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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스타일로 시선 강탈 ‘브리츠 BZ-T8400 블루투스 오디오’고품격 디자인에 고출력 사운드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하이파이 멀티 플레이어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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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5  0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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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가 최근 거실을 겨냥한 오디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콤팩트한 탁상형부터 사운드바, 마이크로 콤포넌트급 오디오, 그리고 진공관이 탑재된 하이파이 등 종류도 다양하다. 브리츠가 지난 달 출시한 ‘BZ-T8400’도 고품격 스타일을 추구한 거실용 오디오 기기이다. 레트로풍 디자인을 적용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느낌을 품고 있으며, 베이스 유닛을 포함한 고출력 사운드는 넓은 거실 공간을 소리로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다. 스마트폰과 연결하기 위한 블루투스를 탑재했으며, CD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어 아이들 학습용 콘텐츠를 재생하기에도 적합하다. FM라디오와 USB 재생, 외부입력 연결 등 다양한 음원 재생이 가능해 하이파이 멀티플레이어로서 다양한 재주를 지닌 가정용 오디오 기기이다.

   
▲ 브리츠 BZ-T8400 블루투스 오디오

모델명

 브리츠 BZ-T8400

출력

 20W * 2 + 40W

임피던스

 L/R : 6Ω / SUN : 4Ω

주파수 응답

 50Hz~20kHz

S/N

 ≥70dB

입력 방식

 CD /  USB / AUX / Bluetooth / FM Radio

전원 및 소비전력

 AC100~240V(50/60Hz) / 40W

본체 크기

 470 x 160 x 285 mm
무게  5.6kg

문의

 브리츠 031-908-1091
 http://www.britz.co.kr

원목 무늬에 레트로 풍 스타일을 적용해 아날로그 향수와 자극하며, 동시에 풍부한 사운드로 감성까지 채워주는 제품이다.

   
 
지금까지 브리츠가 출시한 탁상형 스피커와 비교하면 제법 크다. 좌우 폭이 47cm에 이른다. 1단 구조로 높이는 낮지만 차지하는 공간은 어지간한 마이크로(혹은 미니)급 콤포넌트 오디오와 비슷하다. 고출력 사운드를 강조한 만큼 크기도 커진 것. 따라서 작은 방에서 쓰기 보다는 보다 넓은 공간의 거실이나 영업매장 등에서 쓰기에 적당하다.

   
 
   
 
시계를 수십 년 거꾸로 돌려 놓은 느낌이다. ‘오디오 변천사’ 자료에서 찾을 법한 복고풍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최신 기능과 디지털 기술로 속을 가득 채웠지만 겉은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둘러 싸고 있는 원목 무늬는 따뜻한 느낌을 주며, 자연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까지 담고 있다.

   
 
   
 
전면부를 구성하는 각각의 요소도 레트로풍을 완성하는데 일조한다. 양쪽에 배치된 촘촘한 그릴과 가운데 있는 커다란 다이얼, 그리고 단순화된 버튼 및 디스플레이는 옛 것에 대한 향수를 그대로 전달한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실버 컬러로 채워 원목 무늬목과 대비되면서도 수십 년 전 당시의 오디오 하이테크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우든(MDF) 재질의 인클로저를 사용해 실제 들면 제법 묵직하다. 제품 스펙에 따르면 무게는 5.6kg에 이른다. 원목을 그대로 잘라 붙인 것처럼 자연스럽고 선명한 패턴은 어떤 환경에도 뛰어난 조화를 보여준다. 단지 오디오 기기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 분위기를 ‘업’해주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다.

   
 
바닥에는 오디오 기기를 안정적으로 받쳐 주기 위한 스탠드가 부착되어 있다. 마찰력 있는 쿠션 재질을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미세한 진동도 흡수해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한다. 한편 바닥에는 베이스 유닛이 있으며, 소리가 효과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비교적 높은 스탠드를 사용했다.

   
 
후면부도 매우 심플하다. AC어댑터가 아닌 AC전원코드를 바로 연결하는 형태이다. 전원을 차단하기 위한 ON/OFF 스위치가 있어 불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막을 수 있다. FM라디오 수신 향상을 위한 안테나 포트가 좌측에 있다.

   
 
보다 편안 조작을 위해 전용 리모컨이 제공된다. 기능에 따라 버튼 위치를 달리 함으로써 쉽게 버튼을 찾아 누를 수 있다. AAA형 배터리 하나가 사용되며, 작지만 그립감은 좋은 편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로 시간 및 동작 상태 확인
전면부 중앙에는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있다. 고선명 LCD에 의해 오디오 기기의 설정 및 각종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시간을 표시하기 때문에 시간 확인이 쉽다. 오전/오후가 표시되며, 12시간/24시간제 선택이 가능하다. 분 단위까지 시간을 알 수 있다.

   
▲ 오디오 동작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현재 시간 표시 기능이 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작동이 멈추는 슬립타이머 기능도 갖고 있다. 최대 120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원하는 시간에 음악과 라디오가 꺼지기 때문에 취침 전 편안하게 음악을 듣다 숙면에 취할 수 있고,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알람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 최대 120분까지 슬립타이머가 제공된다.

CD, 블루투스, USB, FM라디오 등 다양한 소스 재생
어떤 소스도 척척 재생해내기 위한 다양한 입력포트도 이 제품의 자랑거리이다. MP3 등 디지털 음원 파일에 밀려 들을 기회가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교육용 또는 과거 음악을 듣기 위한 용도로 여전히 인기가 높은 CD를 지원한다. 일반 오디오CD 외에 PC에서 MP3 파일을 담아 구워낸 CD도 지원한다. LCD디스플레이 바로 밑에 CD플레이어가 있으며, 슬롯 로딩 방식을 사용했다. 겉으로 CD플레이어가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는데 일조한다.

   
▲ 디스플레이 바로 밑에는 슬롯로딩 타입의 CD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다.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CD를 삽입하면 된다. 랜덤 재생, 반복 재생 등 일반 오디오 기기에서 재생하는 모드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최대 20트랙까지 재생 순서를 편집할 수 있다.

   
▲ 랜덤 재생, 반복 재생 등이 지원된다.

CD를 거치지 않고 PC에서 내려 받은 MP3 파일을 보다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USB메모리드라이브에 MP3 파일을 담아 앞쪽 USB포트에 삽입하면 된다. 여러 개의 폴더로 분류된 경우 폴더 단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한편 USB 포트는 충전용으로도 쓸 수 있다. 스마트폰과 USB케이블을 연결하면 간편하게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 전면 USB포트에 음악이 담긴 USB장치를 연결하면 PC나 스마트폰 없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USB포트는 스마트 기기 충전용으로도 쓸 수 있다.

요즘은 음악을 듣는 패턴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음악이 듣고 싶을 때 대부분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메모리에 저장해 듣는 것 보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브리츠는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오디오에서 보다 큰 출력으로 들을 수 있도록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트폰과 ‘BZ-T8400’을 블루투스 즉 무선으로 연결하면 대략 10미터 거리 아내에서는 스마트폰을 어디에 두더라도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재생/일시정지, 그리고 트랙 이동 등 조작은 굳이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더라도 오디오 버튼이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다. 꼭 음악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고출력 사운드로 몰입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활용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 스마트폰과 페어링 하는 과정. 지원 프로파일에는 '통화 오디오'가 표시되지만 실제 통화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 블루투스 연결 모드

FM라디오 수신 기능도 들어갔다. 전원을 켜고 입력소스를 FM라디오로 전환하면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수신 중인 라디오 채널이 표시되며 라디오 방송이 흘러나온다.

   
 
보다 깨끗하게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 외부 안테나 방식을 사용했으며, 전선 형태의 안테나를 높은 곳에 걸어두면 깨끗한 음질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원하는 주파수를 찾아 들을 수 있으며, 자주 듣는 방송은 프로그램 버튼을 이용해 저장할 수 있다.

   
 
최대 30개까지 채널 저장이 가능하지만 하나씩 찾아 저장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자동 탐색 및 저장 기능을 갖고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수신 가능한 전채널을 탐색하고, 수신 상태가 양호한 채널만 골라 알아서 저장된다.

   
▲ 최대 30개까지 채널 저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AUX 단자도 갖고 있다. MP3플레이어, 포터블CD플레이어 등 아날로그 출력만 가능한 기기의 경우 간편하게 연결, 고출력 스피커 유닛이 만들어내는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소리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외부입력 기능

80W 명품 사운드를 만들어내다
명품 오디오 느낌이 물씬 드는 디자인에 걸맞게 사운드 출력도 차원을 달리 한다. 전면 양쪽에는 3인치(76.2mm) 크기의 풀레인지 유닛을 장착했다. 저음부터 고음부까지 균형 있는 소리를 만들어 낸다. 각 유닛당 출력도 20W가 되므로 거실용 오디오로 쓰기에 충분하다. 물론 카페처럼 더 넓은 공간에서 쓰는데도 문제 없다.

   
▲ 40W 출력을 내는 풀레인지 유닛이 양쪽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브리츠는 여기서 진일보에 BZ-T8400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공간감을 만들고, 소리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우퍼를 장착한 것. 바닥에 5.25인치 크기의 베이스 유닛을 장착해 중저음 영역을 더 채웠다. 유닛이 아래 쪽을 향하는 다운 파이어링 구조를 사용해 소리가 바닥면에 반사되어 저음이 더욱 웅장하게 표현된다. 또한 사방으로 음이 퍼져 나가기 때문에 청취자의 위치에 상관 없이 깊은 저음을 들을 수 있으며, 뛰어난 공간 장악력을 나타낸다. 우퍼 출력은 40W에 이르며, BZ-T8400가 만들어 내는 총 80W 출력은 어지간한 가정용 오디오 기기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

   
▲ 바닥에는 40W 출력을 내는 우퍼가 있다.

인클로저는 MDF 재질을 사용했다. 플라스틱 재질을 쓴 제품과 비교해 소리가 더욱 단단하게 느껴진다. MDF는 왜곡도 최소화함으로써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만든다. 또한 뒤쪽에는 에어덕트를 둬 저음영역을 보강했다.

   
▲ 음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에어덕트

재생되는 음악 장르에 맞춰 최적의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EQ 기능이 제공된다. FLAT을 포함해 POP, JAZZ, ROCK, CLASSIC 등 총 다섯 가지 모드가 있다. 리모컨의 EQ 버튼을 누르면 순차적으로 바뀌며,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시되므로 확인이 쉽다.

   
▲ 다섯 가지 EQ 모드가 제공된다.

집안 분위기까지 바꿔주는 하이파이 멀티 플레이어 ‘브리츠 BZ-T8400’
한때 대부분 가정의 거실에 한 대씩 있었던 미니(마이크로) 콤포넌트 오디오. 그러나 음악 감상의 중심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이러한 오디오 기기는 점차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음악을 듣는 행태의 변화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카세트테이프, CD에서 MP3 파일 및 오디오 스트리밍으로 음악 재생 매체가 바뀌었기 때문에 기존 방식을 고집하던 오디오는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됐다.

‘브리츠 BZ-T8400’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블루투스와 USB재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가정용 오디오의 존재감을 되살렸다. 밖에서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귀가 후에는 고출력 스피커 유닛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사운드로 계속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과거 명품 오디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레트로 풍 디자인은 시각까지 만족시킨다. 따스한 원목 무늬는 봄바람과 함께 실내를 포근한 분위기로 만들어 주고, 카페와 같은 영업매장에서도 손님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이파이급 오디오가 필요했다면, 그리고 스마트폰 음원을 하이파이로 즐기고 싶다면 고려해 볼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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