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지역에 따라 낮 최고기온이 30℃까지 치솟는 등 한여름 날씨가 3개월이나 일찍 기승을 부리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물론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지만, 다이어트 성공의 8할은 식단관리에 있다고 할 정도로 음식은 체중감량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고단백 저칼로리의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퍽퍽한 식감과 한정된 조리법으로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었다. 최근 이런 단점을 없애기 위한 이색 조리법으로 닭가슴살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수비드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 시중에 선보여 사람들을 편견을 깨고 있다. 대표적인 하림의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은 진공상태로 밀봉시킨 후 저온에서 천천히 익히는 수비드 공법을 적용해 육즙 손실이 적어 퍽퍽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다가오는 여름 준비를 위해 2040 주부들로 구성된 '주부 9단 체험단'이 직접 개발한 수비드 닭가슴살의 색다른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닭가슴살에 탱글탱글한 식감을 더하거나 신선한 채소를 가미해 맛과 영양을 살린 간편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면과 닭가슴살을 함께 호로록! '수비드 닭가슴살 누들 샐러드'

- 재료: 하림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양상추, 모짜렐라 치즈, 오리엔탈 소스, 시판 누들
- 조리법: 양상추와 치즈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방울토마토는 1/2 크기로 썰어주고, 면은 미리 삶아 얼음물에 헹궈 준비한다. 하림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은 기름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5분 정도 구워준다. 접시에 양상추를 깔고 삶아 놓은 면과 치즈를 먼저 올린다. 그 위에 구운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를 올려준다. 오리엔탈 소스를 기호에 맞게 뿌려 요리를 완성한다.

■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수비드 닭가슴살 냉채'
- 재료: 하림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 오이, 당근
- 냉채 소스: 식초, 레몬즙, 간장, 마요네즈 1큰술, 설탕 1작은술, 연겨자 약간
- 조리법: 하림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은 기름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5분 정도 구워준다. 구운 닭가슴살 위로 레몬즙을 뿌려 3분 정도 재워 둔 후, 결대로 먹기 좋게 찢어준다. 오이와 당근은 5cm 정도의 길이로 채 썰어 준다. 분량의 냉채 소스를 넣어 드레싱을 만든다. 미리 준비해둔 볼에 구운 닭가슴살과 채소를 담은 뒤, 준비한 냉채 소스를 뿌려 요리를 완성한다.

■ 탱글탱글한 청포묵과 촉촉한 닭가슴살의 만남 '수비드 닭가슴살 청포묵 무침 '
- 재료: 하림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 청포묵, 계란 2개, 애호박 1/2개, 파프리카 1/2개, 숙주, 김가루
- 청포묵 밑간: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 양념장: 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작은술
- 조리법: 하림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은 기름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5분 정도 구워준다.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놓는다. 애호박, 파프리카, 청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한다.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 뒤, 각각 소금간을 한다. 기름을 두른 팬에 손질한 애호박과 숙주를 넣어 숨이 죽지 않을 정도로만 소금간 하여 볶아준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지단으로 부친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청포묵은 끓는 물에 넣어 투명한 색으로 변할 때까지 2~3분간 데친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준다. 데친 청포묵은 분량의 간장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준다. 청포묵 양념장은 그릇에 넣어 잘 섞어준다.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준비한 청포묵 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김가루를 뿌려 요리를 완성한다.

보다 다양한 닭요리 레시피는 ㈜하림 자연실록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arim_natural)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