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탭
리뷰컴퓨팅
탄탄한 기본기의 게이밍 메인보드, 이런 제품도 있다게이머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기술 탑재된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1.24  17:36: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이용해 PC를 조립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Z87 메인보드는 '꼭 한번 써보고 싶은 제품'으로 꼽일 것이다. Z87 메인보드는 인텔 1150 소켓 중 가장 상위 제품으로 뛰어난 확장성과 내구성은 물론 오버클럭을 위한 여러 가지 기능과 안정성까지 뒷받침돼 현재 인텔 메인보드의 꽃으로 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사용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격이다. 최상위 제품이다보니 H87이나 B85 제품과 같은 하위 라인업에 비해 가격이 비싸 선뜻 구매가 어렵다. 최근에는 마이크로-ATX 혹은 미니-ITX 타입의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는 했지만, 이 역시도 H87 제품과 비교하면 만만치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때문에 알찬 Z87 메인보드 선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중요하기 마련이다.

디앤디컴에서 선보인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이라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앞서 말한 확장성과 내구성, 오버클럭 기능을 비롯해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속도와 애즈락이 자랑하는 갖가지 기술을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Z87 모델 중 비교적 저렴한 16만원 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올 1분기 게임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ASRock Z87 KILLER 디앤디컴'의 특징은 무엇이고, 어떤 유저들에게 적합한 제품인지 자세하게 살펴봤다.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 세부 사양

규격

ATX

소켓

인텔 1150

칩셋

Z87

전원부 특징

8페이즈 (프리미엄 골드 캐퍼시터)

메모리

DDR3 DIMM 4개, 최대 32GB, 3050+(OC) 사용 가능

PCI 슬롯

PCI-Express 3.0 x16 슬롯 3개,
PCI-Express 2.0x1 슬롯 4개

그래픽 지원

인텔 그래픽스 HD4000 시리즈 지원
(DVI-D / D-SUB / HDMI 포트 탑재)

오디오

7.1채널 (리얼텍 ALC1150) / 퓨리티 사운드

LAN

기가비트 랜 10/100/1000 Mb/s

SATA

SATA 6Gb/s 포트 6개

USB

USB 3.0 6개(내부 2개/외부 4개)
USB 2.0 8개(내부 4개/외부 4개)

인터넷 최저가

16만 6900원 (1월 23일 기준)

제품 문의

디앤디컴 (www.dndcom.co.kr)

일반 ATX 타입으로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쓸 수 있는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은 현재 인터넷 최저가 16만 69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여느 Z87 메인보드와 비교해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을 자랑한다. Z87 칩셋을 탑재한 제품인 만큼 오버클럭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다양한 부가 기능과 뛰어난 확장성으로 고사양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토대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온라인 게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애즈락만의 게임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먼저 퀄컴 Atheros Killer E2200 시리즈의 칩셋을 장착해 온라인 게임은 물론 스트리밍 미디어에서 빠른 네트워크를 체감할 수 있다. CPU 전원부 방열판 하단에 보면 은색의 퀄컴 Atheros Killer E2200 칩셋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용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성능과 킬러 이더넷으로 이루어진 'Killer Network Manager' 기능으로 온라인게임, HD비디오 및 고품질의 오디오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온라인 체험의 질을 향상 시키고 끊김을 줄일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Professional' 메인보드에 들어간 스나이퍼 키와 매크로 키를 탑재했고, 부드러운 게이밍 플레이와 빠른 응답 시간을 제공하는 Fatal1ty 마우스 포트를 마련했다. 그야말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기능들이 결합된 제품인 것이다.

   
▲ 퀄컴 Atheros Killer E2200 시리즈의 칩셋을 장착해 빠른 네트워크 가능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은 애즈락에서 유통하는 일반 Z87 메인보드와 달리 PCI-Express와 RAM 슬롯의 색상을 빨간색으로 구분해 놓아 한층 강렬한 느낌을 준다. 이는 애즈락 메인보드 중에서도 게임에 특화된 제품에 적용되는 디자인으로 게이밍 유저를 타켓으로 출시된 Z87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모델도 킬러 제품과 마찬가지로 주요 슬롯을 빨간색으로 만들어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이 같은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화려함을 선호하는 게임 유저들에게는 안성맞춤일 것이다.

   
 ▲ 주요 슬롯은 빨간색으로 디자인

메인보드의 근간이 되는 전원부는 8페이즈로 구성됐고, 캐퍼시터 분야의 명가로 알려진 니치콘의 골드 캐퍼시터를 탑재해 고성능 프로세서는 물론 오버클럭까지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델명이 새겨진 대형 방열판을 얹어 전원부의 발열을 해소해 안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CPU 소켓은 인텔 1150으로 보급형 4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셀러론과 펜티엄 등을 비롯해 하이엔드 라인업인 i5/i7 등의 프로세서까지 다양한 CPU를 꽂아 쓸 수 있다.

   
 ▲ 8 페이즈의 전원부 구성

   
▲ CPU 쿨링 팬은 4핀과 3핀으로 각각 마련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성능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한다면 그에 걸맞는 메모리를 써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은 총 4개의 DDR3 메모리를 꽂아쓸 수 있는 슬롯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최대 32GB 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오버클럭을 통해 3050MHz를 지원함으로써 PC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아울러 1,3번 슬롯과 2,4번 슬롯의 색상을 달리해 놓아 메모리를 꽂는 위치를 구분할 수 있다.

   
 ▲ 최대 32GB 메모리 구성이 가능


또 한가지 고성능PC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그래픽카드다. 최근 내장 그래픽의 발달해 이를 쓰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까지 게임을 원활하게 돌리고자 한다면 그래픽카드는 필수 부품 중 하나다. 비단 게임 뿐만이 아니다. 높은 사양을 요하는 영상 편집 등의 전문 어플리케이션들이 점차 GPU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은 총 3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을 달아 AMD 크로스파이어와 엔비디아 SLI 등 멀티 그래픽카드 구성이 가능하다. Z87 메인보드에서 PCI-Express 3.0 x16 슬롯을 3개 이상 단 경우는 꽤 있지만, 16만원 대의 제품 중 이만한 확장성을 가진 제품은 보기 드물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 3개의 PCI-Express 3.0x16 슬롯으로 멀티 그래픽카드 구성이 가능


총 6개의 SATA 포트를 탑재했으며, 모두 최신 SATA 6.0Gb/s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포트들을 이용해 RAID 0/1/5/10) 등을 구성할 수 있어 수월하게 전문가용 PC를 구성할 수 있다. 다만 SATA 포트의 위치가 하나로 모여 있다거나 포트가 모두 눕혀진 상태로 장착된 점은 다소 다쉬운 부분이다. 이 역시 유저마다 다르겠지만, 다수의 케이블을 꽂을 때 조금은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 6개의 SATA 6.0Gb/s 포트가 탑재


SATA 포트 옆으로 메인보드 앞면 베젤의 USB 3.0 포트를 연결할 수 있는 헤더를 마련해 조립시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 전면 USB 3.0 포트를 위한 헤더

   
▲ 4핀 보조전원을 꽂아 쓸 수 있는 별도의 단자가 장착


제품의 뒷면 백패널부는 Z87 메인보드 답게 풍성한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먼저 HDMI-In/Out 단자가 각각 1개씩 있고, DVI-D 포트와 D-SUB 포트 등 다양한 영상 출력 단자가 있어 외부 디스플레이 장비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만일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이를 통해 다수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HDMI-In 단자는 애즈락이 8시리즈 메인보드를 내놓으면서 함께 발표한 A-스타일의 5가지 기능 중 모바일 기기의 영상 출력을 위한 HDMI-IN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단자다. 이 단자를 이용해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면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바로 모바일 기기의 영상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 이밖에 USB 3.0 단자 2개와 2.0 단자 2개, 7.1 채널을 지원하는 사운드 포트도 장착돼 있다.

   
 ▲ DVI, D-SUB, HDMI 단자를 비롯해 게이밍 마우스 전용 포트와 HDMI-IN 단자 등이 있다


본 제품에는 애즈락의 A-스타일 중 퓨리티(Purity) 사운드를 지원한다. 퓨리티 사운드는 리얼텍 ALC1150 코덱과 TI NE5532 Amplifier를 넣어 115dB의 SNR(신호대비잡음비) DAC을 구현했고, PCB 독립 쉴딩으로 노이즈를 줄여 600ohm의 헤드폰에서 높은 수준의 음질을 들을 수 있다. 또한 7.1 채널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게임을 실감나는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멀티미디어용 PC를 구성할 수도 있는 등 활용도가 높다.

   
 ▲ 애즈락만의 매력 '퓨리티(Purity) 사운드'


사용자를 배려한 편리한 바이오스

본 제품이 눈에 띄는 이유는 단지 하드웨어의 우수성 때문만은 아니다. UEFI 바이오스를 비롯해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를 지원함으로써 제품의 잠재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먼저 애즈락이 자랑하는 FATALITY UEFI 바이오스를 둘러봤다. 여느 최신 메인보드들이 그러하듯 애즈락 또한 마우스를 통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기반의 바이오스를 심어 초보자들도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게 했다.

기존 바이오스가 오버클럭이나 팬 조절 등 하드웨어에 대한 제어 기능만 제공했다면, FATALITY UEFI 바이오스는 이지(Easy) 드라이버 인스톨러나 인터넷 플래시와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기능까지 제어할 수 있어 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모든 메뉴가 한글화되지 않았다는 점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이미지를 통해 각 탭의 기능을 어느 정도는 유추할 수 있어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든 한국 유저를 위해 한글화된 바이오스가 적용되길 기대해 본다. 

   
 

OC 트위커 항목은 CPU와 메모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오버클럭을 조절하는 항목으로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참고로 오버클럭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들은 제품 구매시 포함된 별도의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결 쉽게 도전할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해 시스템의 성능을 적절히 높이는 것도 PC를 즐겁게 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UEFI에서 OC 트위커는 CPU의 속도와 배속은 물론 설정된 오버클럭에 대한 자동값을 세팅할 수 있고, 인텔 터보부스트나 스피드 탭과 같은 부가 기능의 사용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GPU의 성능과 RAM의 오버클럭까지 오버클럭과 관련된 사항을 자세하게 선택할 수 있다.
 
   
 ▲ 오버클럭과 관련된 사항을 조절하는 OC 트위커

고급(Advanced) 항목을 통해 CPU 스테핑과 칩셋, 저장장치 등 부품들에 대한 세부 정보와 기능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 Advanced에서 CPU 스테핑과 칩셋, 저장장치 등 부품 정보 확인 가능

FATALITY UEFI 바이오스의 핵심이라면 도구(Tool) 항목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사용자들은 이 항목에서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먼저 인터넷의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OMG(온라인 관리 가드) 기능과 시스템의 문제점을 애즈락 기술진에게 전송할 수 있는 UEFI 기술 서비스 기능, 어려운 RAID 구성을 한결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지 RAID 인스톨러, 바이오스에서 직접 드라이버를 온라인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이지 드라이버 인스톨러, 바이오스 업데이트에 대한 변경 사항을 체크하고 바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래시 기능 등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기능들이 대거 포함됐다.
  
   
 ▲ 애즈락이 자랑하는 기술이 다수 들어간 Tool 항목


부팅 항목(Boot)에서는 운영체제 등을 설치하기 위한 부팅의 우선 순위를 정하거나, 고속 부팅과 온보드 LAN 부팅 등 부팅에 대한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

   
 ▲ Boot 항목에서는 부팅과 관련된 여러 가지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 비밀번호를 비롯해 안전부팅 여부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보안 항목'도 있어 내 PC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 보안 관련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보안 항목'


애즈락 기술의 집합체 'F-Stream'

UEFI가 부팅 전 바이오스 상에서 PC의 기본적인 기능을 설정하기 위한 항목이었다면 'F-Stream'은  운영체제 상에서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을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애즈락 만의 통합 프로그램이다. 물론 여기에 제공되는 상당수의 기능은 UEFI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바이오스에 진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F-Stream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한층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바이오스에 다소 거부감(?)을 느끼는 사용자들에게 제격이다.

제공되는 CD를 통해 프로그램을 깔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가장 먼저 Operation Mode를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시스템의 전체 성능을 일반 모드와 고성능 모드, 저전력 모드 등 세 단계로 나눠놓은 것으로 기본값은 일반 모드로 설정돼 있지만, 더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고성능 모드를 통해 소폭의 성능 향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성능보다 전력 절감이나 조용한 환경을 원한다면 저전력 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다.

   
 ▲ 운영체제 상에서 편리하게 기능 제어가 가능한 애즈락만의 'F-Stream' 프로그램


Tool은 애즈락이 자랑하는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아놓은 항목이다. 먼저 RAM의 속도를 빠르게 해주어 프로그램 구동시 성능 향상이 가능한 XFast RAM 기능과 인터넷 속도를 높여주는 XFast LAN 기능, 부팅 속도를 높여주는 Fast Boot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애즈락이 3세대 코어 프로세서 메인보드 발표시 선보인 XFast555 기능으로 시스템의 성능을 전반적으로 높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환영을 받았다.

   
 ▲ XFast 555 기능으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OMG(온라인 관리 가드) 기능은 인터넷의 사용 시간을 미리 제한하는 스케줄링 프로그램으로 가정은 물론 다양한 업소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능이다.

   
 ▲ 인터넷 시간을 제한하는 OMG(온라인 관리 가드) 기능


최근 PC LED가 튜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PC를 켜놓고 자야하는 경우라면 원치 않는 전면 LED가 더욱 거슬릴 수도 있다. 애즈락은 이런 유저를 위해 케이스 전면 전원 LED와 HDD LED의 밝기를 조절하는 Good Night LED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LED의 조도를 설정할 수 있다.

   
 ▲ LED의 밝기를 조절하는 Good Night LED 기능


중고가의 PC 케이스에는 시스템 쿨링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별도의 컨트롤러가 탑재된 경우도 많지만 보급형 케이스에는 컨트롤러가 없어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용자들도 적지 않다. 애즈락은 이런 유저를 위해 시스템의 쿨링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FAN Tastic Tuning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CPU 팬과 시스템 쿨링 팬의 속도를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 쿨링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한 FAN Tastic Tuning 기능

 
애즈락의 최신 메인보드에는 모바일 기기의 영상을 별도의 변환 과정없이 모니터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HDMI-IN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메인보드 백패널에 위치한 HDMI-IN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한 후 설정된 단축키를 누르는 것만으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단축키는 F-Stream 프로그램에서 원하는대로 저장할 수 있다.

   
 ▲ HDMI-IN 기능을 위한 단축키 설정이 가능


게임 유저들에게 있어 마우스 만큼 중요한 장비도 없을 것이다. 특히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갈리는 FPS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마우스의 성능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은 게임 유저를 타켓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게이머들에게 특화된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마우스 전용 포트다. 메인보드 백패널에는 게이밍 전용 마우스를 위한 별도의 포트가 마련돼 있는데, 여기에 마우스를 꽂은 후 F-Stream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스의 폴링 레이트를 조절할 수 있어 민감한 게이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마우스의 폴링 레이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


Z87 메인보드를 구매하는 유저 중 상당수는 오버클럭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물론 오버클럭은 UEFI 상에서도 가능하지만, 초보자가 바이오스에 진입해 오버클럭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만일 오버클럭에 익숙치 않은 유저라면 F-Stream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편리하게 성능을 높일 수 있다. OC Tweaker 기능은 초보자들도 쉽게 쓸 수 있도록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CPU의 클럭과 배수는 물론 전압까지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이를 별도의 프로파일로 만들어 각자에 맞는 최적의 상태를 저장할 수 있다.

   
 ▲ OC Tweaker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 설정 후 프로파일을 만들어 저장할 수 있다


16만원 대의 가격에 탄탄한 성능 보여주는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

애즈락이 게이머를 타켓으로 만든 'ASRock Z87 FATALITY KILLER 디앤디컴'은 하드웨어적인 우수성은 물론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과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는 편리한 프로그램을 내장해 고사양 시스템을 꾸미기에 적격이다. 여기에 가격도 16만원 중반대로 다른 Z87 메인보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가격에 비해 많은 기능을 담고 있어 소위 말하는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바이오스나 제공되는 프로그램의 한글화 같은 부분에서 다소 아쉬움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기능과 확장성에서 딱히 흠잡을 만한 구석이 없어 올 1분기가 기대되는 제품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게임용PC 혹은 고성능PC를 조립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한 번쯤 눈여겨 봐도 좋을 제품일 것이다.

[관련기사]

홍진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멋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미니타워 '잘만 P30 Air BTF'
2
잘만, 어항케이스의 정석 'P30'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
3
다크플래쉬,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GD87 밀크브라운 컬러 출시
4
MSI, 30% 성능 향상 UMPC '클로' 바이오스 업데이트 발표
5
SPM, 풀 알루미늄 키보드 AL시리즈 업그레이드 후 재출시.
6
더함, TV 백라이트 교체 비용 대폭 인하
7
컴이지, 게이밍에 특화된 K2718B QHD REAL180 GAMING 모니터 출시
8
GIGABYTE, 컴퓨텍스 2024에서 AI와 사용자 친화적 혁신 기술 공개
9
도파민이 터진다...엘든링 DLC와 찰떡궁합 '라데온' 그래픽카드
10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31일(금)까지 네이버 서머 가전 페스티벌 기획전 참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34길 10 영남빌딩 5층 504호  |  대표전화 : 070-7527-041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자00408  |  등록년월일 : 2013년 4월 15일
발행인 : (주)이노엠앤엠 이준문  |  편집인 : 이준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준문
Copyright © 2013 뉴스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t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