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는 지난 1일 용산 전자랜드에 위치한 드마리스에서 유저들과 커스텀PC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MSI의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MSI 게이밍 데이'를 개최했다.

'MSI 게이밍 데이'는 MSI 온라인 카페와 IT 커뮤니티 등에서 모집한 유저 50여 명을 포함해 10여 명의 업체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MSI의 최신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노트북 및 데스크톱PC 등이 소개됐고, 퀴즈 이벤트와 팀별 데시벨 측정 이벤트, 용용이 스티커를 찾아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열기를 더했다.

MSI의 최신 제품들로 꾸며진 커스텀PC가 대거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영재컴퓨터를 비롯해 양컴과 컴스클럽, 참 좋은PC 등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커스텀PC 제조사들이 MSI의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등으로 만든 화려한 커스텀PC를 전시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커스텀PC 업체 양컴은 인텔 코어 i9-7900X와 MSI X299 GAMING M7 ACK 메인보드, MSI 지포스 GTX1080 Ti 게이밍 X D5X 11GB 트윈프로져6 그래픽카드로 구성된 'MSI 게이밍 에디션 PC'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유저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MSI의 최신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고, MSI코리아 관계자들로부터 제품 및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 무엇보다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자 하는 MSI코리아의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홍덕 MSI코리아 마케팅 과장은 "그간 업체나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많았지만, 유저들과 함께 즐기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는 많지 않았다. 하여 이번 계기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게이밍 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을 해준 유저 및 업체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고객과 소통하는 MSI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게이밍 데이를 통해 들은 다양한 의견들은 MSI의 신제품 개발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