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한 우수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Go Global Lab을 통해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Go Global Lab 사업은 해외 KIC(Korea Innovation Center)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 및 이들 엑셀러레이터가 요구하는 수준의 역량을 확보토록 해외진출을 위한 기초실무 습득, 사업모델의 현지화 및 네트워킹 교육을 제공하며 우수 수료기업에 KIC선발에의 가점부여등의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졸업하는 1기는 PDF리더와 디지털 노트가 통합 연동돼 핵심내용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는 디지털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컴 플렉슬‘, 해시태그(#) 기반 모바일 사진 갤러리 서비스로 미국 유명 인스타그램 상위유저들과 영향력있는 인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태글’, 미국 CES서 헬멧용 블루투스 ‘어헤드’를 시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아날로그 플러스‘ 등 12개 업체이며 지난 11월부터 8주간 체계적인 글로벌 사업모델 멘토링 및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제공받았다. 이들의 미국 KIC합격 결과는 2017년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KIC에 선발되면 미국창업에 필요한 미국법률지원, 현지화, 특허, 비자, 세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시 데모데이에 참가하여 현지VC 및 엔젤투자자에게 소개, 투자자 유치등을 진행할 수 있다.

처음부터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던 '한컴 플렉슬'의 이창일 대표는 이번 Go Global Lab을 통해 무엇보다도 미국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피칭방식을 미국 현지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직접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미국KIC선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현재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Go Global Lab 2기를 모집중이며 참가신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gi)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