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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품 이용 통해 비용 절감? - 스튜핏!” 장기적 비용 절감 효과는 정품이 오히려 더 커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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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7  1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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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IT 기기 및 전자제품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인터넷 오픈마켓 등에서 오로지 싼 가격으로만 승부하는 제품군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이라는 매력 뒤에는 가시가 숨겨져 있기 마련. 가격만 저렴할 뿐 품질은 떨어지는 제품들이 다수다. 특히, 비정품이지만 정품 못지 않은 품질과 성능을 갖췄다고 당당하게 밝히고 있는 제품들 중 실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은 찾기가 어렵다. 심지어는 비정품 혹은 위조품을 정품이라고 속이고 파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비정품 사용 시 가장 큰 문제점은 제대로 된 AS를 받을 수 없다는 점. 특히, 비정품인 부품이나 부속품을 사용해 제품의 수명이 줄어드는 경우에는 오히려 더 큰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비정품 사용으로 고객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많은 업체들이 홈페이지나 앱 등을 통해 손쉽게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프린터 비정품 토너 사용 시 고장률 최대 42% 증가

비정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군이 바로 프린터 소모품인 ‘토너’다. 재생잉크를 사용하는 비정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인쇄 품질이 떨어지며, 동일 용량으로 인쇄량도 적어진다. 뿐만 아니라 프린터 핵심 부품인 헤드의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 재생 토너 사용 시 정품 토너 대비 고장률이 최대 42%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비정품 토너 사용 시 정상적인 AS를 받을 수 없다는 점. 토너 비용 아끼려다 프린터를 통째로 재구매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비정품 토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No Junk Food’ 캠페인을 진행, 정품 토너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안내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우선, 시리얼번호와 정품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의 바코드와 숫자가 뚜렷하게 표기되어 있으면 정품일 확률이 높다. 시리얼번호, 정품인증 스티커, 홀로그램 바코드 중 하나라도 훼손되어 있다면 비정품임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밖에 삼성 프린터도 토너 포장 박스에 붙어 있는 홀로그램 라벨을 통해 정품 확인이 가능하다. 라벨을 기울였을 때 바탕색이 노란색에서 녹색으로 변경되며, 보는 각도에 따라 양각된 회사 이름이 변경되면 정품 토너이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관계자는 “아무리 고급 사양의 프린터를 사용한다고 해도 값이 싼 이유로 비정품 토너를 사용하게 되면 프린터 수명과 인쇄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병행수입과 중고사이트 보다 공식 구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 비정품 보조 배터리 - 스마트폰 수명 단축의 주범 중 하나
최근 스마트폰 대다수가 배터리 일체형으로 나오면서 보조 배터리는 필수 소지품 중 하나로 등장했다. 특히 대용량 보조 배터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다면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비정품 보조 배터리의 경우 전류 흐름이 일정하지 않아 스마트폰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도 빨리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을 나타낸다. 하지만 외관으로만은 구별이 불가능하고 저가품인 보조배터리가 위조품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르고 쓰는 경우가 대다수다.

보조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샤오미의 경우 정품 인증 사이트(http://www.mi.com/verify/#secur_en)에서 정품 여부의 확인 가능하다. 각 포장 박스 뒷면에 붙어 있는 스크래치 스티커를 긁으면 나오는 인증 번호를 정품 인증 사이트에 조회하고, “This security code has been queried 1 times”(첫 번째 인증 시도된 시리얼 넘버이다) 라는 문구가 나오면 정품이다.

■ 회사 로고가 새겨져 있다고 모두 정품 CPU가 아니다
컴퓨터의 두뇌라 불리는 가장 중요한 부품인 CPU는 비정품 사용시 국내 A/S가 불가하고 각 업체에서 제공하는 부가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없기 때문에 ‘비정품 CPU’를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비정품 CPU는 정식 유통망이 아닌 제 3자가 허락 없이 수입하는 ‘병행수입 및 해외 직구’, 낮은 등급의 CPU를 높은 등급의 CPU로 마킹을 바꾸는 ‘리마킹’, A/S 기간이 짧은 트레이 유통 제품을 가져와 정품 CPU인 것처럼 재포장하는 ‘리패킹’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인텔 CPU는 국내에서 3개의 공인 대리점만을 통해 정품을 유통하고 있다. 박스 측면에 해당 대리점의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야 하며, 삽입되어 있는 QR코드 인식을 통하면 정품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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