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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지스타 2017 통해 얻은 성과는?'제리 창 아태지역 세일즈 담당자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 수에 깜짝'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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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0  18: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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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이머들의 최대 축제로 불리는 지스타 2017이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 지스타의 전체 관람객은 22만 5392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BTB관을 방문한 유료 바이어도 지난해보다 5.4% 늘어난 2천6000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올해 지스타는 여러 가지 면에서 지난 해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눈에 띄는 변화로 PC 하드웨어 업체들의 참여수가 부쩍 늘어난 점을 꼽을 수 있다. 2분기부터 시작된 배틀그라운드의 폭발적인 인기가 하드웨어 업체들의 발길을 지스타로 향하게 만든 것이다.

   
 
PC 하드웨어 업체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기가바이트(GIGABYTE)도 이번 지스타에 '어로스(AORUS)' 브랜드로 부스를 차리고 고성능 PC와 노트북으로 구성된 체험존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로스 부스는 제품 전시를 최대한 줄이고, 체험존을 늘려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게임 대회를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늘리고자 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여러모로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과연 이번 지스타를 통해 기가바이트가 얻은 성과는 어느 정도였으며, 주목할 만한 신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향후의 계획은 무엇인지 제리 창(Jerry Chang) 아태지역 세일즈 담당자를 만나 일문일답 형식으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리 창(Jerry Chang) 기가바이트 아태지역 세일즈 담당자

이번 지스타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번 지스타는 기가바이트 브랜드 대신 어로스(AORUS)라는 브랜드로 참가하게 됐다.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어로스는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로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낯설게 느끼는 사람도 많다.

이에 한국 게이머들에게 어로스 브랜드의 제품, 예컨데 어로스 그래픽카드 및 노트북, 메인보드 그리고 게이밍 기어 등이 게임에 최적화됐음을 알리고자 참가하게 됐다. 참고로 기가바이트는 지난 해부터 어로스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내부에 어로스 글로벌 팀을 신설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스타가 해외 전시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지스타는 올해로 두 번째 참가지만, 확실히 지난 해와는 비교해 많이 다른 느낌이다. 우선 관객수부터 다르다. 정확히 몇 명의 관객들이 다녀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작년에 비해 더 많아진 건 확실한 듯하다. 첫 날부터 부스에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처음 지스타에 참가하기 전에는 모바일 게임이 대세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PC 온라인 게임에 훨씬 관심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배틀그라운드의 영향이 컸으리라 생각한다. 해외 전시회의 경우 콘솔 게임이나 PC 게임의 종류가 더 많고, 유저들 또한 취향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세계적인 게임 행사로 불리는 동경 게임쇼도 참가한 적이 있는데, 그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당시에도 어로스 제품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는데, 오히려 제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피드백은 그때보다 이번 지스타가 더 좋은 것 같다. '한국 게이머들이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구나'라는 걸 느꼈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얻은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스타 2017을 통하여 얻은 것이라고 한다면 많은 유저들의 어로스 게이밍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다. 사실 어로스 게이밍 제품들의 경우 다른 외산 브랜드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고, 실제로 관람객 중 어로스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그러나 이번 지스타 2017을 통해 어로스 게이밍 제품들에 대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인식을 시킬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내년에 다시 열리는 지스타 2018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유저들과 더 많이 함께하면서 호흡하면서 어로스가 좀더 친숙한 게이밍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주로 어떤 게임들이 인기가 많나?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르다. 최근 한국을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는 걸 체감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LOL이나 오버워치가 인기가 많고, 일부 국가에서는 도타2 등의 게임이 대세이기도 하다. 각 나라 게이머들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딱히 어떤 게임이 대세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지스타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은 무엇인가?

금번 지스타 2017에서 기가바이트가 알리고자 하는 제품은 '어로스 X9' 게이밍 노트북과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이 탑재된 외장 게이밍 박스다. 어로스 X9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오버클럭이 가능한 인텔 i7 7820 CPU와 지포스 GTX 1070 외장 그래픽카드가 SLI 로 구성된 가장 높은 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3.69kg으로 상당히 가볍고, 두께도 23.5mm로 기존에 출시된 17.3인치 게이밍 노트북 중 성능은 가장 높으면서 두께와 무게를 잡아 휴대성까지 겸비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지포스 GTX 1080이 적용된 어로스 게이밍 박스는 썬더볼드 3.0을 이용하여 낮은 그래픽 성능을 가지고 있는 울트라 북을 게이밍 노트북으로 성능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 외장 그래픽 장치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어로스 X9'이 화제가 됐다. 게이머들의 반응은 어땠나?

노트북이 어지간한 고사양 게이밍PC보다 더 사양을 갖췄다는 점에 대해 다들 신기하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인텔 i7 7820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1070 SLI로 구성됐다는 사실에 놀라고, 세계 최초로 적용된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신기해면서도 멋지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실제로 가격을 문의하고 가는 사람도 꽤 많았다. 

앞서도 말했듯 '어로스 X9'은 어로스 게이밍 브랜드의 플레그쉽 제품으로 그 어떤 브랜드도 따라올 수 없는 성능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지스타 2017에서는 유저들에게 눈에 보이는 어로스 X9의 외관 밖에 보여줄 수 없었지만,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를 통해 성능이 공개된다면 더욱 놀랄 것이라 생각된다.

향후에도 국내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 있는지?

물론이다. 지금까지는 어로스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노트북 각각의 제품 위주의 마케팅 및 전시회를 진행했지만 올해 기가바이트 본사에 어로스 IMC라는 팀이 새롭게 구성돼 해외 유명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전시회도 직접 주관해 어로스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국내외 유명 전시회에서 어로스 게이밍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소비자들에게 한 마디

기가바이트는 이번 지스타 참가를 통해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고, 동시에 많은 숙제와 고민도 안게 됐다.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어로스의 브랜드를 알리게 됐다는 점 그리고 한국 유저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그간 부족했던 부분과 발전해 나아가야 할 부분에 대해 알게 됐다는 점은 무엇보다 큰 성과였다.

반면 어로스라는 브랜드가 아직 다른 게이밍 브랜드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어로스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만 브랜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게임 유저들과도 더 많이 소통해야겠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지스타는 기가바이트의 입장에서도 분명 좋은 계기가 됐다고 본다.

   
 
어로스 브랜드는 기가바이트 내부에서도 고성능 하이엔드 제품의 성능을 요구하는 유저들에게 보다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게이밍 전문 브랜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어로스 게이밍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아울러 새롭게 게이밍 제품을 구매하는 유저가 있다면 어로스 게이밍 제품도 고려해 주길 바란다.앞으로 더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이밍 기기를 출시하여 판매할 수 있는 어로스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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