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커머스 스타트업 유니온풀(대표 성시호)이 운영하는 도떼기마켓(www.dottegi.com)의 '도떼기 야드세일'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도떼기마켓은 중고 브랜드 의류를 직접 매입한 후 쇼핑몰의 형태로 판매하는 세컨핸드 셀렉트샵으로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첫 번째 야드세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도떼기 야드세일은 첫 번째 야드세일과 달리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받아 판매하는 형태가 아닌 MD가 직접 소장 가치 높은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엄선, 단독 상품으로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리뉴얼된 야드세일의 첫 번째 주자로는 어반그린마커스(http://urbangreenmakers.co.kr/ 대표 김석수)의 '친환경 DIY 테라리움 키트(terrarium KIT)'가 선택되었다. 테라리움이란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넣어 가꾸는 것으로 식물 이외에 미니어처, 피규어 등을 더해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일종의 반려 식물이다. 감각적인 비주얼의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DIY 상품으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공기 정화와 가습 기능까지 있어 공간에 생기를 주기 제격이다. 특히, 도떼기 야드세일에서의 첫 공개를 기념해 기존 가격보다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어 부담 없이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야드세일을 준비한 도떼기마켓의 한학수 MD는 "도떼기마켓은 중고 의류를 매개로 궁극적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에 지향점을 두고 있다"며 "야드세일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들 역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상품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꾸준히 준비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떼기 야드세일은 지난 17일 시작되어 한 상품당 약 3주간 판매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떼기마켓 웹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