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미니PC의 경우 작고 귀여워 공간활용에는 좋지만, 일반 데스크탑 PC 에 비하여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컴퓨터 구매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낮은 전력사용과 그래픽코어 까지 장착된 CPU, APU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미니PC 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PC 전문 업체인 조텍(www.zotackor.com)은 이런 흐름에 맞춰 데스크탑에 쓰이는 인텔 i5 CPU 를 채용한 3세대 미니컴퓨터 'ZBOX ID89'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9x19x5cm 크기로 아이패드 만큼 작다. 하지만 일반 데스크탑 PC 에 장착되는 강력한 Inte® Core i5-3470T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웬만한 데스크탑 PC 수준이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디스플레이는 통합 그래픽코어인 Intel HD Graphics 2500 를 사용한다. 인텔의 퀵싱크 기술을 통한 강력해진 인코딩 성능은 ZBOX ID89를 완벽한 데스크탑 대체용으로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HDMI 와 DVI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를 지원하여 듀얼 모니터로 구성할 수 있고, 실감나는 블루레이 원본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을 위하여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과 무선 802.11n WiFi 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4.0과 2개의 USB 2.0, 2개의 USB 3.0 포트로 다양한 입출력이 가능하다. 별도의 메모리 카드 리더기가 필요 없는 6-in-1 카드리더가 장착되어있으며 최신 OS인 윈도우7과 윈도우 8 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