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복구 솔루션 개발 및 하드디스크 삭제기 제조회사 ㈜클로닉스(대표 남승리)가 디스크 삭제기 ‘디스크클론 시리즈’와 ‘넷클론 시리즈’를 각종 공공기관과 다양한 산업분야에 공급하며 최근 삭제기 시장에서 데이터 영구 삭제 부분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클로닉스가 직접 개발, 공급 중인 디스크 삭제기 ‘디스크클론 시리즈’와 ‘넷클론 시리즈’는 디스크를 빠르게 복제하고 안전하게 삭제하는 제품이다. 특히 ‘디스크클론 시리즈’와 ‘넷클론 시리즈’의 완전 삭제 기능은 전 모델이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를 통과하여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보안적합성 검증은 국가정보통신망의 보안 수준을 제고하고 외부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및 공공기관에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클로닉스는 2012년 디스크클론 초기 모델에 대한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네트워크 방식의 삭제기 넷클론 시리즈를 포함한 약 7개 모델에 대하여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하였다. 또한 현재 출시 예정인 소프트웨어 방식 디스크 완전 삭제 제품 WinWipe에 대해서도 보안적합성 검증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은 ‘디스크클론 시리즈’와 ‘넷클론 시리즈’의 데이터 완전 삭제 기능은 미국 국방성 국제표준 삭제 규격을 포함한 5가지 삭제 규격을 모두 지원하여 데이터 영구 삭제 후 복구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삭제 방식은 삭제 후 디스크의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전 방식인 디가우저 또는 디스크 파쇄기와는 분명 차별성을 지닌다.

또한 디스크 삭제 후 삭제 날짜, 삭제 방법, 저장 매체 등 모든 내역을 기록한 삭제 결과 리포트를 생성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삭제 부분에 대한 증빙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클로닉스의 남승리 대표는 “데이터 삭제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제품을 사용해야 보다 안전하고 완벽하게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며 보안적합성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클로닉스 제품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 통과 내용은 국가정보원 사이트-사이버안보-보안적합성검증-검증필제품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