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센터)의 초청으로 방한하여 약 30개의 한국 스타트업들과 개별 미팅을 진행한 바 있는 브라질 유명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팜’(대표 알란 레이트)이 현지 비자카드법인과 함께 8월 24일 데모데이에 3개 한국 유망스타트업들 및 경기센터를 브라질 상파올로로 초청하였다.

알란 레이트 대표는 방한시 한국 스타트업들과 1:1 미팅을 통해 브라질 현지 진출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스타트업들을 몇 군데 뽑았는데 그 가운데 특히 3개사를 뽑았다. 3개사 모두 경기센터의 보육기업들로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다. 보안 모듈을 지속적으로 변환시켜 해킹방어율 100퍼센트를 보여준 에버스핀, 스마트도장으로 단말기 없이 앱으로 결제할 수 있는 12CM, 그리고 실물신용카드 영상처리 및 모바일카드를 NFC처리 QR, 바코드 인식처리로 별도의 장비없이 모바일 앱만으로 결제 처리하는 페이콕이 그 주인공들이다.

금번 브라질 방문 동안 3개사는 현지 비자 브라질 법인 뿐만 아니라 데모데이에 참석하는 브라질 최대 투자가들 및 은행권 관계자들을 만나게 되며 그들과 1:1 미팅을 진행하여 투자 및 현지 진출 가능성 타진, 현지화 전략, 그리고 스타트업팜과의 협업 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경기센터 백세현 글로벌팀장은 한국 대표 연사로 초청을 받아 한국을 소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및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 전략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다.

스타트업팜은 249개의 스타트업을 보육하여 그 기업들 가치가 1조원에 이르는 중남미 국가들 전체 대표 10개 액셀러레이터중 상위권에 랭킹될 만큼 뛰어난 프로그램을 자랑하며 한국 스타트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경준 센터장은 “브라질은 지리상으로 멀지만 핀테크 기술에 큰 관심을 갖고 한국의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 현지 진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금번 초청건을 계기로 한국 스타트업들의 중남미 진출에 스타트업팜과 협업하여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