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소프트(http://www.minisoft.co.kr)는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을 갖춘 자연어 처리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트프(MS)의 ‘루이스(LUIS)’를 기반으로 아시아나항공의 AI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아시아나항공 챗봇은 예약 확인, 실시간 항공기 출발/도착 정보 확인 및 수하물 규정등을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및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가족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도 확인 가능한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국내 기업들도 지난해부터 챗봇 서비스 구축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MS와 함께 이번 아시아나항공 AI 챗봇 서비스 구축을 주도한 ㈜미니소프트 김병훈 팀장은 “IT, 금융, 건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챗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 중” 이라고 밝혔다.

㈜미니소프트 강연식 대표는 “올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설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기반으로 닷넷 프레임워크 구축과 컨설팅, 블록체인, 챗봇, LOD(Linked Open Data)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컨텐츠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