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울트라 와이드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쓴 올인원 PC가 나온다. 일본 레노버는 21일 일체형PC 'IdeaCentre B750'을 발표했다.

2560x1080 해상도, 29인치 와이드 액정 패널을 쓴 이 제품은 인텔 코어 i7-4770(3.4GHz)을 탑재했고,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760A(1GB)를 장착했다. 메모리는 DDR3 8GB, 스토리지는 2TB(SSHD타입, 8GB SSD 내장)이며, 블루레이 디스크드라이브도 내장했다. 기본 OS는 윈도우 8.1 64bit이며, Office Home&Business 2013도 제공한다.

IEEE802.11b/g/n 무선LAN을 지원하며, 2.1채널 스피커를 사용해 우수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24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0만9000엔.

또한 레노버는 미들 타워 타입의 게이밍PC도 발표했다. 모델명 Erazer X510인 이 제품은 인텔 코어 i5-4670K(3.4GHz)와 지포스 GTX 650(2GB) 그래픽카드를 탑재했으며, 독자적인 오버클록 기능을 넣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체에 있는 오버클로킹 버튼을 누르면 오버클록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구조이다.

메모리 용량은 DDR3 8GB, 스토리지 용량은 1T(SSHD, 8GB SSD 내장)이며. DVD슈퍼 멀티 드라이브를 내장했다. 또한 2.5인치/3.5인치 HDD를 전면에서 교환할 수 있는 핫 스왑 베이도 제공된다. 기본 OS는 Windows 8 64bit. 판매 예상 가격은 11만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