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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마이크로닉스 Frontier H350’절제美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 내부공간 넓혀 조립편의성 및 냉각 효과 향상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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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1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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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가 최근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신제품 케이스 ‘Frontier H350’을 내놨다. 이미 큰 인기를 누렸던 ‘Frontier H300’ 시리즈의 상위 모델인 이 제품은 절제된 디자인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받았지만 샤시 크기를 키워 내부 공간을 확장하고, 여러 기능성까지 추가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우측면은 풀사이즈 아크릴 패널을 사용해 PC 내부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라이저카드를 이용하면 그래픽카드를 수평이 아닌 수직방향으로 장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그래픽카드에도 화려한 LED가 장착되어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직으로 설치할 경우 기존 PC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더욱 화려한 LED 발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격도 3만원 안팎으로 큰 부담이 없어 개인용PC는 물론이고 PC방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 마이크로닉스 Frontier H350

모델명

마이크로닉스 Frontier H350

지원 메인보드

ATX / micro-ATX /  ITX

지원 파워서플라이

ATX

색상

화이트

드라이브 베이

ODD x 1
HDD x 2
SSD x 2 (최대 4개)

냉각팬

후면 120mm x 1 기본 제공
전면 120mm x 2 추가 장착 가능
상단 120mm x 2 추가 장착 가능

포트

USB3.0 x 1
USB2.0 x 2
Audio In/Out

크기

470(D)x195(W)x455(H)mm

문의

한미 마이크로닉스 (http://www.micronics.co.kr/)
02-3273-2410

인터넷 최저가

2만 9500원

순백색의 미들타워 타입 PC케이스이다. ‘마이크로닉스 Frontier H350’은 디자인 흐름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미니멀리즘’을 PC케이스로 구현해 냄으로써 절제된 형태 미학과 본질을 추구했다. 한때 유행했던 메카니컬 구조의 화려함은 없지만 간결한 디자인은 어디에 둬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오히려 화려함보다 단순함이 강한 인상을 남겨준다는 것을 재차 확인시켜준다. 때문에 곁에 오래 두고 있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어느 공간에 둬도 주변 분위기와 뛰어난 조화를 보여준다.

   
 
   
 
어디를 봐도 한곳으로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은 없다. 특정 부분에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기 보다는, 불필요한 요소는 모두 삭제함으로써 미니멀리즘을 완성시켰다. 입체적인 곡선 처리로 시각적 만족감을 더해주며, 하이그로시 처리된 표면 재질은 은은한 빛 반사로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특히 전면에 인쇄된 마이크로닉스 로고는 화룡점정으로써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기본 색상은 화이트이지만 곳곳에 블랙 컬러를 섞어 감각적 디자인을 추구했다. 베젤 테두리, 상단 포트와 먼지필터 등은 블랙 컬러를 써 화이트 컬러의 밋밋함을 극복했다.

   
 
좌측은 풀사이즈 아크릴 패널을 사용했다. 일부분이 아닌 측면부 전체가 그대로 드러난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는 물론이고, 하단에 장착된 파워서플라이 라벨까지 아크릴 패널을 통해 노출된다. LED로 내부를 꾸밀 경우 화려한 빛 잔치를 즐길 수 있다. 브랜드에 대한 각각의 콤포넌트가 LED에 의해 조명을 받아 사용자의 시선에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쓰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진다. 아크릴 패널은 손나사로 쉽게 분리, 장착할 수 있으며, 약간의 색을 넣어 빛이 퍼지는 효과를 높였다.

   
▲ 좌측면에 풀사이즈 아크릴 패널을 사용했다.

   
▲ 손나사를 사용해 탈부착이 쉽다.

   
▲ 약간 색이 들어간 아크릴 패널을 사용했다.

풀사이즈 아크릴 패널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후면에 장착된 냉각팬은 LED가 내장된 제품을 사용했다. 별도로 LED 튜닝 작업을 하지 않아도 PC케이스 내부를 화려한 불빛으로 밝혀준다. 냉각팬에는 15개나 되는 LED가 사용되어 일부 저가 LED팬보다 밝고 아름답다.

   
▲ 15개의 LED가 사용된 냉각팬이 제공된다.

아크릴 패널과 케이스 프레임이 닿는 곳에는 쿠션 재질을 사용했다. 아크릴 패널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며, 진동을 흡수해 소음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 아크릴 패널과 케이스 프레임이 닿는 곳에는 쿠션 재질을 사용했다.

아크릴 패널의 측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기능이 탑재됐다. 일반 케이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라이저카드 거치 지원이 그 주인공이다. 그래픽카드는 케이스를 기분으로 보면 수평으로 장착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늘 옆모습만 보여준다. 하지만 라이저카드를 이용하면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할 수 있다. 따라서 그래픽카드가 LED로 튜닝된 경우 기존 케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 그래픽카드를 꽂을 수 있는 라이저카드를 지원한다. (사진 = 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로닉스는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꽂을 수 있도록 라이저카드 거치대가 함께 제공되며, 그래픽카드 고정을 위해 케이스 뒤쪽에 이를 위한 전용 슬롯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라이저카드는 별매로, 추가 구매해야 한다.

   
▲ 기본 제공되는 라이저카드 거치대

   
▲ 케이스 내부에 라이저카드 거치대를 장착,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꽂아 쓸 수 있다.

전원 버튼과 각종 포트는 케이스 상단부 앞쪽에 뒀다. PC케이스를 책상 위 또는 아래 어디에 둬도 쉽게 손이 닿는 위치이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USB 및 오디오 포트는 고무마개로 막아 놨다.

   
▲ 이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 고무 마개가 제공된다.

USB포트는 총 3개가 있으며, 두 개는 USB2,0, 하나는 USB3.0 규격을 사용했다. USB3.0은 USB2.0보다 약 10배 가량 더 빠르기 때문에 외장HDD를 연결, 대용량 데이터를 읽고 쓰는데 유용하다. 헤드폰/이어폰 단자가 있으며, 마이크도 연결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은 거리를 뒀으며, 크기도 달리 해 실수로 잘못 누르는 일을 방지한다.

   
▲ 전면 상단에 있는 포트부

후면부는 전형적인 ATX 타입 구조로 되어 있다. ATX 가이드에 따라 7개의 확장카드를 위한 슬롯이 제공된다. 라이저카드 장착을 위한 세로형 슬롯도 마련되어 있다.

   
▲ 후면부

사용하지 않는 확장슬롯을 가려주는 가이드는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휘고 꺾고 틀어서 제거해 다시 쓸 수 없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탈부착이 가능한 가이드를 슬롯 일부에 적용했다.

   
▲ 재사용이 가능한 확장슬롯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다. 라이저카드를 위한 수직 슬롯 가이드도 제공된다.

고사양 시스템도 문제없이 소화해 내기 위해 기본적인 쿨링 성능도 만족스럽다. 후면에는 1개의 냉각팬이 기본 장착되어 출시되며, 120mm 대형 팬을 써 소음은 줄이고, 통풍 효과는 높였다. 7개의 블레이드로 구성되어 바람의 직진성도 향상시켰다. 한편 후면 냉각팬은 위아래로 위치 조정이 가능해 혹시 냉각팬이 특정 콤포넌트와 간섭을 일으키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후면에 장착된 120mm 냉각팬

   
▲ 후면 냉각팬은 일부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후면에 장착된 1개의 냉각팬으로 충분하지만 사용자가 냉각팬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에 120mm 2개, 상단에 120mm 2개를 더해 강력한 냉각 효과를 낸다. 또한 전면에는 240mm 2열 일체형 수냉쿨러를 장착할 수 있어 CPU 오버클럭과 같은 상황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면부 측면에는 에어홀이 있어 외부 공기유입 효과가 더욱 향상된다.

   
▲ 상단에 두 개의 120mm 냉각판을 장착할 수 있다.

   
▲ 케이스 전면에도 2개의 120mm 냉각팬을 장착할 수 있다.

   
▲ 케이스 전면부 양측면에는 공기 유입을 위한 에어홀이 있다.

공기가 더욱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상단에는 커다란 에어홀을 설치했다. 냉각팬을 추가하지 않아도 케이스 내부 뜨거운 공기가 위쪽으로 모여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만든 것. 먼지 또는 이물질이 케이스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필터를 넣었으며, 자석식으로 쉽게 고정되므로 언제든지 떼어 내 세척할 수 있다.

   
▲ 상단 에어홀. 탈부착이 쉬운 필터가 제공된다.

케이스 하단에도 통풍구를 만들었다. 파워서플라이와 HDD 등 스토리지가 있는 부분에 각각 에어홀이 있어 외부 공기가 유입되면서 파워와 HDD의 열기를 식혀준다. 여기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필터를 달아 이물질 유입을 막고 세척이 용이하다.

   
▲ 파워서플라이를 위한 에어홀

   
▲ HDD 베이 하단에 있는 에어홀

바닥면을 통해 공기가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뒀다. 또한 케이스를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바닥에 쿠션 재질의 패드를 부착했다. 진동 흡수 효과도 있어 소음을 줄여준다.

   
▲ 하반부는 충분한 공간을 둬 공기 유입이 쉽도록 했다.

파워서플라이는 하단 장착 방식을 사용했다. 케이스 무게 중심이 그만큼 아래로 이동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최근 PC 케이스 트렌드에 맞춰 파워서플라이 커버도 적용함으로써 파워에 대한 독립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주요 콤포넌트와 물리적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열이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그만큼 전원부가 안정적으로 구동되므로 장시간 사용해도 걱정이 없다. 파워서플라이로부터 나오는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내부 공기흐름이 개선된다.

   
▲ 파워서플라이는 가림막을 적용해 열 관리를 개선시켰다.

내부는 시원스럽게 설계했다. 하단 파워서플라이 가림막을 제외하면 별 다른 구조물은 없다. 간섭이 될 만한 부분도 없어 PC 조립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메인보드는 ATX는 물론이고, m-ATX와 ITX도 쓸 수 있다.

   
▲ ATX 타입 메인보드 장착이 가능한 시원스러운 내부

고사양PC 특히 게이밍PC에서는 그래픽카드의 역할이 매우 크다. 따라서 어떤 그래픽카드도 문제 없이 장착이 가능하도록 여유 공간을 충분히 설계했다. 최대 405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간섭이 될 만한 부분이 없어 조립이 쉽다.

   
▲ 최대 405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CPU쿨러도 최대 158mm 높이까지 장착할 수 있다. 오버클럭 등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할 경우 덩치 큰 쿨러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 CPU쿨러는 최대 158mm 높이까지 장착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는 넉넉한 확장성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쓰임새가 크게 줄어든 ODD. 그러나 다양한 PC 환경을 고려해 OD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뒀다. ODD를 위한 전면 도어는 케이스 전체 디자인과 일체감을 보여 깔끔한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전면 버튼을 누르면 ODD 트레이가 도어를 밀고 나오는 구조이다.

   
▲ ODD를 위한 도어

   
▲ 안쪽에 마련된 5.25인치 ODD를 위한 베이

HDD는 전면 하단부에 장착할 수 있다. HDD 가이드에 의해 고정되어 조립 및 교체가 매우 쉽다. 가이드에는 3.5인치 HDD 뿐만 아니라 2.5인치 폼팩터로 된 SSD와 노트북용 HDD도 장착이 가능하다. HDD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SSD를 위한 공간을 그만큼 늘릴 수 있어 유연한 확장성을 보여준다.

   
▲ 가이드를 이용해 2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다. 가이드에는 2.5인치 SSD도 고정이 가능하다.

SSD를 위한 전용공간은 메인보드 장착면 앞뒤로 각각 한곳씩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SSD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돋보인다. HDD 베이까지 SSD를 장착하면 최대 4개 SSD를 동시에 쓸 수 있다.

   
▲ 메인보드 장착면 쪽에 마련된 SSD 고정 위치

   
▲ 메인보드 장착면 뒤쪽에 마련된 SSD 고정 위치

복잡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곳곳에 선 정리를 위한 홀을 만들었다. 케이블이 샤시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홀에는 고무 재질의 보호재를 사용했다. 공기가 흐르는 케이스 내부 통로를 케이블이 막지 않도록 정리할 수 있어 발열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 케이블 정리를 위한 홀이 적용되어 있다. 일부 홀에는 케이블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 패드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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