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맞추려고 하는데 어떤 CPU를 사용해야 할까?"

아마 조립PC를 염두에 두고 있는 유저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문제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다수의 유저들은 PC를 구매할 때 CPU를 기준으로 삼는다. 조립PC는 물론 일반 브랜드PC나 노트북, 미니PC 등 어떠한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가장 먼저 CPU를 확인하게 된다. 그렇기에 어떤 CPU를 사용하냐에 따라 제품의 라인업이 달라지고, 가격도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CPU의 종류에 따라 시스템의 성능이 좌우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CPU는 비단 웹서핑이나 동영상 재생과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물론 게임이나 편집 등의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구동하는데 있어서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에 당연히 PC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인텔이 올해 출시한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인기를 끌고 빠르게 세대 교체를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코드명 카비레이크로 더 잘 알려진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누구나 인정하는 높은 성능은 물론 전력 효율면에서도 가히 최고라 불릴 만큼 뛰어나다. 때문에 일반 PC 사용자들은 물론 PC방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미니PC를 포함한 완제품 제조사들 역시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꼽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실 호환성이라는 것이 성능이나 전력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뽑기는 어렵지만, 실제 PC를 조립함에 있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 의견들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렇듯 중요한 호환성 문제에 있어 '믿고 사용할 만한 제품이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메인보드와의 호환성은 물론 메모리 호환성 역시 상당히 좋은 편이라 PC 쇼핑몰 혹은 커스텀PC 업체에서 특히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안정성과 호환성 '믿고 쓰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지난 1월에 처음으로 출시된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최상위 모델인 코어 i7 프로세서를 필두로 중급형 제품인 코어 i5, 메인스트림급 제품인 코어 i3와 보급형 프로세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펜티엄 시리즈까지 종류별로 다양한다.

만일 오버클럭이나 익스트림급 게이밍PC를 맞추고자 한다면 코어 i7 프로세서를, 고사양 게이밍PC와 멀티미디어용PC를 원하는 유저라면 코어 i5 프로세서를, 일반적인 용도의 PC를 원한다면 코어 i3 프로세서를, 최고의 가격대비 성능을 갖춘 PC는 펜티엄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된다.

그 중에서도 코어 i7 프로세서는 일반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저전력 모델(7700T)를 제외하면 총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배수 제한 없이 오버클럭이 가능한 코어 i7 7700K, 하나는 간단히 고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코어 i7 7700 프로세서다. 각 제품들은 약간의 속도와 특성 차이는 존재하지만 기본적인 틀은 동일하다.

코어 i5 프로세서는 모델인 7600K를 포함해 7600, 7500, 7400 등 총 4종이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상위 모델인 코어 i7에 탑재된 하이퍼쓰레드 기술은 없지만, 실제 성능에 있어서는 하이엔드 시스템을 꾸며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뛰어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성능을 누리고픈 사용자들에게 적격이다.

그 중에서도 최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코어 i7 7700' 모델의 경우 최근 하이엔드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코어 i7 7700은 배수락이 해제된 K 버전에 비해 오버클럭 능력이나 기본 사양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성능이나 전력 효율이 무척 뛰어나다. 실제로 본 제품의 TDP(열 설계전력)이 65W로 하이엔드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 낮은 편이다.

여기에 가격도 32만원 대(인터넷 최저가 기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격대비 성능, 그리고 최근들어 중요시 되는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 인텔의 하이엔드 프로세서 중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 탓에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 CPU 카테고리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인텔 코어 i7 7700' 프로세서가 일반 유저들이 구매하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오랜 기간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놀랄 만한 사실이다. 바꿔 말하자면 메인스트림급 프로세서 혹은 보급형 프로세서 위주였던 조립PC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트렌드를 바꿔나가고 있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안정성과 호환성을 꼽을 수 있다. 눈에 보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유저들이 지난 반 년간의 경험을 통해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여러 브랜드의 부품들과 호환성이 뛰어나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말한다.

이는 조립PC 업체 또한 마찬가지다. 국내 대표 커스텀PC 제조 업체인 프리플로우 관계자에 따르면 대다수의 고객들이 PC를 주문할 때 인텔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을 요청한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커스텀PC는 주로 높은 수준의 오버클럭이 적용되는데,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고 타 부품, 특히 메인보드와 메모리와 호환성이 좋은 프로세서를 써야지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프리플로우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커스텀PC의 절대 다수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며, 그 중 상당수가 오버클럭에 강한 코어 i7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안정적이고 믿을 만한 제품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각 부품간 호환성이 좋아 어떤 브랜드의 부품을 사용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에 호환이 되는 조합을 찾기 위한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것은 물론 최적의 성능을 위해 별도의 옵션을 설정하지 않아도 기대 이상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인텔 정품 CPU만의 혜택으로 신뢰 높였다

인텔 CPU를 말할 때 서비스에 관한 부분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인텔 정품CPU를 구매하는 경우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정품 CPU란 인텔코리아가 지정한 국내 공식 대리점인 인텍앤컴퍼니와 코잇, 피씨디렉트 등 3사를 통해 유통되는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CPU와 쿨러가 함께 묶인 박스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를 말한다.

인텔 정품 CPU를 이들 3사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모인 통합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정식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서비스 기간 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무엇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기에 신뢰가 된다. 서비스에 감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매력적인 특징인 셈이다.

3년의 긴 보증 기간은 정품 CPU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 가운데 하나다. 인텔 정품 CPU는 3사 중 어떠한 업체를 통해 구매하더라도 동일하게 3년의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다, 구매처에 관계 없이 용산에 위치한 통합 센터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백신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PC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인텔 공인 3사는 인텔 시큐리티 맥아피(Intel Security McAfee) 안티 바이러스 플러스 90일 버전을 무료로 제공한다. 성능에 있어서 정평이 난 프로그램인 만큼 외부 위협으로부터 내 PC를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 이용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처럼 보안에 민감한 시기에 더욱 반가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PC를 잘 모르는 사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셀프 PC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셀프 PC 케어 서비스는 인텔 통합 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 엔지니어들이 고객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점검해주고 이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인텔만의 특별한 혜택이다.

CPU의 서비스 기간과 동일한 3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품 CPU를 단품으로 구매한 소비자 외에도 정품CPU 인증이 부착된 조립PC나 완제품PC를 구매한 소비자 또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A/S 기간 동안 사용하던 CPU가 단종됐을 경우 차상위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파격 정책도 돋보인다. 일반적인 PC 부품은 사용하던 제품이 단종되면 A/S도 함께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 리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교체를 해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대부분은 A/S가 불가하다. 하지만 인텔 정품 CPU를 구매하게 되면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더 높은 성능의 제품으로 교체를 해주기 때문에 한층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얼 CPU 사이트를 통해 현재 사용 중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를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시된 지 제법 오래된 제품의 드라이버도 다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찾는 제품의 드라이버가 없을 경우 요청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남기면 처리해 주기 때문에 굳이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찾아가지 않아도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는 비단 정품 CPU 사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유저들이 손쉽게 쓸 수 있다.

지방 소비자 혹은 센터의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왕복 택배비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인텔 통합 센터에서 지정한 택배사(로젠택배)를 이용하게 되면 왕복 배송비가 무료이나 서비스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