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도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올초 새롭게 출시된 인텔 카비레이크 CPU와 엔비디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노트북 외장 그래픽 카드인 GTX 10 시리즈 외장 그래픽카드가 노트북에 적용이 되면서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발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CPU, GPU의 발열이 낮아지게 되면서 발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되면서 게이밍 노트북들의 크기와 무게가 줄어들고 있다.

7세대 카비레이크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 외장 그래픽이 노트북에 적용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 15.3인치 노트북 기준으로 3kg 가까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 대부분 이었다. 그러나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가 노트북에 적용이 되면서 기존 노트북은 데스크탑보다 성능은 떨어지면서 무게는 무겁다는 인식의 변화를 갖게 하였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인텔 7세대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의 두께와 무게가 줄어들면서 2kg 전후의 슬림형 노트북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2kg 전후의 무게로 다이어트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가장 슬림하고 가벼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5'

현재까지 출시된 15.6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 가장 슬림 하면도 가장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백원 동전보다 얇은 1.9mm의 두께와 2.1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인텔 7세대 i7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이 탑재된 울트라 슬림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기가바이트 AERO 15가 가벼워 질 수 있는 이유는 5mm 두께의 제로베젤을 적용한 디스플레이에 있다. 제로 배젤이 적용된 AERO 15는 14인치 노트북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의 컨팩트함과 슬림함을 가지고 있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고급스러운 외관에 발열 해소 능력까지 갖춘 '레노버 LEGION Y520-15IB Pro'

인텔 7세대 i7 CPU와 지포스 GTX 1050 Ti 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으로 2.4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레노버 LEGION Y520-15IB Pro는 CPU,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해소 빠르게 해소하기 위하여 듀얼 쿨링 시스템을 채용하여 빠른 발열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NVME M.2 SSD를 이용하여 노트북의 무게를 줄였다.

또한 노트북 외관에 카본 텍스쳐를 적용하여 노트북의 외관을 고급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도 외관 커버로 인한 무게를 최소화 하여 노트북의 무게를 줄였다.

스포츠카의 날렵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 'MSI GE63VR 7RE 레이더'

MSI GE63VR 7RE 레이더는 인텔 7세대 i7 CPU와 지포스 GTX 1060이 탑재된 2.3kg의 무게와 20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듀얼 쿨링 팬과 알루미늄 소재의 브러쉬드 메탈 섀시를 적용하여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CPU, GPU 발열에 대한 효과적인 발열을 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스포츠카의 날렵한 모습을 외형 디자인에 적용하여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NVME M.2 SSD 기본구성으로 하여 노트북의 무게를 더 가볍게 줄였을 뿐만 아니라 추가 NVME M.2 슬롯을 제공하여 수퍼 레이드 4로 레이드 구성하여 사용한다면 기존 M.2 SSD가 가지고 있는 부족한 용량을 충분히 보완하여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