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금일 오전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이 경기혁신센터를 견학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 프록시무스 대표 ‘제랄드 호프만’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은 경제부, 정보통신부, 혁신담당부, 금융기업협회, 상공회의소, 시스코, 데이터센터, 딜로이트, 저축은행 등 총 32명의 룩셈부르크 경제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카드 전용 단말기나 별도의 결제기 없이 애플리케이션(앱)만 깔면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콕 체크' 서비스를 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콕(대표 권해원)’,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일기예보, 우산분실방지, 문자나 전화 진동 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우산 개발한 오퍼스원(대표 김기영)이 함께 했다. 또한 스마트폰 앱으로 문을 여닫을 수도 있고 언제 어디에서라도 도어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락 제조업체 ‘아마다스’(대표 박은민)와 만나 유럽시장 진출과 기술력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룩셈부르크는 핀테크, IT기술 활용한 제품이나 서비스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금번 행사를 총괄한 경기혁신센터 백세현 글로벌협력팀장으로부터 스타트업 육성 방안, 시행착오, 규제의 중요성, 울랄라랩(대표 강학주)과 해보라(대표 신두식) 등 혁신기술 활용한 생산성 향상, 인간의 안녕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듣기도 하였다. 한국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의 응용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IT클러스터,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지원센터 위치의 중요성, 연 매출액 70조원 달성에 대한 소개 등을 들으며 경제사절단은 좋은 벤치마킹 사례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경제사절단장으로 온 '제랄드 호프만' 프록시무스 대표는 “한국은 다양한 최첨단 기술로 이미 유럽에서도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스타트업 육성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어떤 스타트업들이 있는지 그리고 정부가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야 하는지 등 성공 및 실패사례와 다양한 시행착오를 공유해주어 룩셈부르크의 민관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향후 룩셈부르크를 통해 유럽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한국의 스타트업 해외진출 및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