI-Express 3.0 x1 2개

사운드

리얼텍 ALC887

LAN

리얼텍 8111H 기가비트 컨트롤러

USB

USB 3.1 5개 (백패널 3개 / 전면 2개)
USB 3.1 Type-C 1개 (백패널 1개)
USB 2.0 6개 (백패널 2개 / 전면 4개)

영상 출력

HDMI / D-SUB / DVI-D

가격
(인터넷 최저가)

9만 9000원 (2018년 4월 9일 기준)

제품 문의

MSI코리아 (http://kr.msi.com)

합리적 요소 강조했지만 기본기는 모두 갖춰

MSI B360M PRO-VDH는 MSI PRO 라인업 중 하나로 성능과 기능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이 제품은 그 중 상품성이 가장 높은 형태라는 점이 특징.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공하지만 필요한 기능과 내구성, 확장성은 충분히 갖췄기 때문이다. 칩셋 성향에 따른 제한적 요소들이 일부 존재하지만 이 부분에 연연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 및 게이머라면 오히려 매력적인 가성비를 갖췄다.

   
B360 칩셋을 탑재한 MSI B360M PRO-VDH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m-ATX 규격으로 가로와 세로 모두 243mm다. 아주 작은 PC 케이스가 아니라면 대부분 PC 케이스와 호환 가능한 형태다. 하지만 구매 전, 보유하고 있거나 혹은 구매할 PC 케이스가 특수한 베어본 또는 ITX 규격 메인보드와 호환하는 형태인지 알아 볼 필요는 있다.

   
7 페이즈 구성의 전원부는 프로세서의 안정적인 작동에 힘을 실어준다

칩셋은 B360, 인텔이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개발한 보급형 칩셋이다. 때문에 소켓도 LGA 1151-v2가 제공된다. 이전 세대 칩셋과 형태는 같지만 공식적으로는 상호 호환되지 않는 점 참고하자. 예로 해당 메인보드에 6-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쓸 수 없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전원부는 7 페이즈(Phase) 구성이다. 배치를 보면 5+2 페이즈 구성이라 판단된다. 이는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 작동에 필요한 전압 및 전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전원부는 다크 초크(Dark Choke)와 다크 캡(Dark Cap) 등으로 구성했다. 다크 초크는 특수 코어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뛰어난 전력 효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다크 캡은 알루미늄 코어 디자인을 적용해 낮은 저항과 10년 가량의 수명을 갖췄다.

   
▲ PWN IC 컨트롤러를 배치해 프로세서와 부품에
전달되는 전압과 전류를 정밀하게 제어한다

전원부와 함께 기판 한 쪽에는 별도의 PWM IC 컨트롤러를 탑재해 놓았다. 코어 부스트 기술을 제공하고자 구성한 것이다. 이 칩은 전압과 전류 전달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제어, 공급하도록 돕는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도록 도움을 주고, 오버클럭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보급형이지만 듀얼채널 DDR4 메모리 슬롯 4개를 제공하는 점이 돋보인다

메모리 슬롯은 총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추세이기도 하지만 보급형임에도 풀-뱅크를 지원하는 점은 인상적이다. 규격은 DDR4를 지원하며, 듀얼채널 구성으로 슬롯 당 최대 16GB씩 지원하고 4개의 슬롯 모두에 장착할 경우 최대 64GB 용량의 메모리 확보가 가능하다.

지원속도는 2133~2666MHz이며,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XMP) 기술에 대응한다. 이를 활용하면 고성능 메모리처럼 기본 적용된 최적의 값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최대 2666MHz 메모리를 사용하지만 이 속도는 코어 i5와 i7에만 사용 가능하다. 코어 i3는 2400MHz까지 공식 대응하기 때문이다.

   
m-ATX 플랫폼 특성상 확장 카드 수는 적어도 필요한 요소는 충실히 제공한다

PCI-Express 슬롯은 총 3개로 이루어져 무난한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씩 살펴보면 PCI-Express x16 규격 2개, PCI-Express x1 규격 2개로 구성되어 있다. x16 슬롯에는 그래픽카드를. x1 규격의 슬롯에는 사운드 카드나 외부 입력 장치 등과 같은 추가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x16 슬롯이 하나이기에 다중 연결 기술에는 대응하지 않는 점 참고하자.

MSI B360M PRO-VDH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첫 번째 PCI-Express x16 슬롯에 적용된 스틸 아머(Steel Armor) 기술이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들은 들어가는 부품도 많고 그에 따른 무게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그래픽카드를 일반 플라스틱 지지대로 이뤄진 메인보드 슬롯에 장착할 경우, 그 무게가 그대로 슬롯 기판에 누적되어 메인보드와 슬롯간 접촉 불량이 생겨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에 따른 수리 비용과 시간 지출이 발생되는 일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적용된 기술이 스틸 아머다. 기본적으로 기판과 슬롯에 금속 지지대를 심어 단단하게 고정, 일반 플라스틱 대비 전단 저항력을 4배 높였다. 이로 인해 슬롯이 파손 되거나 휨 증상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그래픽카드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메인보드 결합 후 생길 수 있는 정전기를 방지하는 기술인 ESD 보호 층을 이중 처리해 외부 전류에 취약한 메인보드와 장착 된 부품들을 정전기 전류로부터 방지하고 있다.

   
MSI B360M PRO-VDH에는 SATA 6Gbps 단자 6개가 제공된다

SSD와 하드디스크 등 저장 장치를 연결하기 위한 SATA 인터페이스는 총 6개가 제공된다. 그 중 2개는 측면을 바라보고 있고, 나머지 4개는 윗면을 향하고 있다. 6개 모두 6Gbps 대역을 지원한다. 단자 위치로만 보면 다소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을 때 모든 단자 연결이 비교적 쉽게 이뤄지도록 만든 점은 인상적이다.

   
고속 저장장치 인터페이스 M.2 슬롯도 1개 갖췄다

최근 보편화되고 있는 M.2 SSD 저장장치를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M.2 슬롯은 PCI-Express 슬롯부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이 자리에 카드 형태로 생긴 저장장치를 장착하면 된다. M.2 기반 SSD는 2.5인치 제품과 비교해 부피가 작아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MSI B360M PRO-VDH에서는 터보 M.2 기술로 PCIe 3.0 x4를 지원, 최대 32Gbp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호환 방식은 2242/2260/2280/22110 규격을 지원한다.

   
오디오 전용 부품과 기판 분리 구조로 깔끔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MSI B360M PRO-VDH에 탑재된 오디오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보급형 메인보드임에도 일본산 오디오 전용 캐패시터를 사용했으며, 기판을 따로 분리해 외부로 유입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여기에 리얼텍 ALC 882 코덱을 채택하여 게이밍 환경과 음악 청취 시에도 잡음 없는 깨끗한 음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급형이라고 하기엔 제법 탄탄한 외부 장치 단자들을 확보했다

후면부를 살펴보면 탄탄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콤보 P/S2 포트, 2개의 USB 2.0 단자, DVI-D 포트, D-SUB 포트, HDMI 포트 각 1개씩, USB 3.1 A타입 단자 3개, USB 3.1 C타입 단자 1개, RJ-45 네트워크 단자 1개, 7.1채널 오디오 단자 등으로 이뤄져 있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자체 내장 그래픽 기능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출력도 가능하다. 다만 각 디스플레이 포트마다 지원하는 해상도가 상이하니 미리 확인하자. 먼저 HDMI 포트의 경우 최대 4096 x 2160의 UHD 화질을 즐길 수 있으나, 주사율이 30Hz로 제한된다. DVI 포트는 최대 1920 x 1200, 60Hz 해상도를 지원하며 D-SUB는 최대 2048 x 1536 해상도는 50Hz, 이하 해상도에 대해서는 60Hz에 대응한다.

기본에 충실한 메인보드 기능들

MSI B360M PRO-VDH의 기능적 부분들도 충실하다. 보급형이지만 탄탄한 구성을 갖췄다. 바이오스도 마찬가지. 이 제품에는 MSI의 UEFI 바이오스, 클릭 바이오스(CLICK BIOS) 5를 통해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돕는다. 기본적으로 초심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지 모드와 세밀한 설정을 지원하는 고급 모드 등 두 가지를 제공한다.

   
 

이지 모드는 아이콘으로 구성된 설정 메뉴들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여기에서 간단한 설정 또는 메인보드에 연결된 장치들을 활용할 수 있다. 구성이 직관적이고 아이콘 위주로 꾸며져 있어 키보드 조작보다 마우스 클릭에 의한 조작이 더 자연스럽다.

상단에는 XMP 기능을 활성화하는 버튼이 있다. 한 번 클릭하면 메모리에 저장된 값을 불러온다. 참고로 XMP는 일부 고성능 메모리에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값을 담아 놓고 메인보드에서 이를 불러오면 작동하는 구조다. 잘 활용하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측면에 있는 메뉴들은 프로세서와 함께 기타 메모리와 장치, 냉각팬 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간단히 설정을 하도록 지원한다. 이어 하단에는 내장 사운드 선택이나 RAID 구성, 냉각팬 조절, 하드웨어 모니터링 기능 등을 쓸 수 있게 해놨다.

   
 

고급 모드는 세부 설정을 통해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기본 셋팅 외에도 오버클럭 등이 별도로 제공된다. 메인보드의 부가 기능들의 제어도 세밀하게 할 수 있다. 오버클럭은 세부 전압 설정을 지원하지 않지만 배수 설정이나 일부 속도 설정을 지원한다. 대신 해당 기능 사용에 제한이 없는 코어 K 시리즈 프로세서여야 한다. 일반 코어 프로세서라면 해당 기능은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자.

합리적인 방법으로 8세대 코어 시스템 갖추는 방법

MSI B360M PRO-VDH의 강점은 가성비에 있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의 호흡은 당연한 것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기능과 확장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칩셋 성향에 따라 상위 칩셋에서 기대할 수 있는 기능은 제한적이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불필요한 것들이 많다. 그런 요소를 제외하고 가격 거품을 뺀다면 거부할 이들이 얼마나 될까?

   
 
오히려 등급에 비해 여유로운 전원부 구성, 풀뱅크 DDR4 메모리 슬롯, USB-C 규격 단자 제공과 제어 가능한 냉각팬 헤더(4핀), MSI 특유의 유저 친화적 바이오스 인터페이스 등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저가형 메인보드라고 이것 빼고 저것 빼면서 기판이 휑해지는 불상사는 없다.

그 동안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성능 자체에 불만은 없지만 높은 메인보드 가격으로 인해 신규 유입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MSI B360M PRO-VDH은 이 문턱을 크게 낮춰주는데 도움을 준다. 최신 시스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근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알맞은 메인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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