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과 습한 날씨로 집안 위생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쉽게 상하는 음식부터 빨래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까지 신경 쓸 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에 덥고 습한 여름에 굴하지 않고 집안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쿨가전이 인기다.

■ 여름철 상하기 쉬운 음식 보관도 척척! ‘LG 초저온 냉동고’
기온이 30℃ 중반을 육박하는 요즘, 음식물이나 식재료를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해산물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재료. 이때 낮은 온도로 구입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지난 7일에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는 영산도 홍합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으로 LG전자의 ‘초저온 냉동고(모델명: A255WD)’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연자들은 갓 채취한 홍합을 손질한 뒤 영하 60℃의 LG 초저온 냉동고에 저장해 홍합을 처음 채취한 신선한 상태 그대로 보관할 수 있었다. 초저온 냉동고를 활용하면 영산도 홍합과 같은 제철 재료는 물론 다양한 해산물, 채소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LG 초저온 냉동고는 영하 60℃의 초저온 상태로 내부 온도를 유지시키는 냉동고로 영하 25℃부터 영하 60℃까지 5℃ 단위로 냉동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초저온 냉동고는 일반 냉동고보다 온도가 낮아 식품 속 세포 조직, 세균, 미생물 등의 활동을 정지시켜 재료 초기의 신선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따라서 주부들이 온도 변화에 민감한 식재료를 구입해도 변질 걱정 없이 오래도록 저장해두고, 요리할 때마다 간편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 빨래가 눅눅하지 않도록 습기를 쏙쏙! ‘LG 트롬 전기식 건조기’
덥고 습한 여름, 금방 눅눅해 지는 빨래와 꿉꿉한 냄새는 주부들의 큰 고민거리다. 이때 날씨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빨래를 해결할 수 있는 의류건조기로 집안을 한층 쾌적하게 가꿔보자.

LG전자의 ‘트롬 전기식 건조기(모델명: RH9SA)’는 9kg 용량의 의류건조기로 무게 2.5kg 정도의 이불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다. 트롬 전기식 건조기는 요즘과 같은 습한 여름날 잘 마르지 않는 빨래를 쉽고 빠르게 건조하며, ‘다림질용 건조’, ‘기능성 의류’ 기능 등 소재나 의류 상태에 따른 맞춤 건조까지 가능하다.

또한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적용한 트롬 전기식 건조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히터 방식의 전기식 건조기 대비 전기료가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표준 코스 1회 사용 시 전기료는 약 135원(표준코스+에너지모드, 건조량 5.0kg, 월 전기 사용량 400kWh 이하인 가구 기준)으로 주부들이 사계절 내내 전기세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악취나 벌레가 발생하기 전 음식물을 가루로 톡톡! ‘스마트카라 플래티넘’
더운 여름이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자칫 처리를 미루게 되면 금방 악취가 심해지거나 초파리 등 각종 벌레들이 발생하기 마련. 이때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로 쾌적한 생활을 누려보자.

스마트카라의 ‘플래티넘(모델명: PCS-350)’은 젖은 음식물 쓰레기를 완전 건조해 가루 형태로 처리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다. 특히 에코 필터로 분쇄 건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음식물 건조 상태를 인식하는 절전 기능과 음식물 쓰레기를 냄새 없이 보관할 수 있는 보관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터치패드 방식 디스플레이와 셀프클리닝 기능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