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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쓰는 배틀그라운드 'PC방의 미래도 바꾼다'배틀그라운드 인기로 인텔 7세대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PC방 늘어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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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19: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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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개발사 블루홀의 1인칭 슈팅(FPS)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기존의 기록들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18일 PC방 점유율 분석 기관인 게임트릭스의 발표에 의하면 배틀그라운드는 PC방 사용 시간 점유율이 16.19%를 기록하며, 2위인 오버워치를 불과 0.1%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PC방 점유율에서 13%대를 유지했으나 1주일 만에 큰 폭의 상승을 이뤄냈고, 장기간 집권하던 오버워치를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점은 게임 유저들 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하고 있다. 바야흐로 배틀그라운드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는 비단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블루홀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6일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34만명을 돌파하며 1위의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스팀 동접자 1위는 도타2로 약 129만 명이었으나, 이를 훌쩍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배틀그라운드와 관련해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도 여기저기서 개최되고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지난 8월 27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DPG존에서 한일전을 개최했는가 하면, MSI코리아도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100여명의 게이머와 유튜버들이 모인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랜파티를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로 바라 본 PC방의 미래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는 비단 PC 업주들의 입장에서도 환영할 만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대다수의 PC방이 기존 블리자드의 과금 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는 반면 스팀은 PC방에 별도의 추가 비용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더 이득이라는 입장이다.

언리얼 엔진 기반 배틀그라운드의 PC 사양이 어지간한 PC 게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높기 때문에 원활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 PC방을 찾는 손님이 꾸준히 늘고 있다. 블루홀 스튜디오가 공개한 배틀그라운드의 권장 사양은 '인텔 코어 i5-7600'와 16GB 램, 엔비디아 GTX1060 이상으로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에 비해 무척 높고, 여느 PC 게임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그 동안 가정에서 PC를 통해 일반 온라인 게임만 하던 유저들이 사양 문제로 배틀그라운드를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면서 너도 나도 PC방을 찾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정도의 사양이라면 아무리 합리적으로 구성하더라도 100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어지간히 큰 마음을 먹지 않고는 쉽사리 구성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또 위의 구성이 권장 사양이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풀HD 수준에 국한된 것이고, 실제 QHD 해상도에서 최적의 옵션을 켠 상태로 진행을 하고자 한다면 인텔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70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당연히 일반 PC 유저라면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

   
다나와 DPG존

물론 PC방이라고 해서 모두 배틀그라운드를 원활하게 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인텔 코어 i5-7600'와 16GB 램, 엔비디아 GTX1060 6GB 이상의 사양을 갖추지 못한 곳도 많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1070을 사용하는 곳은 더더욱 드물다. 그렇기에 최근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의 상당수는 일일이 PC방의 사양을 따져 가며 소위 명소라 불리는 곳을 찾는다.

일전에 '치솟는 배틀그라운드 인기에 'PC방도 업그레이드 붐' 기사에서도 언급했듯, 다나와 DPG 존이나 주연 VRIZ와 같이 일부 유명 PC방이 주변 상권에 비해 비싼 이용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 못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끄는 것도 결국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돌릴 수 있는 PC 사양이 큰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주연 브리즈(VRIZ) PC 카페

다른 말로 한다면 앞으로 PC방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싫든 좋든 고사양 게임을 위한 대비를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번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서도 볼 수 있듯 향후 고사양의 PC 게임들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제 2의 배틀그라운드, 제 2의 GTA5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는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적잖은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업주들의 입장에서는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허나 적어도 일부 PC만이라도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전용 좌석'으로 만든다면 분명 더 많은 게이머들이 방문할 것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설령 가격이 다소 비쌀지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앞서 말했듯 고사양의 게임을 원활하게 돌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걸맞는 PC 사양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CPU와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부품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해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CPU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PC의 기본 작동은 물론 게임에 있어서도 중요시 되는 정수 및 부동소수점의 연산을 담당하는 CPU를 중심으로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등을 구성했을 때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PC를 맞출 수 있다. 고사양 CPU를 중심으로 균형잡힌 PC를 구성한다면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하이엔드PC는 물론 인터넷 방송이나 영상 편집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현시점에서 이와 같은 고사양 게임과 인터넷 방송에 가장 적합한 프로세서로 '인텔 7세대 코어 i7 7700'을 꼽을 수 있다. '인텔 7세대 코어 i7 7700'은 3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프로세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1위에 랭크되어 있을 만큼 게임 유저 및 PC방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텔 7세대 코어 i7 7700 프로세서는 비록 오버클럭에는 제약이 있지만, 기본 성능이 워낙 뛰어난데다 혁신적인 14nm 공정에 최적화를 더했고, 4개의 코어에 하이퍼쓰레딩 기술로 8코어가 작동하기 때문에 어떠한 시스템과에 사용해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기본 작동속도 3.6GHz, 터보부스트(Turbo Boost) 작동 시 최대 4.2GHz까지 높일 수 있다. 명령어 처리를 위한 캐시 용량은 8MB로 상당히 높고, 열설계전력(TDP)은 이전 세대에 비해 성능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65W로 동일하기 때문에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 적잖은 향상을 이루었다.

   
 
인텔 7세대 코어 i7 7700 프로세서가 갖는 3.6GHz의 작동속도는 기존 동급 프로세서와 비교했을 때 200MHz 상승한 수치이며, 터보부스트 속도도 200MHz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 설계전력은 동일하다. 속도가 상승하면 자연스레 전력소모가 늘어나는데 비해 코어 i7 7700은 그런 점 없이 속도만 상승했다. 이는 자연스레 코어당 효율 증가로 이어지고, 빠른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개선된 메모리 대역폭도 성능을 높이는데 있어 큰 도움을 준다. 1세대 이전 코어 프로세서만 보더라도 DDR4 1866~2133MHz에 대응하던 것이 DDR4 2133~2400MHz로 향상됐다. 데이터가 오고 가는 통로의 속도가 빨라지니 그만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마치 같은 폭의 하천이라도 유속이 빠른 것과 느린 것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현재 다나와 DPG존과 주연 브리즈 PC 카페를 비롯해 소위 지역에서 명소라 불리는 PC방을 보면 대부분 인텔 7세대 코어 i7 7700을 탑재한 PC로 꾸며진 전용 좌석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앞서도 말했듯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기 위해 PC방은 찾는 유저라면 누구나 고사양PC를 사용하길 원한다. 만일 인텔 7세대 코어 i7 7700을 중심으로 적절한 사양의 PC를 맞춘다면 향후 몇 년 간은 업그레이드에 대한 고민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구동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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